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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의 아이들

기찻길의 아이들

  • 에디스 네스빗
  • |
  • 시공주니어
  • |
  • 2014-05-05 출간
  • |
  • 320페이지
  • |
  • 148 X 218 mm
  • |
  • ISBN 97889527803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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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들을 위한 최초의 현대 작가’,
‘처음으로 아이들만을 위한 모험 이야기를 쓴 작가’ 에디스 네스빗.
아름다운 시골 마을과 기차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스한 이야기!


19세기 중반 무렵까지 아동 문학의 선진국으로 꼽히는 영국에서조차 아이들은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의 동화를 읽으며 자랐다. 에디스 네스빗은 1899년에 발표한 《보물을 찾는 아이들》을 통해 아동 문학 사상 처음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진짜 생활과 속마음을 생생하게 그려 냈고, ‘아이들을 위한 최초의 현대 작가’이자 ‘처음으로 아이들만을 위한 모험 이야기를 쓴 작가’로 평가받았다. 1906년에 발간된 《기찻길의 아이들》은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이 기찻길을 배경으로 펼치는 흥미진진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네스빗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히며 가장 재미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수많은 언어로 번역ㆍ출간되었으며,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로도 여러 차례 제작되었다. 독보적인 고전 시리즈로 인정받는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기찻길의 아이들》은 꼼꼼한 완역으로 원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1906년 초판본에 실린 찰스 에드먼드 브록의 섬세한 삽화는 명작의 향기를 더욱 빛내 준다.

▣ 작품 특징

▶ 세 아이들이 펼치는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속 깊고 의젓한 큰딸 로버타, 생기 넘치는 개구쟁이 피터, 순수하고 엉뚱한 막내 필리스. 런던의 안락한 저택에서 부족함 없이 살아가던 세 아이들은 느닷없이 시골의 낡은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정부에서 일하는 아버지가 모함에 휘말리면서 감옥에 간 것. 이 사실을 모르는 아이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뒤바뀐다. 시중을 들어 주는 하인도 없고, 학교에도 갈 수 없다. 아무리 추워도 석탄조차 마음대로 땔 수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절대로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거나 부모를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새롭게 펼쳐진 삶을 즐겁게 맞이한다.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만들어 낸 기발한 놀이를 즐기고, 아름다운 자연 속을 이리저리 쏘다닌다. 빨래나 식사를 준비하는 소소한 일마저도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무엇보다 ‘기차’라는 새로움과 놀라움으로 가득 찬 친구가 생긴다. 아이들은 기차마다 생김새와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배우고,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을 알게 되면서 ‘초록용’, ‘원틀리의 벌레’ 같은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한다. 특히 9시 15분 상행선 기차 ‘초록용’이 지나갈 때마다 아이들은 멀리 계신 아빠에게 사랑을 전해 달라며 뜨겁게 손을 흔든다. 이렇듯 기차는 아이들에게 연기를 내뿜는 차가운 쇳덩이가 아닌 살아 숨쉬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 준다.

아이들은 앞으로 기차를 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될지 그 순간엔 미처 몰랐다. 앞으로 기찻길을 얼마나 사랑하게 될지도, 기찻길이 곧 새로운 삶의 중심이 되리라는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 기찻길이 어떤 놀라운 변화와 사건들을 가져다줄지도. …… 아이들에게 기차는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_본문 중에서

▶ 에디스 네스빗이 남긴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기찻길의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는 내내 ‘세 굴뚝집’의 아이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쉴 새 없이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속치마를 찢어 붉은색 깃발을 만들고, 그 깃발을 흔들어 흙더미를 향해 돌진하는 기차를 세우는 아찔한 모습은 이 작품에서 가장 유명하고 극적인 장면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은 기차역에서 길을 잃은 러시아 작가에게 가족을 찾아 주고, 불타는 거룻배 안에 잠든 아기를 구하기도 한다. 어두운 터널 안에서 다리를 다친 소년을 찾아내 구해 주고, 잠든 신호원을 깨워 자칫 일어날 뻔했던 기차 사고를 막기도 한다. 이처럼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계속 펼쳐진다. 사실 이 작품에는 에디스 네스빗의 개인적인 경험이 많이 담겨 있다. 이야기의 무대인 기찻길과 아름다운 시골 풍경은 에디스 네스빗이 사춘기를 보낸 마을 모습과, 글을 써서 생계를 유지하는 엄마의 모습은 남편 대신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던 에디스 네스빗 자신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다. 하지만 엄마는 오히려 명랑하게 말한다. “자, 우린 언제나 무슨 일이 벌어지기만을 기다렸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란다.” 자신의 작품만큼 당당하고 즐겁게 세상을 살아간 에디스 네스빗의 마음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보다 극적이고 보다 생생하며, 세 아이들이 어떻게 곤경을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 번번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소중한 가치
아이들은 ‘세 굴뚝집’과 기차역을 오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엄해 보여도 속마음은 따뜻한 역장님, 아이들에게 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짐꾼 퍽스, 아이들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노신사 등. 아이들은 기찻길을 둘러싼 다양한 신분과 성격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씩 깨닫는다. 아이들이 자신들이 맞닥뜨린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힘은 바로 다른 이를 도우려는 선한 마음과 배려이다. 가족을 잃어버려 실의에 빠진 러시아 작가를 기쁘게 해 줄 방법을 궁리하느라 머리를 쥐어짜고, 단 한 번도 생일 파티를 해 본 적 없는 짐꾼 퍽스를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깜짝 생일 선물을 부탁하러 다니는 순순함은 독자를 웃음 짓게 만든다. 작품 속에서 로버타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우리가 먼저 다른 사람을 밀쳐 내지 않는다면요.” 아이들의 순수함은 때로는 상대방의 기쁨을, 때로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을 편견 없이 대하는 열린 마음은 언제나 보답을 받는다.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함과 천진함은 주변 어른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밝힌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의 부탁으로 짐꾼 퍽스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며 뭔가를 베풀 수 있음에 행복해한다. 아빠의 석방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척 로버타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모습과 기차 ‘초록용’에 탄 승객들이 다 함께 손을 흔들어 축하해 주는 장면은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다. 다른 이를 도우려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 끊임없이 티격태격해도 속으로는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삼 남매의 우애, 모함에 휘말린 아빠를 끝까지 믿어 주는 가족 간의 사랑 등 이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들을 가득 담아 전한다.

▶ 변함없는 인기로 사랑받는 《기찻길의 아이들》
흥미진진한 극적 요소와 뚜렷한 개성을 지닌 등장인물이 주는 재미로 《기찻길의 아이들》은 에디스 네스빗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책으로 꼽힌다. 미국, 에스파냐,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ㆍ출간되었으며, 에디스 네스빗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많이 영상물로 만들어졌다.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는 물론, 2005년에는 영국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이렇듯 읽고 보는 재미와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들을 전하며, 《기찻길의 아이들》은 출간된 지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 작품 내용
의젓한 큰딸 로버타, 명랑한 개구쟁이 피터, 실수투성이 막내 필리스는 런던의 안락한 저택에서 부족함 없이 살아간다. 하지만 정부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모함에 휘말리면서 엄마와 세 아이들은 작은 시골 마을로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된다. 이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만, 아이들에게는 기찻길과 기차,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새로운 친구가 생긴다. 아이들은 ‘세 굴뚝집’과 기차역을 오가며 다양한 신분의 성격과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사건들을 겪는다. 기지를 발휘해 아찔한 기차 사고를 막고, 가족을 잃어버린 러시아 작가를 돕는다. 불타는 거룻배 안에 잠든 아기를 구하고, 기차 터널 안에 다리를 다쳐 쓰러진 소년을 구하기도 한다. 한편, 아이들은 여러 사건들을 겪느라 한동안 기차에 손을 흔들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기찻길로 향한다. 그런데 기차 승객 모두가 아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준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로버타는 홀로 기차역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빠를 만난다.

목차

1장 이야기의 시작
2장 피터의 탄광
3장 노신사
4장 기차 강도
5장 죄수들과 포로들
6장 기차를 구한 아이들
7장 용기를 위하여
8장 서툰 소방관
9장 퍽스의 자존심
10장 비극적인 비밀
11장 붉은 셔츠 입은 사냥개
12장 집으로 데려온 사냥개
13장 사냥개의 할아버지
14장 이야기의 끝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에디스 네스빗(1858~1924)은 영국 케닝턴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남은 가족과 함께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살았다.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활기차고 명랑한 아이였던 네스빗은 어른이 되어서는 자신의 모든 정열을 글쓰기에 쏟아부었다. 시, 소설, 희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창작 활동을 펼치던 네스빗은 1899년에 《보물을 찾는 아이들》로 세계 아동 문학사에 영원히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네스빗의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생활을 꾸려 가는 데 늘 허덕였던 네스빗은 192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기찻길의 아이들》, 《보물을 찾는 아이들》 외에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 등의 작품을 남겼다.

도서소개

1906년에 발간된 《기찻길의 아이들》은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이 기찻길을 배경으로 펼치는 흥미진진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네스빗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히며 가장 재미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수많은 언어로 번역ㆍ출간되었으며,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로도 여러 차례 제작되었다. 독보적인 고전 시리즈로 인정받는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기찻길의 아이들》은 꼼꼼한 완역으로 원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1906년 초판본에 실린 찰스 에드먼드 브록의 섬세한 삽화는 명작의 향기를 더욱 빛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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