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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왕비들

조선이 버린 왕비들

  • 홍미숙
  • |
  • 문예춘추사
  • |
  • 2016-12-20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760432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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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조선 왕비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 후 이야기 살아서 만큼이나 죽어서도 그 운명이 기구한 조선의 왕비들이 있다. 국모로서 금관의 무게를 견뎌야 했고 대를 이을 대군을 낳아야 했으며, 주변의 눈과 귀에 끊임없이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던 조선의 왕비들. 화려한 운명만큼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했던 그들은 죽어서도 편히 눈을 감지 못했다. 이 책은 조선이 버린 11명의 폐비들의 이야기다. 죽은 후에 복위된 왕비도 있었으나 끝내 복위되지 못하고 폐비로 남은 왕비도 있다. 비록 조선에게 버림받았지만 그녀들은 조선 왕비사뿐 아니라 조선의 역사 전체를 이끌어왔음에 틀림없다. 그 역사는 계속해서 이어져 지금까지도 우리들의 가슴을 울린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어머니로, 누군가의 자식으로 한생을 살았던 다사다난한 역사의 증명,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선이 버린 왕비들』은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도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게 주제를 나누었고, 딱딱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닌 저자의 견해를 곁들여 수필 형식으로 풀었다. 역사에는 가정이 있을 수 없다지만 이 책에서는 가정과 추측이 많이 들어간 이유다. 아울러 적게는 두세 번, 많게는 대여섯 번까지 답사를 거듭하여 직접 찍은 사진들과 설명을 골라 실었다. 독서량이 적은 독자들을 위해 책에 실린 사진과 설명만 읽어도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방대한 자료와 저자의 친절한 설명, 그리고 이해하기 쉽도록 수록된 부록들까지 한 권의 책으로 조선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이 버린 왕비들』은 주제가 명료하고 일관성이 있어 놀라웠다. 11명의 폐비들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한 답사와 함께 버무려 낸 솜씨가 일품이었다. 역사 에세이식 구성을 통해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완성도도 높았다. 수필 분야에 중요한 전범이 될 수 있는 단행본으로 평가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 경기문화재단 “2016년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심의 평 *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발간하였습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장 다시 국모國母 되다 - 복위된 왕비들 조선 최초로 폐비가 되었던 신덕왕후 강씨 - 조선 건국시조 제1대 왕 태조의 계비 끔찍한 시동생(세조)을 둔 현덕왕후 권씨 - 제5대 왕 문종의 비 죽어서도 단종이 그리울 정순왕후 송씨 - 제6대 왕 단종의 비 233년 만에 폐비 딱지를 뗀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신씨 - 제11대 왕 중종의 원비 적자를 낳은 게 탈이 되어 유폐생활을 한 인목왕후 김씨 - 제14대 왕 선조의 계비 후궁에게 왕비 자리를 빼앗기고 쫓겨났던 인현왕후 민씨 - 제19대 왕 숙종의 제1계비 잔인하게 살해된 후 폐비까지 되었던 명성황후 민씨 - 제26대 왕 고종의 비 제2장 영원히 폐비廢妃 되다 - 복위되지 못한 왕비들 폐비들의 어머니! 폐비 윤씨 - 제9대 왕 성종의 계비 시어머니에 이어 폐비 2代가 된 폐비 거창군부인 신씨 - 제10대 왕 연산군의 비 유배생활 중 화병으로 목숨을 잃은 폐비 문성군부인 류씨 - 제15대 왕 광해군의 비 궁녀에서 왕비까지 초고속 승차陞差한 폐비 장희빈(희빈 장씨) - 제19대 왕 숙종의 계비 글을 마치며 부록: 1 [조선왕계도], 2 [조선의 왕릉 42기], 3 [조선의 대원군 묘 3기], 4 [조선의 원 14기], 5 [조선 왕릉 상설도] 참고 문헌

저자소개

저자 : 홍미숙 저자 홍미숙은 1959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1995년 문단에 데뷔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문을 비롯한 여러 문학전문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출판한 작품집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교보문고에서 ‘화제의 신간’으로 선정되어 몇 달 동안 특별 전시 판매되었다. ‘부모님을 위한 사랑 가득한 도서’와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테마북으로도 선정·판매되었고, 전국수능모의고사와 외고입시 문제 등에 작품의 전문이 실리면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KBS 「주부 세상을 말하다」에 출현하여 작가로서의 행복론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펼친 바 있다. 요즘은 역사 공부를 하면서 역사 에세이를 쓰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및 〈수필〉 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 작품집으로 『그린벨트 안의 여자』 『추억이 그리운 날에는 기차를 타고 싶다』 『마중 나온 행복』 『작은 꽃이 희망을 피운다』 『희망이 행복에게』 『나에게 주는 선물』 『웃음꽃 피다』 등의 수필집이 있으며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 『사도,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등의 역사서가 있다. 2003년부터 국정교과서에 이어 검인정교과서(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작품 「신호등」이 수록되어 있다.

도서소개

11명의 조선 폐비들을 만나다 한 사람의 일대기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그가 태어나 자란 고향과 잠들어 있는 무덤을 찾아가 볼 일이다. 저자는 조선의 왕과 왕비가 잠들어 있는 42기의 왕릉 중 북한에 자리한 2기를 제외한 40기의 왕릉과, 왕이 되기 전에 죽은 세손과 세자, 세자빈, 그리고 왕을 낳은 후궁이 잠들어 있는 14기의 원 답사를 모두 마쳤다. 두세 번에서 많게는 대여섯 번까지 능, 원, 묘를 찾아가며 조선이 남긴 족적을 따랐다. 3년간의 자료 수집과 답사, 그리고 끊임없는 고민의 결과로 『조선이 버린 왕비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조선의 국모 자리에 앉았으나 폐비가 된 11명의 왕비들을 다룬다. 그중 7명은 죽은 뒤 다시 왕비의 칭호를 얻었으나, 나머지 4명은 영원히 폐비로 남고 말았다. 1부에서는 복위되어 다시 국모가 된 왕비들을, 2부에서는 복위되지 못하고 영원히 폐비가 된 왕비들을 소개한다. 또한 부록으로 실은 〈조선왕계도〉, 〈조선의 왕릉 42기〉, 〈조선의 대원군 묘 3기〉, 〈조선의 원 14기〉, 〈조선 왕릉 상설도〉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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