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경영은 사람이다

경영은 사람이다

  • 이병남
  • |
  • 김영사
  • |
  • 2015-01-22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3496955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며

1. 시장
시장의 사람들
가난과 부의 연구
고전경제학의 탄생
중농주의(자연주의)와 중상주의
보이지 않는 손
시장 거래에 앞선 도덕감정
수요와 공급 곡선
기계론적 이성주의
유기론적 생태주의
진화의 새로운 관점-경쟁과 협조
다양성의 이유
공유지의 비극
시장과 정부의 이분법
공유지의 비극을 넘어서
사회적 자본의 공유 조건
공유경제와 지속가능성
시장 이해의 전통과 전망

2. 기업
기업의 이윤 극대화 신화
기업은 생명체라는 비유
생명을 위한 자양분
기업의 존재 이유
이윤의 역설
한국의 기업 재벌
대안적 지배구조
월가를 점령하라
희망의 기업들
각성의 시대
깨어 있는 자본주의
사랑받는 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더와 리더십

3. 인간
배움의 기쁨
인간에 대한 이해
한국적 낭만주의
나와의 첫 대면
낙방
석방
이상주의자의 금과옥조
인간 현상
노동하는 인간
자원인가? 원천인가?
기능적 불평등성의 원리
존재론적 평등성의 원리
삶과 노동
혼돈과 모순의 시대
상보성의 원리
노동하는 인간의 모순과 역설
인간 존중 경영
대.한.민.국.

나오며
참고문헌
저자에 대하여

도서소개

이 책은 LG 인화원 사장 이병남이 20년을 기업에 헌신하면서 인간존중이라는 경영의 본질을 잊지 않고 숨가쁘게 뛰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윤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가치인가? 생산과정의 요소인 동시에 존엄한 존재인 노동하는 인간의 역설을 어떻게 경영의 가치로 재창조할 것인가.

시장은 공감 능력이 살아 있는 사회적 존재들이 벌이는 축제의 장,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 인간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이를 해결할 궁극의 답이다. 살리는 경영,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 경영자인 저자가 전하는 깨어 있는 CEO를 위한 위기돌파의 비전.

[추천사]

“LG 인화원 사장 이병남, 그는 이론가이자 실천가이다. 기업현장을 뛰는 경영인 중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다. 20년을 기업에 헌신하면서 인간존중이라는 경영의 본질을 잊지 않은 사람, 냉혹한 자본주의적 경쟁시장에서 상호호혜와 온정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숨 가쁘게 뛰었던 기업인의 감동적인 제언과 스토리가 여기에 담겼다.
‘기계론적 이성주의’가 승한 오늘날의 자본주의는 시장, 기업, 인간을 파국으로 몰고 갈 것임을 확신하는 그는 ‘유기체적 생태주의’로의 대전환을 촉구한다. 시장은 인류가 살아갈 삶의 터전이자 에코시스템이다. 수요와 공급의 각축만이 아니라 이웃과 공동체의 삶을 보듬는 수많은 도덕적 감정과 정서, 천수관음보살의 손길, 인내천의 인간애가 동시에 작동하는 공간, 그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 빚어내는 시장이다. 사회적 기업이라고 특별한 게 아니다. 무한경쟁 속에 소멸되는 우애의식을 회복하는 주체, 위협받는 생태계에 치유의 호르몬을 생산하는 생명체다.
공멸을 예고하는 ‘현대’의 운명적 행진을 구제할 신비의 명약이 우리가 일찍이 내다 버린 근대적 이상주의에서 발견된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경영학 박사이자 경영자인 필자가 20년 현장체험에서 건져 올린 이 생태론적 교훈은 시장, 기업, 인간이 삼위일체가 되는 질서로 안내한다.”
송호근_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기업의 존재 이유에서 시작하여 기업과 인간이라는 결말로 가는 이 책을 읽으며, 늘 대하던 기업과 그 속에서의 하루하루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살아 있는 기업, 깨어 있는 자본주의는 역시 사람에 대한 시선에서 가능해진다는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용만 _두산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오래전 한 젊은이에게 정신이 번쩍 들라고 얼음물 세례를 준 적이 있는데, 이제 그가 값진 선물을 한아름 안고 돌아온 느낌이다. 저서에 그의 지성과 인간미가 적절히 녹아 흘러 잔잔한 공감을 일으킨다. 학습, 사회봉사, 인생 역정의 구비구비마다 그가 보인 용기, 헌신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래서 청출어람이란 말이 있나 보다.”
김병주_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잦은 해외출장과 격무에도 이병남 사장은 틈만 나면 제주를 찾아 올레 길을 걷는다. 그가 유독 숲 구간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시장이라면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정글쯤으로 이해하던 내게 이 책은 시장이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를 지닌 숲이라는 걸 알게 해주었다.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그의 첫 역작은 경영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깊이를, 일반인들에게는 시장에 대한 이해를 선사할 것이다.”
서명숙 _제주올레 이사장

“이 책에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해하려는 한 학자의 통찰이 돋보인다. 저자는 동서양의 철학과 문화, 과거와 현재의 경제와 사회를 넘나들면서, 자폐증에 걸린 경영을 비판하고 오늘의 시장에서 인간이라는 희망을 읽는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석학으로부터 한 수 가르침을 얻는다.”
정재승 _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출판사 리뷰]

1.
이윤, 기업이 추구해야 할 유일한 가치인가?
살리는 경영, 지속 가능한 시장 생태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 경영자인 저자가 전하는 깨어 있는 CEO를 위한 위기돌파의 비전.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잡지 '리즌(Reason)'은 2005년 10월, 미국 경제학의 중심인 시카고학파의 수장이자 노벨상 수상자(1976년),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과 존 매키(John Mackey)의 토론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존재 이유에 대해서 극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고, 이들의 논쟁은 전 세계 주요 대학에서 자본주의 경제이론의 두 입장을 비교하는 논술 텍스트로도 유명해졌다. 존 매키는 1978년, 텍사스 오스틴의 작은 식료품점에서 출발, 이제는 미국 최대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점이 된 ‘홀푸드마켓’ 창업자. 이 회사는 1998년 이후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계속 선정되었고, 2006년 <월스트리트저널>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