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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외

운수 좋은 날 외

  • 현진건
  • |
  • 청년정신
  • |
  • 2010-04-29 출간
  • |
  • 149페이지
  • |
  • 153 X 200 mm
  • |
  • ISBN 97889586110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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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술 권하는 사회
빈처
운수 좋은 날

저자소개

1900년 대구에서 대한제국 말기 대구 우체국장을 지낸 아버지 현경운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는 빙허. 그의 집안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신학문을 익힌 지식인 집안이었다. 현진건의 형제들만 하더라도 큰형 홍건은 러시아 사관학교 출신으로 러시아 대사관 통역관을 지냈으며, 둘째 형 석건은 일본의 메이지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고, 셋째 형 정건은 일찍부터 민족애에 눈을 떠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집안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진건 역시 1917년 일본 세이조 중학을 졸업하고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중국 상하이로 가서 후장 대학 독일어과에 입학했으나, 1919년 오촌 당숙인 현보운이 자식 없이 죽자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귀국하여 그의 양자로 들어갔다. 문학적으로 현진건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 역시 집안 사람인 현희운(필명 현철)이었다. 우리나라 신극 초기에 연극평론가로 활동한 그는 현진건을 신문사에 취직시키고, 처녀작 「희생화」를 『개벽』에 발표하도록 주선하기도 했다. 현진건의 본격적인 문학 활동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1921년, 「빈처」, 「술 권하는 사회」 등 한국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현진건은 『백조』 동인으로 활동하는 한편으로 기자로서도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 술 잘 마시고 기사 제목 잘 뽑기로 인기가 대단했다. 그러나 1936년 이른바 \'일장기 말살 사건\'으로 투옥되면서 오랜 언론계 생활을 마감하고 이후 창작에만 전념했다. 한국의 단편 문학은 현진건 때문에 풍요로워졌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근대문학 초기 한국 사실주의 단편소설의 기틀을 다진 그는 말년에는 주로 장편소설 창작에 몰두하다가 과음과 일제의 탄압에 따른 울분으로 건강을 해친 나머지 1943년 장결핵으로 4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도서소개

한국의 유명 문학작품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는 「소설 사진을 만나다」 시리즈 제4권 『운수 좋은 날 외』. 이 책은 김동인,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적 한국단편소설의 모형을 확립한 현진건의 작품을 사진과 함께 담은 책이다. 그저 머리로만 그리며 추상적으로 상상하면서 읽었던 작품을 사진을 통해 구체적으로 동선을 생각하고 인물들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며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 표제작 <운수 좋은 날>을 비롯해 <술 권하는 사회>, <빈처> 등 총 3개의 작품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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