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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스틸러

심 스틸러

  • 이현종
  • |
  • 이와우
  • |
  • 2015-01-02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89330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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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세 가지 힘

1장. 의미의지, 인간을 관통하는 핵심

2장. 감정을 다루는 기술

3장. 왜 아트를 범하는가

4장. 본질로 승부하라

5장. 자잘하게 봐야 보이는 것들

6장.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것처럼

7장. 삐딱하게

8장. 루키즘은 시대의 종교다

9장. 운명의 힘

10장. 재미즘의 나라

마치며. 내가 만난 아주 사소하지만, 특별한 사인Sign들에 대한 보고서

도서소개

평범한 직장인에서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기까지 그가 습득한 남다른 ‘생각’의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지난 25년간 광고를 통해 얻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통찰의 결정체이자 일상에서 만난 아주 사소하지만 특별한 사인들에 대한 보고서”이다. 기발한 생각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어느 광고인의 25년 보고서
“은밀하고 특별한 사인Sign에 주목하라”

“‘세상의 자잘한 소리에 귀 기울여라.’ 그것은 때론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소리일 때도 있고, 아무도 눈치체지 못한 몸짓일 때도 있고, 어떤 빛의 움직임일 때도, 새소리일 때도, 아이의 칭얼거림일 때도, 어머니의 퀭한 눈일 때도, 불 꺼진 창일 때도, 젖은 낙엽을 밟는 느낌일 때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다가오는 특별한 사인들. 누군가에게는 서너 장의 그림으로 정리되는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수백 장의 그림으로도 표현됩니다.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본 사람이야 유사 이래 얼마나 많았습니까? 하지만 그것이 위대한 사인이었음을 알아차린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광고인 이현종은 『心스틸러』서문에서 그의 상상력의 비밀을 이렇게 소개한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기까지 그가 습득한 남다른 ‘생각’의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기발한 생각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지난 25년간 광고를 통해 얻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통찰의 결정체이자 일상에서 만난 아주 사소하지만 특별한 사인들에 대한 보고서”이다. 오랜 기간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길을 달려온 저자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이 좋은 건 기발한 생각이란 결국 늘 내 곁에 있었지만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라는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반성할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책도 없다. 책장을 덮으니 저자의 말처럼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그냥 스쳐가지 않는다. 무심코 집어 든 책 한 권이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꿀 수 있다는 어느 책의 한 구절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다.

시장에는 이미 상상력이나 생각법에 관한 도서가 차고 넘친다. 그런 도서 대부분이 처음엔 ‘아 기발하다!’ 싶다가도 책을 덮은 후에는 ‘So What?'이란 공허함이 몰려온다. 반면 『心스틸러』는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들이 명확하게 손에 잡힌다. 저자가 현장에서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겪으며 시장과 소비자를 토대로 얻은 살아 있는 통찰이기 때문이다.
일상은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그 본질을 엿보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심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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