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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마당의 개

우리 집 마당의 개

  • 쿠니노이 아이코
  • |
  • 미우
  • |
  • 2016-12-31 출간
  • |
  • 128페이지
  • |
  • 147 X 212 X 27 mm /290g
  • |
  • ISBN 97911334346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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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불심검문 당할 듯한 대(大) 고양이시대. 애묘이즘의 위세에 굴하지 않는 당당한 애견 만화가 등장했다. 신인 쿠니노이 아이코의 에세이 만화《우리 집 마당의 개》가 한국에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션이 본업인 작가가 2013년 펜타블렛 연습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그린 ‘뻗어버린 강아지’가 일본 LINE 스탬프 스토어에서 일약 대인기를 누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그 그림과 유머감각 그대로 펴낸 깜짝 데뷔작이다.
《우리 집 마당의 개》에는 어린 시절부터 쭉 개와 함께 해왔으며 그림을 그려도 초지일관 ‘개’ 그림만을 고집해온 작가의 견공(犬公)사랑을 담뿍 담고 있다. 개와 함께하는 사계절, 가까이에서 유심히 살펴온 개의 일거수일투족, 미세한 습관 하나까지 유머러스한 연출과 만져질 듯 소복소복한 파스텔 터치로 그려낸다.
산책을 조르거나, 절친(?)인 제 방석을 느닷없이 물어뜯거나, 목욕을 시키려고 하니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거나, 그러다가도 재롱 피우는 모습이 심장에 위험할 만큼 귀엽거나. 책에는 애견인이라면 ‘우리 개도 그래’라며 맞장구칠 장면으로 가득하다. 개와는 딱히 인연이 없는 독자라고 해도 주인공인 새침데기 ‘멍이’와 그녀의 충직한 집사인 주인(?) 콤비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개그 만화를 보듯 슬그머니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서문을 통해 밝혔듯 ‘개는 참 사랑스런 동물이구나라는 생각을 전할 수 있다면 무척 기쁠 것이다’란 작가의 바람대로, 이 책을 덮고 나면 개에 대한 없던 애정도 불쑥 움트리라.
초판에는 귀엽디 귀여운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애견인이라면, 동물을 좋아한다면, 동화 같은 일러스트북을 선호하는 당신이라면, 올 겨울 《우리 집 마당의 개》만한 선물도 없다.

목차

들어가면서 / 삐딱한 입 / 유연한 발목 / 개와 냄새의 법칙 / 이상과 현실 / 물어와 / 외출하기 직전 / 수돗가에서 / 개, 어쩔 줄을 모르다 / 화해 / 다리를 번쩍 들고 쉬 남의 집에서 맛있는 냄새가 / 테이크아웃 / 응가 후에 벅벅 / 삐딱한 입 2 / 괜히 불러본다 / 개털 쿠션

어린이편
끈적 끈적 / 목소리가 굵은 여자 / 자전거로 산책 / 자전거로 산책 2 / 천둥번개가 치는 밤 / 이렇게 하면 / 사진 찍자 / 너그러운 성격

계절편

LET ME IN! / 개와 알약 / 귀털을 / 개, 굳어버리다 /
여름
개, 눈치 채다 / 개, 빨리다 / 세탁 후 / 고시엔의 사이렌 / 졸리는 여름 / 피서지
가을, 겨울
도꼬마리 투성이/ 건성으로 듣다 / 눈 오는 날의 산책 / 개를 끌어안다 / 뭉게뭉게 / 개와 코타츠 / 개에게 닿기를 / 동면하려고? / 딱딱딱딱 / 산책 온도계 / 봄소식

집어던지고 싶은 물건 / 트랩! / 개, 괴로워하다 1 / 개, 괴로워하다 2 / 몸을 긁을 때 1 / 몸을 긁을 때 2 / 어느 쪽? / 2층에서 부르면 / 창문 너머로 부르면 / 킁킁킁 / 개의 소리 / 벌 /확대되었다 /다양한 귀 모양 / 시간이 경과되어도 / 통통 쭈― 욱

칼럼 / 개털의 용도는 쿠션만이 아니다! 개털로 펠트 공을 만드는 방법

멍멍이 시리즈
개의 임무 / 개의 미학 / 개의 비밀 / 개의 수수께끼 / 개는 가능하지만 인간은 불가능한 일 / 개도 사람도 하는 일

저자소개

저자 쿠니노이 아이코는 일러스트레이터. 니가타현 출생. 어린 시절부터 개와 그림을 사랑하며 자랐다. 인쇄매체나 Web의 일러스트 제작을 중심으로 활약 중.
2013년 타블렛펜을 연습하기 위해 그린 \'뻗어버린 멍멍이\'의 일러스트가 뜻밖에도 화제가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 집 마당의 개》로 만화가 데뷔.
비슷한 시기에 제작한 LINE 스탬프 \'뻗어버린 멍멍이의 스탬프\'도 LINE Creators Market에서 3시간 정도 1위를 획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우리 집 마당의 개》는 코유사(虹有社) WEB 매거진 에서 연재 중이다.

도서소개

《우리 집 마당의 개》에는 어린 시절부터 쭉 개와 함께 해왔으며 그림을 그려도 초지일관 ‘개’ 그림만을 고집해온 작가의 견공(犬公)사랑을 담뿍 담고 있다. 개와 함께하는 사계절, 가까이에서 유심히 살펴온 개의 일거수일투족, 미세한 습관 하나까지 유머러스한 연출과 만져질 듯 소복소복한 파스텔 터치로 그려낸다.

산책을 조르거나, 절친(?)인 제 방석을 느닷없이 물어뜯거나, 목욕을 시키려고 하니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거나, 그러다가도 재롱 피우는 모습이 심장에 위험할 만큼 귀엽거나. 책에는 애견인이라면 ‘우리 개도 그래’라며 맞장구칠 장면으로 가득하다. 개와는 딱히 인연이 없는 독자라고 해도 주인공인 새침데기 ‘멍이’와 그녀의 충직한 집사인 주인(?) 콤비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개그 만화를 보듯 슬그머니 미소 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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