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자 선생님과 사고뭉치 남자아이가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대소동!

『선생님과 줌의 교환일기』는 서로 몸이 바뀐 선생님과 남자아이가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작품으로, 학교 현실과 아이들의 실생활이 적나라하게 그려졌다.

줌은 매일 선생님에게 혼이 나는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줌은 수학 문제를 다 풀지 못해 컴퓨터 시간에 갈 수 없게 된다. 화김에 책을 찢고,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줌의 머리로 때리려다 줌의 방어로 줌의 두 손에 손목이 잡히게 된다. 그리고 둘은 몸이 바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