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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

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

  • 신은미
  • |
  • |
  • 2016-12-21 출간
  • |
  • 278페이지
  • |
  • ISBN 97911873420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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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는 기꺼이 ‘종북’ 하겠습니다.” 1. 마녀사냥 수난기 “이 책은 한국의 보수정권과 보수언론이 통일을 염원하는 한 해외동포를 어떻게 마녀사냥 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통일은 어느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고 국내정치 수단은 더더구나 아니다. 남과 북, 그리고 해외에 살고 있는 8,200만 한민족 모두의 비원이자 사명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쓴 추천사다. 이 책은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은미 씨의 남한 여행기이며, 동시에 정세현 전 장관의 말처럼 ‘마녀사냥’에 관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의 부제인 ‘재미동포 아줌마 종북 마녀사냥 수난기’가 이 책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수난기’로 끝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종북몰이를 이겨낸 평범한 재미동포 아줌마의 별난 모국 방문기이자, 종북 마녀사냥을 이기는데 도움을 줄 살아있는 체험기이며 교재라 할 수 있다. 2. 통일의 파랑새에서 종북마녀로 마녀가 처음부터 마녀는 아니었다. 2014년 11월 19일, 조계사에서 열린 통일토크콘서트에 참석하기 전까지만 해도 신은미 씨는 통일의 아이콘이었다. 2011년 첫 방북 이후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기행문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2012년에 펴낸 첫 번째 북한 기행문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도 국내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고, 2013년 8월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통일부 유니TV에선 홍보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이처럼 통일의 파랑새 역할을 하던 신은미 씨에게 종북의 광풍이 몰아닥친 이유는 무엇일까? 신은미 씨는 강제출국 당할 때까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당시 통일토크콘서트에 대해 청와대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사실이다. 최근 공개된 고 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에 따르면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황선 & 신은미 토크콘서트 장소제공 관련 조치 요”(2014년 11월 22일), “조계사 - 황선 장소 제공 - 경위 조사 후 조치(자승)”(2014년 11월 25일)과 같은 지시를 내렸다. 신은미 씨는 “당시 검사도 ‘내 위에 총장 있고 그 위에 또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근혜씨가 비서관 회의에서 통일토크콘서트를 '종북콘서트'라고 규정하며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으니 당연 김기춘 실장은 민정수석에게 그렇게 지시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

목차

서문- 조국을 사랑한 죄, 입국금지 5년 제1부 ‘종북마녀’가 된 재미동포 아줌마 제1장 내 생애 가장 슬픈 여행 제2장 나의 딸이 어찌 악마로 변했느냐! 제3장 조국을 떠나기로 결심하다 제4장 남북 지도자 만나서 하고 싶은 말 제5장 북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탈북자들 제6장 익산서 터진 ‘사제 폭발물 테러’ 제2부 국가보안법 수사와 강제출국 제7장 경찰 조사 그리고 국가보안법 제8장 경찰의 어이없는 질문들 제9장 테러리스트 감싸는 나라 제10장 한국, 자유민주주의국가 맞나? 제11장 강제출국 그리고 귀가 제12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행 제3부 재미동포 아줌마, 일본에 가다 제13장 민단, 조총련 모두에게 하고싶은 강연 제14장 일본에 있는 ‘우리학교’ 제15장 요코하마와 교토의 조선학교 제16장 오사카, 고베 그리고 평양으로 제4부 통일토크콘서트 테러 사건을 말하다 너무 솔직해서 탈일까? - 이만열 화이부동의 지혜가 필요 - 문정인 ‘통일하려면 서로 친북하고 친남해야’ - 오인동 검찰이 테러에 너그러운 이유 - 곽성준 내게 폭발물 던진 고3, 그래도 용서하고자 ? 이재봉 제5부 인터뷰·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 - 문경환 식량 40톤 싣고 북 수해 현장 갑니다 후기- 북한 붕괴 전제한 정책 버려야

저자소개

저자 신은미 1961년 서울 출생.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민간 외교사절단인 어린이 예술단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세계 40여 개 국 공연.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미네소타 주립대 음악 석사, 음악 박사. 1986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음. 2011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 쳐 약 백여 일간 북한 전역을 여행 . 2016년 여름에 발생한 북한 수재를 돕는 모금운동을 했 고, 식량을 구입하여 2016년 12월 방북 예정. 저서 및 수상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 행》 (2012, 네잎클로바) 출판.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 도서로 선정됐으나, 2014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취소 .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게릴라상 수상. (2013년 2월) 제20회 통일언론상 특별상 수상. (2014년 10월) 《재미동포 아줌마, 또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행복 한 여행》 (2015, 네잎클로바) 출판. 제17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 (2015년 7월) 《오마이뉴스》에 ‘수양딸 찾아 북한으로’ 연재 중.

도서소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백여 일간 북한 전역을 여행한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 씨는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에 기행문을 연재하고, 두 권의 북한기행문을 출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이 책에서 통일토크콘서트를 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정지 속에서 50여 일간 보수언론에 의해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하고, 국가보안법 수사를 받은 코미디 같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2015년 여름, 9일간의 일본 순회강연을 통해 알게 된 재일동포들의 애절한 조국 사랑 이야기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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