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교사인문학

교사인문학

  • 황현산 , 나희덕, 함돈균, 김흥규, 이도흠, 박수밀, 정성헌, 조성룡
  • |
  • 세종서적
  • |
  • 2017-01-05 출간
  • |
  • ISBN 978898407602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교사, 교사를 공부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위해 경청한 여덟 번의 인문학 강의 대한민국 교사와 학부모가 읽고 자녀들에게 꼭 들려주어야 할 시민 인문학 생각할 때 비로소 학생이며, 교사이며, 시민이다! 오랜 시간 성심으로 공력을 쌓아온 ‘스승’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만나 펼친 여덟 번의 인문학 강의!! 시간이 많이 흐른 뒤 2016년의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된다면 그야말로 격동의 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온 국민이 뜻을 모아 촛불을 밝히며 시대의 어둠을 몰아내려고 애썼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이루어냈으며,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이처럼 비상한 시점에서 『교사 인문학』은 신중하면서도 비상한 질문을 던지며 답을 구한다. 질문은 “국가 시스템이 무너지는 불행한 사태가 대통령에게서 비롯되었다면, 절반 이상의 국민이 그를 지지한 정치적 선택과도 연관이 있지 않은가?”라는 것이다. 이는 선거제도하에서 누군가의 정치적 결정을 비난하거나 조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의 삶을 좌우할 중요한 선택에서 우리 사회에 작동하는 시민의 판단력이 얼마나 지성적인지 반성적 차원에서 던지는 질문이다. 이 책은 그 답을 “‘인문정신’이 작동하는 사회”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사회 프레임의 모색이 절실한 지금, ‘생각하는 시민’을 키우는 ‘시민 인문교육’이야말로 이 사회의 긴급한 현안이자 한국 미래 교육의 핵심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문학, 건축, 글쓰기, 교육론, 생명·평화 등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성심과 성의를 다해 높은 공력을 쌓아온 ‘스승’들을 초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대된 스승은 황현산, 정성헌, 김흥규, 이도흠, 조성룡, 나희덕, 박수밀, 함돈균, 8명의 저자들이다. 이들은 각각 ‘주체성 교육은 어떻게 아이들을 억압하는가?’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문학은 어떻게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가?’ ‘공감하고 연대하는 시민을 어떻게 키워낼 수 있을까?’ ‘공간과 환경은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어떻게 가르치지 않고 배우게 할 수 있을까?’ ‘생명을 살리는 언어의 회복은 가능한가?’ ‘인문교육은 어떻게

목차

목차 prologue ‘생각하는 시민’을 키우는 교육이 미래 교육의 목표다 part1 주체성 교육은 어떻게 아이들을 억압하는가?_황현산 얼굴 없는 사람, 얼굴 없음의 의미|‘나는 나다’라는 무의식적 주문|주체성 교육이 억압하는 것|자기 안의 타자 응시하기|당신의 숨죽인 말들, 숨어버린 생각|‘주체성’을 걷어내고 나를 드러내다|시를 읽는 사람이 받는 선물|Q&A 미니 인터뷰 part2 어떻게 가르치지 않고 배우게 할 수 있을까?_나희덕 교실에 갇힌 아이들, 도끼는 누구 손에 들려 있는가|오늘날에도 유효한 두 책 『페다고지』와 『무지한 스승』|교육의 그물망|대화적 스승과 무지한 스승|은행 저금식 교육 vs 문제 제기식 교육|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도 가르칠 수 있다|미트라의 교육 실험 ‘벽에 난 구멍’|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창조하는 사람들|예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Q&A 미니 인터뷰 part3 인문교육은 어떻게 예술교육과 결합해 생각하는 시민을 키워낼 수 있을까?_함돈균 인문적 관점을 제시하는 인문큐레이터로 나서다|인문정신으로 접근하는 인문예술융합교육|인문예술융합교육과 문화예술융합교육의 차이|크리에이티브의 핵심은 정확한 관찰이다|Q&A 미니 인터뷰 part4 문학은 어떻게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가?_김흥규 나 아닌 다른 존재를 만나는 일|‘공통된 인간 경험’이란 존재하는가|서로 경쟁하는 해석과 평가의 공존을 받아들이다|문학 교육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명제|문학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즐거움|인간을 볼 줄 알아야 해석이 제대로 나온다|Q&A 미니 인터뷰 part5 공감하고 연대하는 시민을 어떻게 키워낼 수 있을까?_이도흠 의미의 이해와 성찰, 공감과 연대가 필요하다|포섭과 배제,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공유경제와 협력사회를 지향하는 디지털 사회|자기 앞의 세계를 해석하며 의미를 캐는 인간|선(善)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생각 없음’과 ‘복종’보다 더 큰 문제는 동일성에서 비롯된 배제와 폭력|서로가 서로를 생성하게 하는 상호생성자|상대방의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 눈부처|세계를 해석하는 두 가지 원리|텍스트를 통한 의미 구성의 네 과정|텍스트 다시 쓰기로 재구성한 세계|공감과 협력을 가르치는 교육|Q&A 미니 인터뷰 part6 생명을 살리는 언어의 회복은 가능한가?_박수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생태’

저자소개

저자 : 황현산 저자 황현산은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명예교수. 세계문학사에서 아름다운 난해시로 평가되는 프랑스 상징주의·초현실주의 시에 관한 권위 있는 번역가로 손꼽힌다. 한국 젊은 작가들의 조력자이자 ‘친구’로 불리며, 현대한국어로 가장 아름답고 깊이 있는 글을 쓰는 문장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쓴 책으로 『밤이 선생이다』『우물에서 하늘 보기』『잘 표현된 불행』 등이 있다. 저자 : 나희덕 저자 나희덕은 시인.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고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성찰을 기조로 한 시를 써왔으며, 이를 통해 한국시의 수준을 보다 높은 지점으로 끌어올리고, 한국어 문장으로 쓸 수 있는 보다 깊은 서정의 표현 통로를 확장했다. 쓴 책으로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야생사과』 『사라진 손바닥』 『그곳이 멀지 않다』 『한 접시의 시』 『저 불빛들을 기억해』 등이 있다. 저자 : 함돈균 저자 함돈균은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인문정신을 사회적으로 실현·확산시키기 위해 여러 인문학자·작가들과 함께 ‘실천적 생각발명그룹 시민행성’을 만들었으며, 사회 각층·기관·지역을 인문 활동으로 연결하고 매개하는 새로운 사회디자인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학평론집 <사랑은 잠들지 못한다> <예외들> <얼굴 없는 노래>, 문학연구서 <시는 아무 것도 모른다>, 인문철학교양서 <사물의 철학> 등의 책을 썼다. 저자 : 김흥규 저자 김흥규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인문적 시야를 통해 한국문학의 여러 면모를 폭넓게 바라보는 관점의 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오랫동안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학 연구 역량의 조직과 세계화에도 힘썼다. 쓴 책으로 『옛시조의 모티프·미의식과 심상공간의 역사』『사설시조의 세계』『한국 현대시를 찾아서』『한국문학의 이해』『조선 후기의 시경론과 시의식』등이 있다. 저자 : 이도흠 저자 이도흠은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고전문학연구자이자 민교협 상임의장 등 몇몇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며 교육과 사회 개혁에도 애써온 실천적 인문학자이다. 원효의 사상으로 마르크스주의 비평과 형식주의 비평을 종합한 화쟁기호학을 창안했다. 쓴 책으로 『

도서소개

각각 ‘주체성 교육은 어떻게 아이들을 억압하는가?’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문학은 어떻게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가?’ ‘공감하고 연대하는 시민을 어떻게 키워낼 수 있을까?’ ‘공간과 환경은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어떻게 가르치지 않고 배우게 할 수 있을까?’ ‘생명을 살리는 언어의 회복은 가능한가?’ ‘인문교육은 어떻게 예술교육과 결합해 생각하는 시민을 키워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진심어린 이야기, 온몸으로 깨닫고 실천해온 깊은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