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끙 동생은 귀찮아

끙 동생은 귀찮아

  • 알랭 M. 베르즈롱
  • |
  • 시공주니어
  • |
  • 2010-06-25 출간
  • |
  • 48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5275882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5,500원

즉시할인가

4,9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9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무 위에 오두막집을 지어 줄 손재주는 없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글을 쓸 자신은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작가 알랭 M. 베르즈롱의 신작


천방지축 여동생이랑 선물을 사러 쇼핑몰에 간 날.
역시나 동생은 부츠 한 짝을 잃어버리질 않나
여자 속옷 매장에 벙어리장갑을 놓고 오질 않나
산타클로스를 머리로 받아 쓰러뜨리질 않나…….
끙, 동생은 정말 귀찮아 죽겠어요!

형제는 자칫 경쟁자가 되기 쉽다. 하지만 나이 차가 좀 나고, 동성이 아닌 이성이라면 오빠나 누나가 동생들을 챙기기 마련이다. 이 책의 주인공 도미니크처럼 말이다. 어수룩하고 순진한 도미니크와 달리 여동생 이사벨은 엉뚱하고 살짝 막무가내이면서도 귀엽다. 그런 이사벨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을 사러 간 도미니크. 과연 도미니크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천방지축 동생 이사벨과 오빠 도미니크가 만드는 명랑한 스토리와 유머러스한 삽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담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캐나다 아동문학계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알랭 M. 베르즈롱은 ‘어린이들과의 소통 상(Prix Communication-Jeunesse)’을 받은 작가답게 무거운 교훈이나 진지한 가르침을 주는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착한 주인공 도미니크와 말썽꾸러기 이사벨, 장난치기 좋아하는 앙토니, 소심한 자비에처럼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을 내세워 또 한번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앞 권 《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버둥버둥 스키 수업》에서 도미니크의 하루하루는 참 파란만장했다. 화장실, 학교, 스키장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건들이 벌어졌다. 말썽쟁이 여동생 이사벨을 데리고 쇼핑몰에 갔다 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 《끙, 동생은 귀찮아!》의 하루도 만만치 않다. 특히 도미니크를 당황하게 만든 이사벨의 천진난만함은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발가락 요정이라든지, 꽁무니에 휴지를 달고는 웨딩드레스 같다며 좋아한다든지, 선물로 사람을 달라든지 하는 것은 아이들의 꾸밈없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빚어 낼 수 없는 이야기이다. 힘들게 쇼핑몰에 갔다 집에 돌아왔건만 정작 ‘선물’을 못 산 마지막 반전도 웃음을 자아낸다.
전권들과 마찬가지로, 도미니크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인칭 시점과 속도감 있게 읽히는 간결한 문장은 주인공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 말썽꾸러기 동생을 듬직하게 돌보는 오빠 도미니크
도미니크는 동생 이사벨을 무척 아낀다. 《지퍼가 고장 났다!》에서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동생이 태어났을 때라고 하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동생이 자라 말대꾸도 꼬박꼬박하고, 말썽도 부리는 데에는 당해 낼 재간이 없나 보다. 쇼핑몰에서 동생 이사벨이 저지른 일들을 정리하느라 진땀을 빼니 말이다. 그래도 오빠는 오빠인 법.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생에게 주의를 주고, 친구들의 도움을 조금 받기는 했지만 책임감 있게 동생을 돌보고, 무사히 집에 돌아오는 도미니크는 듬직하다. 또 ‘기쁨의 나무’를 잊지 말아 달라고 엄마에게 당부하는 모습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까지 느껴진다.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도미니크의 마음에 전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동생이 미울 만큼 싫을 때도 있지만 피를 나눈 형제임을. 또 동생인 아이들은 도미니크를 보며 언니, 오빠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리게 될 것이다.

▶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익살스러운 삽화
화가 이민혜는 이 책에서 여동생 때문에 난처해하는 도미니크의 모습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실감 나게 표현했다. 한 장 한 장 그림만 보아도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이다. 화장실에서 나온 이사벨을 보고 난감해 하는 표정이나 속옷 매장에서 담임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 등에서는 도미니크의 당황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자비외에게 마구 뽀뽀를 하고 산타클로스에게 자비외를 선물로 달라고 외치는 이사벨은 귀엽기 그지없다. 게다가 얼굴 가득 장난기가 배어 있는 앙토니와 시종일관 심드렁한 자비외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듯 이야기의 묘미를 살리는 삽화는 아이들을 작품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끌 것이다.

목차

1장. 좋은 생각이 아니야……
2장. 친구들의 도움으로
3장. 없어진 벙어리장갑
4장. K.O.
뒷 이야기. 선물? 선물!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알랭 M.베르즈롱은 1957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다. 뮤지컬에 관련된 일을 하다가 1983년부터 신문 기자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저기를 바쁘게 뛰어다니며 많은 기사를 쏟아낼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지닌 기자였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서부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베르즈롱은 그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나무 위에 오두막집을 지어 줄 손재주는 없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글을 쓸 자신은 있다는 베르즈롱은 지금까지 무려 8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다. 《끙, 동생은 귀찮아!》는 주인공 도미니크가 말썽쟁이 여동생 이사벨을 데리고 쇼핑몰에 갔다 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방지축 이사벨의 행동을 보는 재미는 물론 책임감 있게 오빠 역할을 하는 도미니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는 ‘어린이들과의 소통 상(Prix Communication-Jeunesse)’을 받은 《지퍼가 고장 났다!》를 비롯해 《주사기가 온다》, 《버둥버둥 스키 수업》, 《오싹! 핼러윈 데이》 들이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