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프린팅 작업으로 바느질, 인테리어, 리폼에 잘 어울리는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20가지의 재미있는 오리지널 프린팅 기법에 대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 있고, 프린팅된 작품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린팅에 이용하는 소재는 나무젓가락, 연필 꼭지, 먼지 제거 롤러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며, 소개된 프린팅 기법과 바느질로 예쁜 소품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느 집에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한, 비싸지 않고 정말 최소한의 도구로 식탁에서 만들 수 있는 것들입니다. 심지어 자수틀로 스크린 프린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공예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물론, 좀 더 복잡한 만들기를 통해 솜씨를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무료한 시간에도 이 책을 읽고 소품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들기에 집중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에는 원단에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문양을 찍어보고 패턴이 완성된 원단을 이용하여 실용성 있는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문양은 거창한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용품들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겁먹지 않고 쉽게 만들어 볼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요즘 바느질이나 인테리어 소품, 리폼에 관심들이 많은데 그 재료의 하나인 원단에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패턴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합니다. 사용된 패턴의 도안은 책에 수록되어 작업을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도안을 응용해 다양한 패턴을 원단에 프린팅해보고 활용하기 바랍니다.
저자 : 지나 샤(Zeena Sha)
런던에서 활동하는 텍스타일 프린팅 디자이너로 일상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과 자신이 좋아하는 북유럽과 일본의 텍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가정용 핸드스크린 프린팅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듭니다. 만든 수공품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영국과 전 세계에 있고, 개인 고객과 맞춤 작품을 위한 프린팅과 패턴 디자인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트 런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실크스크린 프린팅에 대한 워크숍을 열어 사람들이 프린팅을 좋아하게 하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픈 마음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프린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런던 곳곳에서 일회성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자 : 조진경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겨왔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노니 플라워(Noni Flowers)』, 『빈티지 프랑스 자수』, 『몰리 메이크스 퀼트 수업』,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우드랜드 니트』, 『귀여운 동물 모양 니트』, 『도나 윌슨의 손뜨개 인형』, 『코바늘로 뜨는 레이스 꽃 100송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친절한 퀼트 교과서 DIY』,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손뜨개 꽃 100송이』 등 다수가 있으며 『몰리 메이크스』 월간지를 번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