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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강아지 폭시

노래하는 강아지 폭시

  • 에드거 파린 돌레르
  • |
  • 시공주니어
  • |
  • 2012-09-15 출간
  • |
  • 50페이지
  • |
  • 255 X 204 mm
  • |
  • ISBN 97889527659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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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이자 그림책의 대가
돌레르 부부가 들려주는 고전 이야기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
길 잃은 강아지 폭시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 <카슈탄카>의 재탄생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을 우리는 ‘고전(古典)’이라 일컫는다. 이 책은 이러한 사전적 정의에 전혀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수십 년 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지금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겨 읽히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이야기의 완성도가 주는 즐거움 때문이다.
이 책의 원작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 <카슈탄카>이다. 신화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스 신화》, 《신과 거인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 등의 책을 꾸준히 펴내고, 《한밤의 자동차 경주》에서 우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차용했던 인그리ㆍ에드거 파린 돌레르 부부의 ‘오래된 이야기’에 대한 애정과 신뢰는 시대를 앞서 살았던 대문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했다. 두 사람은 어린이들이 길 잃은 강아지 이야기에 흥미를 느낄 것을 직관하고, 원작에 유머를 더해 재화하고 그림을 그렸다. 만날 배고픈 강아지 폭시의 캐릭터가 글과 그림 속에 유머러스하게 담겨 있어, 시종일관 유쾌하게 읽힌다.

★ 어린이 눈높이로 다시 태어난 폭시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강아지 ‘폭시’가 있다. 여우를 꼭 닮아 얻은 이름이다. 돌레르 부부는 식탐 많고 충성심 강한 강아지의 본성을 폭시만의 재미있는 캐릭터로 승화시켰다. 폭시는 여느 강아지가 그렇듯 늘 배가 고픈데, 폭시의 장난꾸러기 꼬마 주인은 이런 폭시를 놀잇감 삼는다. 늘 배고픈 강아지 캐릭터는 작품 전반을 유쾌하게 이끌어 간다. 폭시는 길에서 만난 예쁜 강아지를 ‘구운 고기 냄새’로 기억하고, 처음 만난 아저씨에게서 본능적으로 ‘수프 냄새’를 맡아 낸다.
이렇게 늘 먹는 것만 생각하는 폭시지만 속정은 깊다. 새 주인이 아무리 맛있는 걸 많이 주고, 노래하는 일이 즐거워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밤이면 꼬마 주인을 떠올리고 눈물짓는다. 만날 자신을 놀려 대던 주인이었지만 자신을 아끼고 사랑했다는 진심만큼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폭시는 오매불망 꼬마 주인을 그리워하다가, 꿈에서 강아지가 되어 나타난 주인과 단짝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 외에 폭시가 다른 강아지에 비해 돋보이는 점이 하나 있었으니,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다. 사람들 눈엔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쿵쿵 울려 대는 악기 소리의 진동에 온몸의 관절이 아파서 우우우우 우는 것뿐이다. 노래 잘하는 특징은 길 잃은 폭시가 새 삶을 시작하는 데 큰 몫을 한다. 마침 도움을 준 아저씨가 동물들을 조련시켜 공연을 하는 사람이라, 폭시를 수탉, 고양이와 함께 삼중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 것이다. 폭시는 이 무대를 통해 그렇게도 그리던 꼬마 주인과 재회한다. 이렇듯 개성 있는 강아지 캐릭터는 평범할 수 있는 ‘길 잃은 강아지’ 이야기를 맛깔 나는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

★ 그림책의 대가 돌레르 부부가 빚어낸 따뜻한 이야기
인그리ㆍ에드거 파린 돌레르는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1940년 칼데콧 상을 받고, 《그리스 신화》, 《신과 거인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 등 신화에 대한 작품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부부 작가이다. 50여 년 동안 미국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고,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도 두 번이나 올랐다.
두 사람은 늘 그림과 글 작업을 함께 했는데, 스토리텔링과 일러스트레이션 모두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오래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글 솜씨는 맛깔나며, 석판화로 작업한 그림은 폭시와 동물 친구들의 털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우스꽝스러운 폭시의 캐릭터가 살아나는 표정도 압권이다. 글과 그림 곳곳에 장난기가 넘쳐 난다. 컬러와 흑백 그림이 번갈아 나오는 것은 1900년대 중반에 제작비를 줄이기 위한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였다. 이는 이 책이 그만큼 오래된 ‘고전’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 도서 내용
여우를 닮은 강아지 폭시는 언제나 꼬마 주인의 놀림감이다. 어느 날 꼬마 주인은 배고픈 폭시에게 뼈다귀를 줄 듯 말 듯 놀리다가, 갑자기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겨 폭시를 뒤로한 채 집 밖으로 나간다. 폭시는 뼈다귀 냄새에 이끌려 주인을 쫓아 나왔다가 길을 잃고, 배고픔과 슬픔을 견디며 낯선 집 문 앞에서 잠든다. 우연히 한 아저씨가 폭시를 발견하고는 가엾게 여겨 먹여 주고, 재워 준다. 동물들에게 노래와 곡예를 가르쳐서 공연을 하던 이 친절한 아저씨는 폭시가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폭시를 수탉, 고양이와 함께 공연을 시키기로 한다. 폭시는 낮에는 노래와 춤을 배우느라 바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밤이 되면 옛 주인 생각에 눈물짓는다. 마침내 공연 날, 폭시와 친구들은 성공리에 공연을 마치는데, 관객들의 얼굴 사이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폭시의 옛 꼬마 주인인 것이다! 둘은 반갑게 재회하고, 폭시의 꼬마 주인은 폭시에게 다시는 놀리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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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인그리ㆍ에드거 파린 돌레르는 1921년 독일의 한 미술학교에서 처음 만나 결혼한 후, 프랑스 파리를 거쳐 미국 뉴욕으로 이민했다. 에드거는 책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고, 인그리는 초상화를 그렸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어린이책 창작 제안을 받고, 부부가 함께 어린이책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두 사람은 1931년 첫 번째 어린이책을 발표한 뒤, 인그리가 어린 시절을 보낸 스칸디나비아의 옛이야기에 기반한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후 두 사람은 자신들이 새로이 정착한 미국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재능을 쏟기 시작한다. 그 결과물이 미국의 영웅을 다룬 책들이었는데, 그중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1940년 칼데콧 상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신화의 영역으로 넘어가 《그리스 신화》, 《신과 거인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 들을 펴내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늘 그림과 글 작업을 함께 했는데, 두 가지 영역 모두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돌레르 부부는 거의 50년에 이르는 동안 어린이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고,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도 두 번이나 올랐다. 새로운 책을 준비하던 1980년, 인그리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에드거는 그 후에도 그림을 놓지 않다가 1985년 부인의 뒤를 따랐다.

도서소개

세계 다양한 나라의 그림책을 만나는 「네버랜드 픽쳐 북스」 시리즈 제94권 『노래하는 강아지 폭시』. 어린이책 창작에 힘썼던, 안그리ㆍ에드거 파린 돌레르 부부의 그림책으로,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로, 안톱 체호프의 단편소설 ≪카슈탄카≫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여우를 닮은 강아지 폭시는 왕성한 식욕 때문에 놀림감이 된다. 언제나 꼬마 주인의 놀림감이다. 어느 날 꼬마 주인은 배고픈 폭시에게 뼈다귀를 줄 듯 말 듯 놀리다가, 갑자기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겨 폭시를 뒤로한 채 집 밖으로 나간다. 폭시는 뼈다귀 냄새에 이끌려 주인을 쫓아 나왔다가 길을 잃고, 배고픔과 슬픔을 견디며 낯선 집 문 앞에서 잠든다. 우연히 한 아저씨가 폭시를 발견하고는 가엾게 여겨 먹여 주고, 재워 주는데…. 언제나 배고픈 강아지 폭시의 캐릭터가 글과 그림 속에 유머러스하게 담아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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