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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돕니다

지구는 돕니다

  • 안느 브루이야르
  • |
  • 미래아이
  • |
  • 2005-12-28 출간
  • |
  • 26페이지
  • |
  • 254 X 257 mm
  • |
  • ISBN 97889839425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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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구와 시간과 생명을 노래하는 그림책

미래그림책 40권으로 나온 <지구는 돕니다>는 ‘볼로냐 영예 상’과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상’, ‘마에를링크 상’을 수상한 벨기에 작가 안느 브루이야르의 작품으로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우리들 일상의 소중함으로 치환하여 보여주고 있는, 작가의 철학적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드넓은 우주,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 지구가 돕니다. 그리고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과 동물들도 함께 돕니다. 생명체뿐 아니라 자연도 순환하고 시간 역시 흘러갑니다. 돌고 있는 지구 상의 모든 것들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 <지구는 돕니다>는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일상을 콕콕 집어내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찬바람에 끽끽 우는 나무들, 거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 길을 떠나는 버스, 마지막 기차와 첫 기차, 철따라 바뀌는 풍경, 돌아가는 회전목마, 신선한 아침공기, 나른한 오후, 노란 불빛이 거리를 밝힌 밤, 물결이 찰랑대는 소리, 항구를 드나드는 배…. 작가는 한편의 시처럼 지구와 함께 도는 삶의 풍경들을 건져 올리고 있습니다.

그림책 <지구는 돕니다>는 지금 돌고 있는 지구가 어제의 지구와 다르듯, 삶은 같아 보여도 매순간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 순간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지 철학적이면서 시적인 문장으로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가 중요하고, 우주가 중요하고, 우리와 한 몸을 이룬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자연, 생명, 시간 심지어 사물의 존재에까지 작가의 따뜻한 애정이 드러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삶의 대한 통찰이 곳곳에서 반짝입니다. 어린이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처럼 편안한 이 그림책을 통해 외부세계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눈을 갖게 될 뿐 아니라 감성을 일깨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지구안의 생명, 시간 그리고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것에 대한 평등하고 따뜻한 애정이 돋보이는 그림

그림책 <지구는 돕니다>는 세상이 둥근 것처럼, 지구가 회전하는 것처럼 ‘지구상의 모든 것은 소중하다’라는 주제를 그림에 모두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과 동물이 평등한 관계로 등장하는데 개로 보이는 듯한 동물은 빨간 옷을 입은 사람과 만나 친구가 됩니다. 테이블에 마주앉아 케이크를 먹고, 배를 타고, 영화관에 가고, 기차를 타고, 파티에 초대됩니다. 드넓은 우주 속의 작은 별 지구, 그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 중에 경중을 따질 수 없다는 작가의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각 왼쪽 페이지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 이 그림들은 미묘하게 연속성을 띠며 조금씩 변해갑니다. 엄마의 자궁에 있는 아기의 모습이 오른편에 나오는 눈 내리는 언덕의

일부로 변합니다. 그리고 앞 페이지에 나왔던 산의 모습이 뾰족한 건물로 변합니다. 커피 잔이 등대가 되고, 창문이 눈부신 태양이 되고, 기차가 울타리가 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매 페이지마다 똑같이 그려진 문입니다. 굳게 닫혀진 문 밖에서 환한 햇빛과 붉은 노을, 달빛이 들어옵니다. 우리 일상의 반복을 표현한 것으로 가만히 보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마침내 한 아이가 문을 엽니다. 엄마 뱃속에 있던 아이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껏 지구가 돌고 삶이 돌았던 것처럼 아이도 돌고 도는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목차

0장 0을 곱해서 뭐든지 없애 버리기
1장 1을 곱해서 사탕 봉지 늘리기
2장 2를 곱해서 재빠르게 청소하기
3장 3을 곱해서 호박 허수아비 만들기
4장 4를 곱해서 욕심쟁이 혼내기
5장 5를 곱해서 으악 수프 만들기

다시 한번 배워요
곱셈표

저자소개

지은이: 안느 부르이야르
작가이자 화가인 부르이야르는 1967년 벨기에 뤠벤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웨덴계 어머니와 벨기에계 아버지 사이에서 성장한 그녀는 브뤼셀 성 뤽 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했습니다. 1990년 처음 펴낸 『세 마리 고양이』는 그녀의 재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책이 나오자마자 독일과 미국에서 빠르게 출간되었습니다. 네 번째 책인『여우의 미소』로 1993년 볼로냐에서 영예의 상을 받았고, 이어서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황금사과 상(POMME D\'OR)을 받았습니다. 1994년에는 마에를링크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브뤼셀에서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이 : 곽노경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불어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구약성서 이야기』,『신약성서 이야기』와 그림책『키아바의 미소』,『오리건의 여행』,『아침 별 저녁 별』,『오르송』,『인간과 사자』,『예루살렘으로 간 작은 개미』,『산토끼와 악어 이야기』,『인디언과 뱀과 밤』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지구와 시간과 생명을 '시'처럼 들려주는 그림책! 드넓은 우주,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 지구가 돕니다. 그리고,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과 동물들도 함께 돕니다. 생명체뿐 아니라 자연도 순환하고 시간 역시 흘러갑니다. 이렇게 돌고 있는 지구 상의 모든 것들은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데….

『지구는 돕니다』는 찬바람에 끽끽 우는 나무들, 거리에 오고 가는 사람들, 길을 떠나는 버스, 마지막 기차와 첫 기차, 철따라 바뀌는 풍경 등을 통해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일상을 콕콕 집어냅니다. 이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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