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형법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형법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존에는 입문서(입문교재)는 시험과는 거리가 있는 체계였다. 즉, 목차는 동일하지만 서술방식에 있어 그 수록된 내용이 부족하였거나, 단순히 법조문이 어떻고, 이에 대한 약간의 해설로 구성된 조문해설서 이상의 역할에 그쳤다.
또한 실제 있을 법한 사안을 들어 흥미위주로 구성을 하여, 실용에 좀 더 가까웠기 때문에, 본격적인 교과서 혹은 수험서로의 접근은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서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복잡한 내용을 단순화하는 과정에서 시험이 어디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그래서 우리는 “시험에 최적화를 위한 입문서”라는 기본 틀을 가지고, 로이어스 입문서를 탈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