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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 로렌 차일드
  • |
  • 국민서관
  • |
  • 2013-07-05 출간
  • |
  • 32페이지
  • |
  • 257 X 280 mm
  • |
  • ISBN 97889110207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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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근은 토끼나 먹는 거라 싫고, 콩은 작고 온통 초록색 투성이라 싫고, 특히 난 토마토는 절대 안 먹어!"를 외쳤던 쪼그맣고 까다로운 아이, 롤라를 기억하시나요? 롤라의 까다로운 입맛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고쳐주었던 오빠 찰리가 이번엔 '절대 안 졸린' 롤라를 재우려 한답니다.

"난 하나도 안 졸려. 6시에도, 8시에도, 9시, 10시···새벽 1시까지도 변함없이 팔팔할 거야? 이렇게 말하는 쪽 찢어진 눈의 롤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롤라, 그래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여동생 롤라를, 이번에도 과연 오빠 찰리가 재울 수 있을까요?

롤라를 재우려면 롤라의 동물 여덟 마리도 함께 재워야 한다?
짓궂은 표정으로 소파에 거꾸로 누워 있는 아이. 그 아이가 바로 찰리의 못 말리는 여동생 롤라입니다. 밤늦게까지 요리조리, 콩콩콩, 깡충깡충, 끊임없이 꼬물거리는 롤라는 찰리가 자라고 말해도 눈도 깜짝 안 하지요.

"싫어! 난 안 잘 거야. 하나도 안 졸리단 말야."
"하지만 새들도 모두 잠들었는데?"
그러면 롤라는 새의 날개를 달고, 새둥지 위에 올라 오빠 찰리를 생End한 표정으로 내려다봅니다. "난 새가 아냐, 오빠."

이번엔 오빠 찰리가 롤라가 제일 좋아하는 잠자리 음료수, 딸기우유를 가지고 롤라를 꼬드기지요. 하지만 롤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식탁 위에 호랑이 세 마리를 앉혀 놓고, 함께 딸기 우유를 먹어야 한다나요? 찰리는 롤라의 호랑이들에게 딸기우유도 만들어주고, 롤라의 사자가 자신의 칫솔을 먹어치우는 것도 보고, 목욕탕 속의 고래를 휘이휘이 쫓아내고, 춤추는 개들에게 전화를 걸어 롤라의 잠옷도 벌립니다. 그러는 사이 롤라는 잠잘 준비를 마쳤어요. 하지만 그냥 잠이 들 롤라가 아니죠.

"아무 말도 하지 마. 너 지금 네 침대에 어마어마하게 큰 하마가 있다고 말하려는 거지? 찰리의 선수에 롤라는 코웃음을 칩니다. 오마오마하게 큰 하마를 찰리의 침대 위에 눕혀 놓았으니까요. 능청스럽게 잘 자란 인사를 남기고 코를 고는 롤라! 롤라도, 롤라의 잠자리 친구들도 모두 잠들었으니, 이제 찰리도 한시름 놓을 수 있겠죠?

요리조리, 콩콩콩, 알쏭달쏭… 골치 아픈 롤라 잠재우는 법!
이 책의 흥미로운 주인공 롤라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가볍고 발랄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무엇보다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내세울 줄 아는, 현대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모습으로 주의를 끄는 롤라가, 이번엔 잠자기 싫다고 아이 특유의 고집을 부리네요. 자신을 재우려는 오빠를 악의 없이 골탕 먹이기 위해 장난기와 재치 있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롤라! 어느새 잠자리는 흥미로운 놀이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닦고, 목욕하고, 잠옷을 입는 과정에서 아이다운 잔꾀를 부리는 롤라의 모습이 앙증맞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는 무조건 싫다고 생떼를 부리지는 않습니다. 제 나름의 이유를 대며 요리조리 잠 안 잘 궁리를 할뿐이죠.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는, 엉뚱하고도 발랄한 상상은 유쾌하기까지 합니다. 여덟 마리의 상상의 동물을 잠자리 친구로 가진 롤라는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날 억지로 재울 순 없을 거야. 하지만 내 방식과 내 생각을 따라와 준다면, 기꺼이!"

세계 모든 아이들이 모두 배꼽을 잡는 기발한 발랄함, 로렌 차일드의 그림책!
현재 영국의 최고의 어린이 책 작가로 각광받고 있는 로렌 차일드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생활 속 소재들을 찾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개성과 표정이 풍부한 캐릭터들, 그리고 자유롭게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오가는 가볍고 발랄한 주인공들의 모습은 인종과 문화적 환경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해내고 있습니다.

인물의 표정과 개성을 살려 펜과 물감, 색연필 등으로 단순하게 그려낸 인물과 사물의 재질을 그대로 살린 꼴라쥬가 대부분인 배경의 그림들은 다채로운 기법과 색감을 조화롭게 배치해내는 로렌 차일드만의 감각을 보여줍니다. 가벼움, 발랄함, 기발함 그리고 엉뚱함과 장난기로 똘똘 뭉친 신세대 작가 로렌 차일드는 2001년〈클라리스는 어느 행성에서 왔을까?〉로 스마티즈브론즈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케이트그린어웨이상을, 1999년〈내 이름은 클라리스〉로 스마티즈브론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옮긴이 소개
이 책을 번역한 조은수 선생님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번역을 한다. 그동안 그림책 번역을 꽤 많이 해왔지만 로렌 차일들의 책은 특히나 어렵다고 한다. 재기빌랄하다 못해 통통 튀는 탁구공 같은 말놀이는 언제나 머리에 쥐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은수 선생님은 한글로 된 말놀이 책을 영어권 작가가 머리에 쥐가 나면서 번역하게 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복수의 그 날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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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롤라는 찰리의 말썽장이 여동생이예요. 가끔 찰리가 롤라를 재워야 하는데요. 그건 정말 골치 아픈 일이랍니다. 왜냐면 롤라는 끝까지 안 자려구 들거든요. 롤라는 이렇게 말해요.

"난 6시에도,7시에도,8시에도 하나도 안졸려. 난 9시에도 말짱하고,10시,11시,12시에도 안피곤해.그리고 새벽 1시가 되어도 끄떡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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