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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의 야생마

나는 한국의 야생마

  • 이재민
  • |
  • 노란돼지
  • |
  • 2012-02-27 출간
  • |
  • 48페이지
  • |
  • 226 X 300 mm
  • |
  • ISBN 97889949751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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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땅의 야생마 이야기!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살던 야생마에 대한 추억을 더듬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 땅에서 우리와 더불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꿈꾸며 풀어낸 이야기


이 책은 벌목장에서 쓸모없어지게 된 말들이 뿔뿔이 팔려나가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아빠 말이 탈출하면서 가족의 극적인 재회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시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야생마로 살아가게 되는 롤러코스트 같이 빠른 전개에서 아이들은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동시에 강원도 깊은 산 골 아름다운 자연에서 자유로운 야생마들을 만나기도 하고, 가슴 따뜻한 아버지의 사랑도 만납니다.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과 관심부족 때문에 사라진 야생마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은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각색 됩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 실린 야생마 사진과 유화로 그린 그림은 막연한 상상을 보다 확실하게 만들어 줍니다.

직접적으로 환경보호를 외치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은근하고도 나지막하게 읊조리고 있습니다. 자연은 더불어 살 때 진정 아름답다고……, 그래서 곱씹어지는 감동의 여운이 더 큽니다.

<나는 한국의 야생마>는 풍성한 생명으로 가득한 우리 산 우리 강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꿈꾸며 환경보호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유화로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
2002년 봄, 우리나라에도 야생마가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홍천 어느 산 위에서 야생마의 무리가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채로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 신기하고도 놀라웠습니다. (중략)
야생마의 존재가 신문에 보도되면서 널리 알려지자, 한때는 인근 주민과 공무원이 나서서 야생마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돌보는 ‘야생마 보존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중략)
야생마에 대한 소식이 신문에 보도된 이후로 2~3년 내에 모두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임계환 사진작가님은 다른 지역 사람들이 야생마를 몰래 잡아갔거나 아니면 사냥꾼의 사냥개가 야생마를 물어 죽인 게 아닌가 하고 추측했습니다.
사라지게 된 정확한 이유도 밝혀지지 않고 의문만 남긴 채, 20여 년 동안 살았던 우리나라의 야생마는 그렇게 사라져갔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야생마를 자연 그대로 지켜 내지 못한 우리의 관심 부족이 야생마를 사라지게 한 것 같아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쉽게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야생마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알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글을 쓰는 내내 활기차게 뛰어노는 망아지와 늠름한 야생마의 모습이 진한 풀냄새와 함께 작업실 가득 전해져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글의 결말에 이르러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사실대로 야생마가 사라진 것을 마지막 장면으로 생각했지만 끝내 그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사라졌어도, 언젠가는 다시 자연의 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야생마를 보고 싶은 소망이 더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야생마의 실제 사진을 제공해 주신 임계환 사진작가님과 멋진 그림을 그려 주신 원유성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이재민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 디자인을 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 꾸러미를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파주에서 예쁜 두 공주와 왕비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내 사과 누가 먹었지?》, 《변신! 고양이 도도》, 《희망》,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일이 너무 커졌어요》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아이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고민을 나누며 꿈꾸고 성장하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제14권 『나는 한국의 야생마』. 우리나라 강원도 홍천에서의 야생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그림책이다. 가족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 농장에서 도망쳐 야생마로서의 삶을 선택한 말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가족 간의 사랑을 일깨워주고 있다. 유화 기법의 생생한 그림이 이야기가 지닌 감동을 북돋는다.
수상내역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중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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