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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전사의 탄생

이슬람 전사의 탄생

  • 정의길
  • |
  • 한겨레출판사
  • |
  • 2015-01-26 출간
  • |
  • 480페이지
  • |
  • ISBN 97889843187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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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세계는 3차 대전 중?

1부 현대 이슬람주의의 탄생
1 사우디 왕국과 와하비즘
2 무슬림형제단과 ‘이슬람주의의 레닌’ 쿠틉
3 6일 전쟁, 세속주의와 이슬람주의의 변곡점
4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전야

2부 현대 이슬람주의의 헤지라, 아프간 전쟁
5 크리스마스 침공
6 아프간을 소련의 베트남으로
7 아프간으로 가는 이슬람 전사들
8 아프간 전쟁의 변곡점
9 소련의 철군

3부 글로벌 지하드
10 글로벌 지하디스트의 탄생
11 걸프전, 아랍 연대의 붕괴
12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화
13 알제리, 더러운 내전의 원형

4부 9·11로 가는 여정
14 떠오르는 탈레반
15 빈 라덴의 헤지라
16 테러의 새로운 유형
17 빈 라덴을 잡아라
18 ‘긴 전쟁’의 시작

5부 테러와의 전쟁, 멍청한 전쟁
19 9·11 ‘성화요일 작전’
20 아프간이냐, 이라크냐?
21 토라보라 전투와 빈 라덴의 탈출
22 중동 개조론과 군 개조론
23 이라크 전쟁의 시작
24 종전 선언과 함께 시작된 전쟁
25 탈레반의 부활

6부 끝나지 않는 전쟁
26 오바마의 전쟁과 빈 라덴 제거
27 ‘아랍의 봄’은 ‘지하디스트의 봄’으로
28 이슬람국가(IS)의 탄생

후기
주석

도서소개

『이슬람 전사의 탄생』은 1979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부터 2014년 IS의 탄생까지 지난 35년간 이슬람권에서 벌어진 일들을 세밀하게 다루어 분쟁으로 보는 중동 현대사를 보여주는 책이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1979년 아프간 전쟁 이전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소개한다. 2부에서는 1979년부터 10년간 진행된 아프간 전쟁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3부와 4부는 빈 라덴과 알 카에다의 성장, 그리고 탈레반의 부상을 살펴본다. 책의 5부에서는 부시의 실패한 ‘테러와의 전쟁’을 집중 조명하고, 6부는 오바마 취임 후 미국이 이라크에서 발을 빼고 빈 라덴 제거에 집중하여 2011년 5월 1일 결국 빈 라덴을 제거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슬람 무장 세력, 그들은 누구인가?
현대 이슬람주의의 탄생에서 이슬람국가(IS)의 탄생까지
국제전문기자의 안내로 살펴보는 중동 분쟁의 미로

세계는 지금 3차 대전 중일까? 1, 2차 세계대전 때처럼 국가 간의 전면전은 아니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이슬람 대 서방 간의 전쟁이라는 성격을 띤 분쟁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이 시대를 후세의 역사가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9ㆍ11 이후 이슬람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전, 내전, 내란, 소요, 테러를 비롯해 최근 파리에서 벌어진 ‘샤를리 에브도’ 테러나 IS의 일본인 인질 살해 등을 보면 ‘비대칭적 장기 국제전’이 진행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저자는 이 ‘비대칭적 장기 국제전’의 속살을 본격적으로 보려면 1979년 아프가니스탄으로 시계를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1979년 소련의 침공으로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기점으로 이슬람주의 무장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79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부터 2014년 IS의 탄생까지 지난 35년간 이슬람권에서 벌어진 일들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결과
- 소련의 해체와 이슬람 무장 세력의 부상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1979년 아프간 전쟁 이전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소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만든 사우드 가문과 현대 이슬람주의 토대를 마련한 와하브파의 동맹에서부터 무슬림형제단의 탄생, ‘이슬람주의의 레닌’이라 불리는 쿠틉, 쿠틉의 후계자인 자와히리, 세속주의와 이슬람주의의 변곡점이 된 6일 전쟁, 이후 지하드주의와 와하비즘의 확산, 그리고 이란의 이슬람 혁명까지 이슬람권 분쟁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간다.
2부에서는 1979년부터 10년간 진행된 아프간 전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이란 이슬람 혁명의 기운은 이웃 아프가니스탄에도 번진다. 사회주의 성향의 세속주의 정부에 대한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이를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군대에서도 반정부 봉기가 일어난다. 정부는 소련에 S.O.S.를 치고 군사를 보내줄 것을 요구한다. 소련 역시 아프간 공산 혁명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전쟁의 끝에 소련 해체가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베트남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본 미국, 특히 CIA는 ‘아프간을 소련의 베트남으로’ 만들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소련과 사회주의 정부에 맞서는 이슬람 세력(무자헤딘)에 엄청난 무기와 군사 교육을 지원한다. 소련에 맞선 무자헤딘의 전과에 이슬람주의 세력은 고무되어 갔고, 아프간 전쟁은 지하드(聖戰)가 되었다. 각국의 이슬람주의 청년들이 속속들이 아프간 전쟁에 참전하고, 이슬람 부호들은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모금에 나섰다. 오사마 빈 라덴이 1차로 부상한 것도 이 시절 모금전문가로 활약하면서이다.
고르바초프가 집권한 후, 소련은 결국 철군을 선언한다. CIA는 쾌재를 불렀다. 그들이 뿌린 씨앗이 후일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른 체.

미국이 뿌린 씨앗들
- 빈 라덴, 알 카에다, 탈레반, 후세인

3부와 4부는 빈 라덴과 알 카에다의 성장, 그리고 탈레반의 부상을 살펴본다. 무자헤딘의 후원자에서 출발해 점점 전투의 경험까지 쌓아가던 빈 라덴은 아프간 전쟁 말기 ‘자지(Jaji) 전투’에서의 승리(사실은 소련군의 전술적 후퇴에 가까웠다)로 영웅으로 부상한다. 그리고 쿠틉의 후계자 자와히리와 동맹을 맺고 그 안에서 주도권을 잡아간다. 이를 통해 탄생한 것이 ‘알 카에다’이다. 이 사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전후의 혼란을 탈레반이 정리해갔다. 애초에 이슬람을 공부하며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각종 종교 의례를 제공하던 일종의 하위 성직자였던 탈레반들은 아프간 전쟁 때 무자헤딘 투쟁에 뛰어들면서 한 세력이 된다. 이들은 1996년 카불을 함락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다. 그리고 바로 이때, 빈 라덴은 아프간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이미 당시 빈 라덴은 요주의 인물이 되어 있었다. 1993년 초 CIA 청사 앞과 월드트레이드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테러가 시작되었고, 1996년 1월 CIA는 빈 라덴 추적반 ‘알렉스테이션’을 가동했다. 사우디는 이미 빈 라덴을 국외로 추방한 상태였다. CIA는 이후 수차례 빈 라덴 제거 공작을 펼치지만 번번이 결단력 부족으로 작전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2001년 9월 11일이 다가왔다.
이 사이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게 이라크다. 1980년 이라크는 이란과 전쟁을 벌인다. 아프간 전쟁의 발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란의 이슬람 혁명은 인접국으로 확산될 기미가 보였다. 더구나 이라크는 수니파가 시아파를 지배하는 형국이어서 이란 시아파들의 혁명에 힘입어 이라크 시아파들이 봉기할 경우를 대비해야 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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