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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편집

지의 편집

  • 마쓰오카 세이고
  • |
  • 지식의숲
  • |
  • 2016-10-05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911575293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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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식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사고 혁명 知를 편집한다 편집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편집을 하고 있다 ‘편집’은 흔히 책이나 영화를 만들 때 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편집자나 영화감독은 편집을 직업으로 삼는 전문가일 뿐, 실제 ‘편집’은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면서 잠깐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릴 때에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오늘 하루 할 일을 계획할 때에도, 무수한 정보를 정리하고 압축하는 편집 행위가 일어난다. 도쿄의 편집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마쓰오카 세이고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의 지적 활동’이 ‘편집’이라고 말한다. 즉, 편집력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무임금 노동자라 하여 ‘그림자 노동자’라고 불리는 주부나 어머니들의 일상에서도 대단한 편집력이 활용된다. 집안일, 자녀 양육, 시어머니 시중과 남편 내조 등의 여러 일을 기적적인 방식으로 편집하며 해치운다. 아이들 역시 편집의 천재다. 주변에 놀이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도 구름 모양을 보면서 ‘무엇으로 보이는지’ 이야기하고, 사소한 물건을 가지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이때의 ‘놀이’란, 주변의 정보를 ‘편집’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위, ‘편집’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마쓰오카 세이고는 ‘편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각이란 무엇인가?’ ‘놀이란 무엇인가?’ ‘언어란 무엇인가?’에 이어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거 커피하우스에서부터 현대 최첨단 미디어 시대에 이르기까지 편집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본다. 변하지 않는 에디토리얼리티, 편집 속의 문화 지난 24시간 동안 내가 한 일을 떠올려보라. 정리하면 그 24시간이 단 5분이나 10분 정도로 정리될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이것을 두고 바로 ‘정보 압축’이라고 말한다. 마쓰오카 세이고는 이 ‘정보 편집’이 어떤 콘텐츠에도 다 적용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방대한 분량의 원작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아동용 그림책 《노틀담의 꼽추》가 되기도 하고, 뮤지컬이 되었다가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이는 ‘문화’가 본질적으로 공용되고 범용될 수 있음을 뜻한다. 고대 신화가 수없이 편

목차

1부 편집의 입구 1장 편집이란 무엇인가 편집은 어디에나 있다 연상 게임으로 배우는 편집 모두의 머릿속에는 편집자가 있다 2장 생각이란 무엇인가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 편집의 첫걸음 두뇌의 기억과 재생의 비밀 3장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 정보화했지만 편집하지 않은 사회 경제와 문화를 포갠다? 역사 속의 에디터 2부 편집의 출구 4장 편집 공학이란 무엇인가 편집 공학의 도움닫기 편집 공학의 꿈 편집 기술 매트릭스 5장 이야기란 무엇인가 세계 모델이 마모되고 있다 이야기의 비밀 에디토리얼리티의 발견 6장 편집 시스템의 방향은 무엇인가 전자 문방구로의 편집 편집은 창발한다 툇마루의 편집으로 후기

저자소개

저자 : 마쓰오카 세이고 저자 마쓰오카 세이고(松岡正剛)는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1971년 지(知)의 재편을 선도적으로 시도한 종합지 〈유(遊)〉를 창간하였다. 일본 최초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서 편집의 방법적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한편, 수많은 프로젝트와 연구 모임을 통해 연구자와 아티스트 등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일본문화 속에 잠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끄집어내어 보편적인 툴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의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재편집하는 각종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편집공학연구소 소장이자 도쿄 대학 객원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정보의 역사를 읽는다》, 《정보와 문화》, 《프래자일》, 《등이 없는 일본》등이 있다. 역자 : 박광순 역자 박광순은 1955년에 충북 청주에서 출생했고, 청주 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범우사ㆍ기린원 등에서 편집국장 및 편집주간을 역임하고, 현재는 저술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헤로도토스 역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갈리아 전기》, 《서구의 몰락》, 《새로운 세계사》, 《역사의 연구》, 《트로이의 부활》, 《세계를 바꾼 어느 물고기의 역사》, 《콜럼버스 항해록》, 《아틀란티스의 유산》, 《사막의 반란》,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인간의 마지막 진화, 호모 노에티쿠스》 등이 있다.

도서소개

도쿄의 편집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마쓰오카 세이고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의 지적 활동'이 '편집'이라고 말한다. 즉 편집력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지의 편집』은 우리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위인 '편집'의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각ㆍ 놀이ㆍ언어란 무엇인가?에 이어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거 커피하우스에서부터 현대 최첨단 미디어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편집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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