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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엉터리야

엄마는 엉터리야

  • 에바 몬타나리
  • |
  • 미래아이
  • |
  • 2008-02-29 출간
  • |
  • 30페이지
  • |
  • 223 X 268 mm
  • |
  • ISBN 97889839442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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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두근거리는 긴장감 속에서 찾게 되는 독서의 즐거움과 진정성
과연 앨리스가 받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지은이 에바 몬타나리는 이야기의 반이 흘러갈 때까지 앨리스가 받은 선물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난생 처음 받는 선물을 통해 앨리스가 성장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 구조는 철저하게 숨겨진 선물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며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긴장감을 느끼다가 선물이 ‘책’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와는 별개로 아이들의 마음을 성장시키게 만드는 또 하나의 진정성이 바로 책에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거나, 자신도 모르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버린 앨리스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이 특별한 책에서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이 어디에 있는지 진지하게 묻고 있습니다.

▶ 색다른 관점과 따뜻한 색상으로 이루어진 상상의 나라로 초대하는 에바 몬타나리
에바 몬타나리는 훌륭한 속도 감각과 긴장 감각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구어체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에바의 글은 현실성이 더해져 이야기에 대한 믿음으로 쉽게 등장인물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에바의 책에서 등장인물은 머리가 크고 발은 작게 표현되어 무언가 틀어진 듯한 기묘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에바는 그림의 일부 과장된 부분을 통해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엉터리야!』에서도 엄마 무릎에 앉은 앨리스의 다리를 매우 작게 그려 앨리스가 작음을 강조하고, 앨리스의 유모차의 다리를 가늘고 높게 과장하여 그려 친구들이 유모차 안의 책을 보지 못하게 하려는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힘을 가진 이야기와 따뜻한 색감을 가진 그림은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등장인물의 성격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독자의 상상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목차

재미있는 분수 만들기
똑같이 구슬 나누기
똑같이 나눠 먹어요
과일 주스 팝니다
선생님이 치는 분수 시험
정답

저자소개

글, 그림_ 에바 몬타나리
밀란 유러피언 디자인 학교를 졸업했고, 지금 이태리 리미니에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티프와 태프, 룰루』, 『아주 넉넉한 아침』 등이 있습니다. 작가는 이 책의 주인공 앨리스처럼 책과의 첫 만남을 결코 잊을 수 없답니다!


옮긴이_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인,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 ‘패랭이 그림책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외딴 집의 꿩 손님』,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등이 있고,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심프』, 『바구니 달』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도서소개

『엄마는 엉터리야』. 이 책은 난생 처음 받은 선물을 통해 앨리스가 성장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그림책입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숨겨진 선물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며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긴장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앨리스는 생일 선물로 인형을 꼭 받고 싶었어요. 유모차와 수놓은 양말도 이미 준비되었거요. 그런데 엄마 아빠가 앨리스에게 엉뚱한 선물을 줬지 뭐예요! 앨리스는 과연 자기가 받은 선물이 정말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될까요?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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