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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줘도 되겠니

안아 줘도 되겠니

  • 넬리 코드리치 필리피치
  • |
  • 국민서관
  • |
  • 2012-02-09 출간
  • |
  • 40페이지
  • |
  • 230 X 295 mm
  • |
  • ISBN 97889110298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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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낯선 손님이 찾아옵니다.
이 사람은 어디에서 온 걸까요? 알록달록한 외투를 걸치고 낡은 모자를 쓴 이방인의 모습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우스꽝스러워 보입니다. 모두들 처음 보는 이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지요. 하지만 그건 따뜻한 관심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은 남자에게 공을 던지고 물을 튀기며 짓궂게 굽니다.
차갑기만 한 마을 사람들의 태도. 그런 사람들에게 남자는 뜻밖의 선물을 전합니다.

과연 그 선물은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 줄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타인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요?

낯선 남자에게 장난을 치는 아이들. 아이들의 장난은 점점 짓궂어집니다. 그러다 결국 남자는 높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말지요. 일어서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남자. 그가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관심을 보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하지요. 하지만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호기심과 애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경계심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겉모습이나 말투 등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관심을 표현하지요. 하지만 때로는 그 표현이 자신도 모르게 짓궂게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괴롭힘으로 관심을 표현하기도 하지요. 마을 아이들이 이방인을 대하듯이요.
아이들은 감정 표현이 서투릅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지요. 그래서 상대와 나와의 다름, 차이를 받아들이는 올바른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안아 줘도 되겠니?》는 평범한 마을을 찾아온 이방인을 통해 타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해 줍니다. 나와 다른 타인의 모습은 차별의 대상이 아닌,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할 모습임을 깨닫게 해 주지요.

우리 아이들을 꼭 안아 주세요!

남자를 계단에서 떨어지게 한 아이는 달아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혼나더라도 용감히 기다리기로 하지요. 하지만 남자 앞에선 아이의 심장은 떨리기 시작했고 어느새 용기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때로는 무서운 체벌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잘못을 했을 때 자기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지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혼나는 걸 상상하며 두려움과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아이에게 무서운 체벌을 가한다면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는 체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만을 느끼게 될 겁니다.
낯선 남자는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에게 따뜻한 포옹으로 용서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자의 깊은 포옹으로 인해 아이는 남자에 대한 미안함,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 그리고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준 것에 대한 고마움 등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지요. 그런 다양한 감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전해진 그 따뜻함이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켜 줍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과 관용, 사랑의 마음이 아이의 마음에서도 자라나게 되었으니까요. 이방인이 떠난 후에도 아이는 그 마음을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마음은 분명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게 되겠지요. 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은 따뜻함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질 테니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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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넬리 코드리치 필리피치는 1964년 포스토니아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미술 아카데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으나, 디자인하는 것보다 글쓰기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청소년 소설과 어린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어요. 1995년 《별 사냥》으로 레브스티크 문학상(어린이ㆍ청소년 문학 분야 특별상)을 받았으며, 2004년 이 책으로 베체르니차 문학상 후보에 올랐어요.

도서소개

『안아 줘도 되겠니』는 평범한 마을을 찾아온 이방인을 통해 타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자신을 계단에서 떨어지게 한 아이를 혼내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이방인의 모습을 통해, 나와 다른 타인의 모습은 차별의 대상이 아닌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할 모습임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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