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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무

파란나무

  •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
  • |
  • 책빛
  • |
  • 2016-12-30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621923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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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 어떤 억압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유’입니다.” 벨그라도 비엔날레 황금펜 수상과 볼로냐 국제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선정된 이란 출신 작가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가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무채색의 마을과 대비되는 파란 나무로 자유를 향한 강력한 은유를 선사합니다. 나무는 하늘과 자유의 색, 파란색입니다. 마을 한가운데서 어떤 제약도 없이 끝없이 성장하는 나무의 줄기는 어둡고 차가운 벽을 지나 작은 창문을 가로질러 구불구불 사방으로 뻗어 나갑니다. 파란 나무는 언제나 사람들의 삶과 함께하며 안식과 평화를 주고 모두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왕은 파란 나무를 싫어하고, 결국 베어지게 됩니다. 폭군인 왕의 죽음의 골격을 가진 얼굴에서는 시각적으로 억압이 느껴지고, 로봇처럼 보이는 군인들에게서는 어떤 감정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결코 폭력을 사용하여 자유를 쟁취하지 않습니다. 잘려 나간 파란 나무가 스스로 뿌리를 내려 아름다운 파란 숲을 이루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에서 자라고 있는 파란 나무는 왕도, 군대도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억압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는 것, 그건 바로 ‘자유’입니다. 파란 나무, 자유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 작가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는 조국 이란의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한 작은 마을에서 몇백 년 된 고목이 권력자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베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전체주의와 극단주의, 폭력과 독재 등 우리가 사는 불안한 이 시대에 두려움에 맞서 평화로 대항하며 자유와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고 싶었던 작가는 그림 기법과 이미지가 떠올랐고, 볼로냐의 중세 건축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스크래치를 낸 후 광택지에 판화를 찍고, 유화물감으로 파란 나무를 그리는 대조되는 기법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파란색은 하늘의 자유를 상징하고, 갈색은 땅을 상징합니다. 파란 나무는 신비한 이방인 같은 존재로 우울한 도시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입니다. 어두운 톤의 채찍을 나타내는 듯한 스크래치 기법의 바탕 위로 파란 나무의 가지가 뻗어 나가면서 마치 신경이 뻗어 나가듯 사람들의 가슴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파란 나무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소중한 자유와 새

저자소개

저자 :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 저자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 (Amin Hassanzadeh Sharif)는 1979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란의 샤바비즈 출판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2001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볼로냐 미술 아카데미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마치고, 현재 이탈리아에 살면서 다양한 전시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벨그라도 비엔날레에서 황금펜상을 수상하였고, 2014년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는 《Moon hunters》, 《Spring Morning》, 《A friend of the inhabitants》 등이 있다. 역자 : 유영미 역자 유영미는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열세 살 키라》,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과학사》, 《공룡의 똥을 찾아라!》, 《아빠의 마음에 감기가 걸렸어요》, 《다 잘될 거야》, 《우주 탐험, 별에서 파티를》 등이 있다.

도서소개

뿌리 깊게 내린 자유의 상징, 파란 나무! 옛날, 어느 마을 한가운데 커다란 파란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의 줄기는 끝없이 뻗어 나가 사람들의 집에 드리우며 언제나 그들의 삶과 함께합니다. 모두가 파란 나무를 사랑했지만, 왕은 자신보다 더 칭송받는 파란 나무가 못마땅했지요. 결국, 왕은 파란 나무를 베어버리라 명령하고, 그 자리에 자신의 조각상을 세웁니다. 이제 파란 나무가 사라진 마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파란 나무』는 저자가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우리가 사는 불안한 이 시대에 두려움에 맞서 평화로 대항하며 자유와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고 싶었던 작가는 볼로냐의 중세 건축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톤의 채찍을 나타내는 듯한 스크래치 기법의 바탕 위로 파란 나무의 가지가 뻗어 나가면서, 사람들의 소중한 자유와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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