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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

  • 이자벨라 치안치아룰로
  • |
  • 미래아이
  • |
  • 2007-10-15 출간
  • |
  • 32페이지
  • |
  • 213 X 294 mm
  • |
  • ISBN 97889839437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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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주 특별한 세잎클로버 같은 이야기

?행운의 네잎클로버 vs. 행복의 세잎클로버
네잎클로버를 찾는 일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입니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그러나 그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고 때로는 짓밟게 되는 세잎클로버. 그 꽃말은 다름 아닌 행복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듯 특별한 무언가를 찾느라 아주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제 에밀의 할아버지를 따라서 행복의 세잎클로버를 찾아 떠나 볼까요?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는 네잎클로버 찾기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행복의 순간을 찾아다니는 할아버지의 아주 특별한 하루가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행복이란 무얼까요? 사전적 정의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입니다. 행복은 아주 추상적으로 보이지만, 생활에 있는 무엇인가 봅니다. 도서관에 간 할아버지가 그곳에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요. 할아버지가 찾은 것은 행복의 정의가 아니라 ‘행복의 순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도 처음에는 네잎클로버처럼 특별하고 특이한 무언가를 찾아 나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흔해서 소중함을 모르는 세잎클로버처럼 주위에 만연한 행복들을 보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마침내 에밀의 할아버지가 찾은 행복은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들입니다. 할아버지 말대로 행복은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고, 어디에나 있지만 또 아무 데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먼 곳에서도 볼 수 있지만,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장님처럼 못 보고 지나치기도 하는 것’이죠. 책장을 넘기면 클로버들이 가득 뿌려져 있어요. 할아버지가 찾아낸 ‘행복의 세잎클로버’들이 아닐까요?
세잎클로버를 발견하고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불러 줄 때, 그 세잎클로버는 비로소 하나의 의미가 됩니다. 어린왕자의 여우처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김춘수 시인의 시처럼 말입니다.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는 평범해 보이지만 곳곳에 담뿍 담겨 있는 행복의 조각들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주위를 빙 둘러보게 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가만히 안아 보고 싶은 따뜻한 색감의 그림도 행복을 안겨다 줍니다.

?행복의 순간을 찾아볼까요?
어른들은 왜 모든 것을 알고 있을까, 나는 언제쯤 할아버지처럼, 엄마처럼, 선생님처럼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져 봤을 만한 고민이겠죠. 빈틈을 찾기 위해 무던히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시험하는 질문을 했던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에밀 또한 이런 마음에 “있잖아요,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에밀의 할아버지는 모르는 것을 아는 체하지 않고 정직하게 답을 찾는 수고를 선택합니다. 에밀은 할아버지를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보게끔 한 것은 에밀이지요. 할아버지를 골려 주기 위해 던진 질문이 결국 행복이 되어 돌아온 셈입니다.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는 세대 간에 서로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게끔 하는 이야기입니다. 작은 대화가 바로 소통과 이어지는 것을 보여 주지요. 우리는 누군가와 진정 소통하게 될 때, 비로소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에밀이 엄마에게 쪼옥 뽀뽀를 하고, 할아버지에게 꼬옥 안겼던 것처럼 이러한 행복감은 바로 행동으로 연결되고, 그 행동은 또 다른 행복이 되는 것이겠지요. 가정과 학교에서 해체가 심각해져 가는 요즘, 에밀과 할아버지가 던져 주는 의미는 바로 이러한 것이겠지요.
용돈만 달라고 할 줄 아는 요즘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가 던져 주는 숙제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행복의 순간들을 찾을 때마다 수첩에 적는 거예요. 그리고 그 순간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어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수첩 한켠에는 ‘행복 퍼뜨리기’ 코너를 만들어 보세요. 누구나 누군가에게 행복의 순간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거지에게 빵을 주어 행복을 선물한 것이 좋은 예가 되겠지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세요. 때론 미소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목차

재미있는 분수 만들기
똑같이 구슬 나누기
똑같이 나눠 먹어요
과일 주스 팝니다
선생님이 치는 분수 시험
정답

저자소개

글·그림 - 이자벨라 치안치아룰로·다니엘라 치안치아룰로 (Daniela·Isabella Cianciarulo)
이자벨라와 다니엘라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자벨라는 출판편집자와 사진작가로 활동했으며, 다니엘라는 출판사와 방송국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함께 어린이책과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재채기 주일』 등이 있습니다.

글·그림 - 비르기트 안토니 (Birgit Antoni)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으며, 빈의 응용 예술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사랑이 넘치고 대담한 그림으로 인기가 많은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왕자님을 데려다 주세요』, 『내가 좋아하는 색깔을 보여 줄게』, 『강아지가 동그래, 그래서?』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윤혜정
성신 여자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공부했습니다. 현재 독일 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8, 9, 10』, 『미아와 모자』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아주 특별한 세잎클로버 찾기

"있잖아요, 할아버지, 행복이 뭐에요?"
똑똑한 할아버지에게 괜스레 심술이 난 에밀은 아주아주 어려운 질문을 생각해 두었다가 물어보았어요. 그런데 웬일인지 평소에는 모르는 게 없었던 할아버지도 얼른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 거에요. 할아버지는 '행복'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과연 에밀의 작전은 성공할까요?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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