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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 슬픔의 색깔로 그린 그림 일기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 슬픔의 색깔로 그린 그림 일기

  • 대니그레고리
  • |
  • 세미콜론
  • |
  • 2015-01-19 출간
  • |
  • 128페이지
  • |
  • 152 X 228 X 10 mm /514g
  • |
  • ISBN 97889837169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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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내를 떠나보낸 후 1년의 기록
사랑을 추억하고 다시 살아가기 위한
애도와 치유의 그림 그리기

1. 수채화에 녹인 애도의 시간

『모든 날이 소중하다』와 『창작 면허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 그리기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선뜻 실천하지 못했던 수많은 잠재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대니 그레고리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는 끔찍한 일을 겪고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내가 또 다른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1년 동안 저자가 기록한 그림일기를 묶었다.

25년을 함께해 온 아내의 비극적 죽음. 이 믿을 수 없는 거대한 절망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쓰레기봉투를 사는 사소한 일부터 아내에게 작별을 고하고 아들을 돌보고 자신을 추스르는 일까지 그 무엇도 제대로 해낼 수 없을 것 같다. 대니 그레고리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방법으로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고 끝을 알 수 없는 슬픔을 견뎌 낸다. 바로 그림과 함께 쓴 일기다.

대니 그레고리의 개성 있는 글과 그림은 아내를 잃은 뒤 한 해 동안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순간이자 한편으로는 가장 밝게 빛났던 순간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이 내밀한 회고록에는 신체 일부가 절단된 것 같은 상실감과 공허함, 혼자 남은 삶에 대한 망막함, 가짜일지언정 아내의 흔적을 곁에 붙잡아 두고 싶은 애절함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이 모든 감정의 구렁텅이와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복잡한 심경이 시원스러울 만큼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2. 사랑과 추억을 그리다

저자는 옛 사진을 그리기도 하고 아들과 대화하고 지난 일들을 떠올리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서로에게 기대어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던 세월을 추억한다. 이러한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사랑을 아름답게 기념하고 추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결혼 생활이란 무엇인지, 부부에게 서로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무엇보다 저자가 슬픔을 이겨 내고 무너진 삶을 회복해 가는 과정은 상실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준다. 이는 창작과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에 대한 찬사이기도 한데, 그림 그리기 같은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일상을 돌보고 결과적으로 훨씬 더 행복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모든 날이 소중하다』와 『창작면허 프로젝트』의 주제 의식과도 상통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그림일기가 지난 해 사회적으로 크나큰 상실을 경험했던 독자들에게도 위안이 되고 삶과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

이번 책은 전작들과 비교해 유독 촉촉하고 강렬한 색채가 눈에 띈다. 페이지마다 물기를 머금은 수채화의 색채들은 저자의 슬픔과 공명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대니 그레고리 특유의 개성 넘치는 드로잉과 손글씨의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한국어판에서는 기존 활자를 쓰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손글씨로 작업했다.

추천의 글

“대니의 아내 패티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이 솔직하고 아름다운 책을 사랑한다.” - 모비(DJㆍ뮤지션)

“대니 그레고리는 진솔하고 꾸밈없는 슬픔의 초상을 그려 냈다.” - 오프라닷컴

“내밀하고 독창적이고 생생하다” - 스티븐 헬러(아트 디렉터), 애틀랜틱닷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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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는 끔찍한 일을 겪고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내가 또 다른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1년 동안 저자가 기록한 그림일기를 묶었다. 이번 책은 전작들과 비교해 유독 촉촉하고 강렬한 색채가 눈에 띈다. 페이지마다 물기를 머금은 수채화의 색채들은 저자의 슬픔과 공명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아내를 떠나보낸 후 1년의 기록
사랑을 추억하고 다시 살아가기 위한
애도와 치유의 그림 그리기

1. 수채화에 녹인 애도의 시간

『모든 날이 소중하다』와 『창작 면허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 그리기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선뜻 실천하지 못했던 수많은 잠재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대니 그레고리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는 끔찍한 일을 겪고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내가 또 다른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1년 동안 저자가 기록한 그림일기를 묶었다.

25년을 함께해 온 아내의 비극적 죽음. 이 믿을 수 없는 거대한 절망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쓰레기봉투를 사는 사소한 일부터 아내에게 작별을 고하고 아들을 돌보고 자신을 추스르는 일까지 그 무엇도 제대로 해낼 수 없을 것 같다. 대니 그레고리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방법으로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고 끝을 알 수 없는 슬픔을 견뎌 낸다. 바로 그림과 함께 쓴 일기다.

대니 그레고리의 개성 있는 글과 그림은 아내를 잃은 뒤 한 해 동안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순간이자 한편으로는 가장 밝게 빛났던 순간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이 내밀한 회고록에는 신체 일부가 절단된 것 같은 상실감과 공허함, 혼자 남은 삶에 대한 망막함, 가짜일지언정 아내의 흔적을 곁에 붙잡아 두고 싶은 애절함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이 모든 감정의 구렁텅이와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복잡한 심경이 시원스러울 만큼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2. 사랑과 추억을 그리다

저자는 옛 사진을 그리기도 하고 아들과 대화하고 지난 일들을 떠올리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서로에게 기대어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던 세월을 추억한다. 이러한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사랑을 아름답게 기념하고 추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결혼 생활이란 무엇인지, 부부에게 서로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무엇보다 저자가 슬픔을 이겨 내고 무너진 삶을 회복해 가는 과정은 상실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준다. 이는 창작과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에 대한 찬사이기도 한데, 그림 그리기 같은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일상을 돌보고 결과적으로 훨씬 더 행복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모든 날이 소중하다』와 『창작면허 프로젝트』의 주제 의식과도 상통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그림일기가 지난 해 사회적으로 크나큰 상실을 경험했던 독자들에게도 위안이 되고 삶과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

이번 책은 전작들과 비교해 유독 촉촉하고 강렬한 색채가 눈에 띈다. 페이지마다 물기를 머금은 수채화의 색채들은 저자의 슬픔과 공명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대니 그레고리 특유의 개성 넘치는 드로잉과 손글씨의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한국어판에서는 기존 활자를 쓰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손글씨로 작업했다.

추천의 글

“대니의 아내 패티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이 솔직하고 아름다운 책을 사랑한다.” - 모비(DJㆍ뮤지션)

“대니 그레고리는 진솔하고 꾸밈없는 슬픔의 초상을 그려 냈다.” - 오프라닷컴

“내밀하고 독창적이고 생생하다” - 스티븐 헬러(아트 디렉터), 애틀랜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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