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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바다에는 상어가 산다

영어의 바다에는 상어가 산다

  • 박진규
  • |
  • 형설라이프
  • |
  • 2012-09-07 출간
  • |
  • 37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62143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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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아이, 이중언어 사용자로 키울 수 있을까?
‘외국으로 보내면 해결된다’는 막연한 희망은 위험하다.

영어의 바다에 빠졌을 때 살아남을 확률

조기유학을 포함해 외국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지침서라고 할 만한 책들이 시중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그러한 책들이 전제하고 있는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유학을 떠나라’이다.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만을 접하게 되는 우리들은 그들의 말만을 믿고 조기유학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갖는 경우가 많다.
『영어의 바다에는 상어가 산다』는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실패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기유학에 대한 환상을 깨라
지난 2006년 이후 주춤하던 조기유학생 2년 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2008년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중학생(-3.4%)과 고등학생(-3.2%)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조기유학생수(-1.2%)가 감소했을 당시에도 초등학교 조기유학생은 오히려 1.5%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영어교육에 대한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통념과 이상을 보여주는 결과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보다 어릴 때, 한국어가 없는 환경에 놓여 져야 한다는 것. 그러면 조기유학을 다녀온 아이들이 모두 다 영어를 잘할까?
우리가 여태 상식처럼 믿어오던 조기유학의 효과는 사실 환상에 더 가깝다! 정서적인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신체적 증후군 등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겪는 스트레스는 오히려 영어 습득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발음만 좋은 앵무새로 키울 뿐
조기유학을 다녀온 후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를 말하는 아이들. 그러나 대화 내용에 귀를 기울여 본 적이 있는가? 언어는 그 자체로서의 목적이 아닌 지식 습득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식이 전제되지 않는 영어교육은 아이들을 발음만 좋은 앵무새로 만들 수 있다.

목차

시작에 앞서

1. 영어도 잘하는 아이, 영어만 잘하는 아이
영어병에 걸린 한국 부모들/대한민국 영어공부/본 사람만 아는 조기유학 충격 실태/ 영어 하나 건지려다 모두 잃는다/영어 조기교육 5%의 성공률

2. 조기유학 보낼까, 말까
지성이는 ADHD래요/눈 깜박임이 생겼어요/말더듬이가 되었어요/미국유치원에 입학한 4살 재도/2학년 지석이는 왕따/수업시간에 욕을 한다고?/엄격한 미국식 초등교육/한국아이들이 없는 학교

3. 내 아이, 이중 언어자로 키울 수 있을까?
작은 애가 발음은 더 좋은데/영어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나/영어를 제대로 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완벽한 이중언어 사용자는 없다/미국에서 한글을 배운 정진이/영어실력을 키우려면 독서왕이 돼라

4. 발음만 좋은 앵무새가 됐어요
재수생과 대입수능시험/한국에서만 엘리트?/미국 조기유학의 현장/책을 많이 읽으면 말도 잘한다/처음에는 잘 따라간다. 그 다음은/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아이들

5. 우리말도 못하면서
쟤 바보 아니야?/조기유학과 인지 발달 지체/영어습득과 모국어 상실/초등학생, 조기 유학 참 어렵다/조기 유학 답이 아니다/발음만 좋은 앵무새로?

6. 한국이 정말 싫어요
한국아이, 미국아이 둘 다 되지 못한다/한국말이 어려워요/영어를 영어로 배웠더니/왜 이렇게 외울 게 많아?/영어 하나로만 대학가서는 얻을 게 없다/성적 스트레스, 인생 스트레스

7. 대안은 있다
너 정말 유학 갔다 왔니?/조기 유학 알고 보내자/그러면 영어공부는 얼마나/조기 유학으로 모국어 실력 떨어지면 무슨 소용/귀국 후 적응은 어떻게?/1+1이 되게 하라/조기유학 성공을 위한 10계명

「Korean Parents in 'English Fever'」
1. A Graduate Student-Mr. Kim
2, A Wild Goose Mother-Mrs. han
3. A Visiting Scholar-Dr. Kang
4. A Bilingual Teacher-Mr. Paik

저자소개

저자 박진규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세화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를 하던 중 그 당시에는 새로운 분야였던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 영문학텍스트를 활용한 영어교육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TESOL 과정을 마쳤다. 고등학교 교사시절에 관심을 가졌던 조기유학과 귀국 후 언어적응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하여 영어교사를 그만두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응용언어학과 TESOL 석사과정에 입학하였고 그 다음해 인디애나대학교 언어교육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2005년에 석사, 200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남대학교 아동영어과, 인하대학교 영문학과, 한양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강사 생활을 하고 충청남도와 경기도 교육청 교사연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였고, 순천향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재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유학을 하면서 현지의 초등학교 ESL 코디네이터, 중고등학교 ESL 교사와 한글학교 교장을 하였으며 2011년까지 경희대학교 객원교수를 하다가 현재 청주 서원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원어민과 내국인이 함께 하는 협력 이중언어 중심 영어수업과 영어로 접하는 세계고전과 한문과 영어로 만나는 우리 고전을 통한 창의성 증진 영재교육 등 외국어 영재교육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2008년 등단하여 현재 시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도서소개

영어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조기유학의 함정 『영어의 바다에는 상어가 산다』. 저자가 미국 현지 학교에서 ESL 선생을 하고 한글학교 교장을 지내며 직접 만난 학생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초등학생들이 조기유학을 가면 어떤 일이 생기고, 아이들이 어떻게 영어를 배우며, 또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여준다. 성공이 아닌 실패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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