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 속의 달님 』은 아름다운 자연을 경쾌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려낸 그림책으로, '밤하늘의 달님이 잠들어 버린다면?'이란 상상력이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의 캐릭터들을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구름 올가의 꿈」과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어느 따스한 봄날, 숲 속에 밤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이럴수가! 밤하늘에 달님이 사라졌어요. 달님 없는 하늘은 너무 깜깜했어요. 달님 비서인 작은 새 우고는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달님을 살짝 밀어 보았어요. 그런데 달님이 노란 연처럼 둥실둥실 숲 속으로 떨어져 내려갔는데….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