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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아이들

뻐꾸기 아이들

  • 문영숙
  • |
  • 아이앤북
  • |
  • 2015-01-20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911579200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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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첫 번째 집
2.아주머니의 공주병
3.상상 게임
4.진실 게임
5.찜질방 말괄량이
6.불쌍한 손톱
7.요양원으로 간 할머니
8.혼자 서울로
9.선택
10.아동보호소에서
11.두 번째 집
12.세 번째 집
13.나를 사랑하기

도서소개

이 책에 나오는 효주처럼 아빠나 혹은 엄마와 함께 살고 싶어도, 환경이 좋지 않아서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하는 친구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런 친구들을 잠시 키워주는 집을 위탁가정이라고 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살 수 없는 친구들에게는 참 고마운 가정이다. 좋은 가정은 좋은 사회를 만들고, 좋은 국가를 만들고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 위탁가정을 기다리는 친구들의 마음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할까?
너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은
네가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거야.

출판사 서평
모든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깝게도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사는 어린이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한다.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사는 친구들도 있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오갈 데 없는 친구들도 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야 할 어린 나이에, 보호소나 보육원에서 지내는 친구들도 많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효주처럼 아빠나 혹은 엄마와 함께 살고 싶어도, 환경이 좋지 않아서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하는 친구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런 친구들을 잠시 키워주는 집을 위탁가정이라고 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살 수 없는 친구들에게는 참 고마운 가정이다. 좋은 가정은 좋은 사회를 만들고, 좋은 국가를 만들고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
위탁가정을 기다리는 친구들의 마음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할까?
위탁가정을 찾는 친구들은 어디에 가든 나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새로 만나는 사람들도 나를 사랑하게 되니까. 그리고 낯선 가정에 가더라도 절대로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곧 뻐꾸기처럼 아름다운 새가 되어 더 넓은 세상으로 훨훨 날아갈 수 있을 테니까. 그때가 되면 지금 잠시 외롭고 힘든 순간들이 아주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가슴에 보석처럼 박힐 테니까.

줄거리
효주는 다섯 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아빠가 일하는 찜질방에서 여섯 살 때부터 2학년을 마칠 때까지 살았다. 유치원 때는 찜질방에서 사는 것이 아무렇지 않았는데, 초등학생이 되고부터는 찜질방에서 사는 게 부끄럽기만 했다.
아빠는 효주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배를 타야만 했다. 그래서 효주는 강원도 바닷가에 사는 할머니 댁에 맡겨지게 되었다. 효주는 그곳 분교로 전학하여 아프신 할머니의 푸념과 잔소리를 들으며 아빠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효주는 자신의 처지가 속상할 때마다 손톱을 물어뜯게 되었다. 할머니의 병세가 날로 심각해지자 할머니와도 살 수 없게 된 효주는 위탁가정에 맡겨지게 되었다.
첫 번째 위탁가정에서 효주는 공주병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공주 옷, 공주 신발, 공주 침대, 공주 액세서리 등을 해주며 효주의 의사와 상관없이 무조건 아주머니의 취향대로 공주풍으로 입어야 했고, 주말이면 쇼핑을 다녀야 했다. 효주는 아주머니가 원하는 공주가 되어보기로 결심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전혀 존중해주지 않는 아주머니와 사는 게 힘들었다.
아동보호소로 돌아온 효주는 준이라는 다섯 살짜리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엄마 아빠를 잃고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준이도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 효주는 준이가 안쓰러워 준이에게 누나처럼 엄마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었다.
효주는 다시 두 번째 위탁가정으로 가게 되었다. 지난번보다 부유한 집은 아니었지만 효주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놀이공원도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효주는 아빠가 데리러 올 때까지 이곳에 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아저씨의 입원으로 그 집에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었다. 효주는 자신이 이 집에 불행을 몰고 온 게 아닐까 생각하며 속상하기만 했다.
세 번째 위탁가정은 교장 선생님 댁이었다. 효주는 공부만 강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교장 선생님 부부가 서로를 아끼며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효주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게 되었다. 더구나 준이가 효주를 그리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준이를 초대해 주었다.
“준이가 너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은 네가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거야. 아무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게 가장 슬픈 일이란다.”
교장 선생님의 사모님 말씀에 효주는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까지 계속 되었던 손톱 물어뜯기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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