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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다루는 법

언데드 다루는 법

  • 욘 A. 린드크비스트
  • |
  • 문학동네
  • |
  • 2016-12-30 출간
  • |
  • 444페이지
  • |
  • ISBN 97889546437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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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렛미인』의 작가 욘 A. 린드크비스트 그만의 독보적인 좀비 해석이 다시 한번 장르 팬을 유혹한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기이한 우정을 그린 『렛미인』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돌아왔다. 뱀파이어에 이어 이번 작품 『언데드 다루는 법』에서 그가 선택한 대상은 호러 장르의 또다른 독보적 몬스터 좀비로, 시체들이 깨어난 한여름의 스톡홀름에서 혼란에 빠진 인간 군상의 모습과 사회상을 섬세하게 펼쳐 보인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물론 직접 각색한 동명의 영화까지 극찬을 받으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데뷔작 『렛미인』에서 린드크비스트는 기존 뱀파이어물 특유의 도취적 에로티시즘을 걷어내고 대신 살인을 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는 그들의 생존 조건에 주목해 장르적 관습을 완전히 비틀었다. 이번 작품 『언데드 다루는 법』에서도 작가는 그만의 관점으로 이제껏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몬스터를 창조해낸다. 작품 속 좀비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해 감염시키는 절대악이 아니라 기이한 생명을 얻어 다시 깨어난 우리의 가족으로 공포와 혐오, 애정과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가장 익숙한 몬스터를 전복적으로 해석한 이 작품은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스웨덴에 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간되어 “면역될 수 없는 공포를 그린 철학적 서사” “스티븐 킹의 한창때가 떠오른다”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문학동네에서는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셸마라겔뢰프 상과 예테보리 포스텐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2008년작 『인간 항구』 역시 선보일 계획이다. 그 사람이 돌아오기를 빌고 또 빌었지만 이런 재회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원인 불명의 전기장과 이상 고온이 장악한 한여름의 스톡홀름. 너나없이 꺼지지 않는 전자기기와 씨름하며 두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한순간 정적이 내려앉으며 모든 기현상이 사라지고, 또하나의 불길한 기운이 도시를 덮친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다비드는 아내가 자기에게는 과분한 사람이라 늘 생각해왔고 그녀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런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오열하는 그의 눈앞에서, 처참한 몰골의 시체가 벌떡 일어나 눈을 뜬다. 충격적인 부활을 마주한 것은 다비드만이

목차

프롤로그 전류가 역행할 때 _009 8월 13일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러나요? _017 8월 14일 I 내 사랑은 어디에? _097 부록 1 _179 8월 14일 II 꽃을 피우는 초록빛 힘 _193 부록 2 _275 8월 17일 I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꼬인다 _287 8월 17일 II 어부 _365 옮긴이의 말 린드크비스트가 장르를 다루는 법 _439

저자소개

저자 : 욘 A. 린드크비스트 욘 A. 린드크비스트 저자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John Ajvide Lindqvist는 1968년 스웨덴 블라케베리에서 태어났다. 무시무시하고 환상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 십대 시절부터 거리 마술쇼를 선보였고, 마술사로 활동하며 북유럽 카드 트릭 챔피언십에서 2등에 입상하기도 했다. 그후 십이 년 동안 스탠드업 코미디언, 텔레비전 코미디쇼와 드라마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블라케베리에 사는 뱀파이어를 그린 자전적 작품 『렛미인』을 완성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괴상하다는 이유로 여덟 군데의 출판사에서 거절당했다. 결국 2004년 우드프론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작품은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듬해 노르웨이에서 ‘최고 번역소설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스웨덴, 독일, 미국 등지에서 영화화 제안이 밀려들어 그중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린드크비스트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영화 <렛미인>은 트라이베카 영화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2010년 할리우드 버전으로도 다시 만들어졌다. 2005년 발표한 두번째 장편소설 『언데드 다루는 법』은 시체들이 깨어난 스톡홀름 전역에서 혼란에 빠진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 『종이 벽』 『인간 항구』(문학동네 출간 예정) 『작은 별』 『묵은 꿈들은 흘려보내길』 『우리의 살, 우리의 피, 우리의 뼈』 등이 있고, 『인간 항구』는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셸마라겔뢰프 상과 예테보리 포스텐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최세희 역자 최세희는 국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중음악 칼럼을 쓰고 팟캐스트 방송 <승열과 케일린의 영미문학관>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공저)를 썼고, 『렛미인』 『킵』 『깡패단의 방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렛미인》의 작가 욘 A. 린드크비스트의 『언데드 다루는 법』. 이번 작품에서 저자는 그만의 관점으로 이제껏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몬스터를 창조해낸다. 작품 속 좀비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해 감염시키는 절대악이 아니라 기이한 생명을 얻어 다시 깨어난 우리의 가족으로 공포와 혐오, 애정과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원인 불명의 전기장과 이상 고온이 장악한 한여름의 스톡홀름. 너나없이 꺼지지 않는 전자기기와 씨름하며 두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한순간 정적이 내려앉으며 모든 기현상이 사라지고, 또하나의 불길한 기운이 도시를 덮친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다비드는 아내가 자기에게는 과분한 사람이라 늘 생각해왔고 그녀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런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오열하는 그의 눈앞에서, 처참한 몰골의 시체가 벌떡 일어나 눈을 뜬다. 충격적인 부활을 마주한 것은 다비드만이 아니다. 영안실의 시체들이 깨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반신반의하며 나선 전직 기자 말레르는 아수라장이 된 병원에서 취재를 마치고 록스타 공동묘지로, 손자가 묻혀 있는 그곳으로 향한다. 무덤에서 파낸 작은 몸은 이미 부패가 시작되어 악취가 진동하지만, 어린 손자를 잃은 뒤 하루하루가 지옥이던 말레르는 그의 딸이자 아이의 어머니 안나와 함께 아무도 찾지 못할 섬으로 도망친다. 손자의 몸에도 다시 생명이 깃들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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