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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와인

보통날의 와인

  • 박찬일
  • |
  • 나무수
  • |
  • 2012-12-01 출간
  • |
  • 290페이지
  • |
  • 153 X 210 mm
  • |
  • ISBN 97889940309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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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와인, 당신 멋대로 즐기라니까”
여전히 와인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당신에게 편안하게 와인 마시는 즐거움을 전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와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인의 잘못된 와인 지식을 바로잡아 올바른 와인 상식을 알려주고 일상 속 ‘보통날에 와인 마시는 즐거움’을 전한다.
그동안 와인을 마시는 자리라고 하면 불편함 때문에 거부감부터 들었던 사람들에게, 와인을 골치 아프게 공부해야 할 비즈니스로만 여겼던 사람들에게, 소주만큼 편안하게 와인을 마시는 법을 깨우쳐 줄 것이다.
와인을 술이라기보다 일종의 국물로 해석하는 서양 요리사 박찬일이 와인에 대해 독자적인 시선을 가지고 집필한 이 책은 2007년 출간된 《와인 스캔들》의 완전개정판으로 그간의 5년 동안 달라진 와인 정보와 더불어 작가의 장점인 요리와 와인 분야를 강화했다.

와인은 꼭 다리를 잡고 마셔야 한다고?
어설프게 알던 와인 상식과 부디 안녕 하기

와인은 다리를 잡고 마셔야 한다, 와인은 격식을 갖춰 마셔야하는 술이다, 디캔팅은 오래된 와인에만 필요하다, 레드와인은 실온상태로 마셔야 한다 등등 와인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의 ‘잘난 체’에 와인 마시는 일이 더욱 불편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과연 그들이 알고 있는 와인 상식은 다 옳을까?
와인 종주국에서는 식사 자리에서 물처럼 가볍게 마시는 와인이 왜 한국에서는 허리 꼿꼿이 세우고 격식을 갖춰서 마셔야 하는 어려운 술이 된 것일까. 와인 종주국의 대중들은 대부분 와인 상식을 잘 모른다. 그냥 반주 삼아 한두 잔 마시는 걸 즐길 뿐인데 왜 한국에서 와인은 공부해야 하는 술이 된 것일까.
와인은 꼭 격식 있는 자리에만 어울리는 술이 아니다. 소주만큼 편안하게 마실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와인 책들은 한국과 일본만 어색하게 지키고 있는 잘못된 와인 상식을 그대로 답습해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잘못된 와인 상식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올바른 와인 상식을 전한다. 저자가 전하는 올바른 와인 상식은 그동안 와인을 술로써 편하게 대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와인 마시는 법을 알려 줄 것이다.

알면 알수록 더 맛있는 술, 와인!
비즈니스용 와인 지식 대신 일상의 와인을 만나라

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 박찬일은 이미 각종 신문 매체와 《보통날의 파스타》,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어쨌든, 잇태리》 등 여러 권의 책에서 선보인 유려한 글 솜씨와 핵심을 놓치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통쾌한 내용으로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하다.
그가 이번 책에서는 ‘와인을 요리’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와인 교육기관인 AIS에서 공부하고 이탈리아에서 3년 동안 셰프와 소믈리에로 일하면서 체험한 진짜 ‘와인 이야기’와 학문이 아닌 일상에서 배운 ‘살아있는 지식’을 전한다. 실제 와인 종주국에서 경험한 생생한 와인 이야기들은 당신이 와인을 좀 더 편하게,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오버’하지 않고 소믈리에처럼 와인을 시음하는 법, 떫고 거친 맛을 줄여주기 위해 '젊은' 와인에 하는 디캔팅, 소비자의 눈을 현혹시키기 위해 라벨이 숨기고 있는 비밀 파헤치기, 먹다 남은 와인 좀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 아는 척을 위한 와인 지식이 아니라 실용적인 와인 정보로 가득하다.

1부에서는 기존의 잘못된 와인 상식을 깨뜨려 와인의 허와 실을 정리해 가벼운 마음으로 와인을 대할 수 있게 한다. 2부에서는 오크통, 코르크, 디캔팅과 브리딩 등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소개해 좀 더 깊이 있는 와인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3부에서는 여자를 닮은 와인 이야기,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와인 이야기 등 작가의 감칠맛 나는 글 솜씨로 와인의 매력을 담았다. 마지막 4부에서는 저자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인 요리와 와인을 맛있게 버무렸다
사람들은 와인은 알면 알수록 더 맛있는 술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1부부터 4부까지 읽고 나면 저녁 메뉴에 맞춰 어느 새 가까운 마트의 와인 코너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맛있어진 와인 이야기!
셰프의 체험이 녹아있는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

박찬일은 ‘와인은 국물이다’라고 말한다. 서양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국과 찌개문화가 없기 때문에 퍽퍽한 요리와 함께 국물로서 와인을 즐긴다는 것. 와인을 ‘술’로 대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에서는 식사에 곁들이는 일상적인 ‘음식’이다. 그래서 “좋은 술이 있으니 식사나 하자”는 얘기보다는 “좋은 음식이 있으니 어떤 와인을 마실까”를 고민한다고 한다. 치즈에 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건 귀동냥으로 들은 바가 많아서 상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치즈는 통상적으로 300종이 존재한다. 모든 치즈가 모든 와인과 궁합이 잘 맞을까? 한식과 와인은 정녕 어울리지 않을까? 어떤 음식이든 소화해내는 1만 원짜리 화이트와인의 매력을 제대로 아는가? 《보통날의 와인》에서는 그동안 저자가 셰프로서 체험한 음식과 와인의 조화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맛있게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p a r t ; 01
어설프게 알던
와인 상식과 안녕 하기
와인, 당신 멋대로 즐기라니까
오버하지 말고 편하게 마시자
어설프게 알면 우기게 마련이다
나는 오늘 바가지를 썼다?
wine tip 할인점에서 와인 사기
와인이 소주보다 싸다고?
wine tip 코키지는 왜 받을까
소믈리에는 와인 감별사가 아니다?
wine tip 소믈리에가 되는 법
오해를 부르는 와인 기사
프랑스의 굴욕
하우스와인이 싸구려라고요?
화이트와인은 까다롭지 않다
먹다 남은 와인, 어쩌지?
빈티지에‘속지’않기
함께 마시고 싶지 않은‘와인 전문가들’
와인 초보들이여, 함정에 빠지지 말자

p a r t ; 02
와인을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다
얼마나 배워야 와인의 맛을 표현할 수 있을까?
숙성의 비밀을 간직한 오크통
와인을 따는 기막힌 재미, 코르크
잔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진다
디캔팅과 브리딩, 어떻게 할까
오감이 반응하는 와인 시음법
라벨이 숨기고 있는 비밀
축제와 매혹의 술, 샴페인
까다롭게 만드는 디저트와인
보르도 와인 중 으뜸, 그랑크뤼
품질이 뛰어나도 값은 싼 크뤼 부르주아
비싸다 vs 비쌀 만하다, 럭셔리 와인의 세계
와인셀러가 필요하다고
수준 높은 와인 리스트로 식당 공략법
내 식탁으로 세계의 와인을 초대하다

p a r t ; 03
짙은 향기를 머금은
와인의 매력
와인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와인 마시는 여자가 좋다
여자들이 와인을 마신다, 세상이 바뀐다
지중해식 장수법
wine tip 양조용 포도와 생식용 포도의 차이
와인을 사랑한 만화, 신의 물방울
보졸레 누보, 열광의 슬픈 전말
와인 매너보다 더 중요한 테이블 매너
와인 장터의 허와 실
와인을 두 배 가치 있게 즐기는 법

p a r t ; 04
와인과 요리로
맛있는 시간을 채우다
와인은 국물이다
wine tip 와인의 품종별 특징
치즈와 와인, 환상의 조합
이탈리아산 와인에는 이탈리아 치즈
맛있는 빵과 와인의 매치
와인과 한식은 잘 맞을까?
고기 요리에 와인을 마시는 몇 가지 방법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와 와인의 마리아주
화이트와인의 놀라운 매력

저자소개

저자 박찬일은 서양 요리를 전공하다가 얼떨결에 와인을 마시게 되었다. 보르도 그랑크뤼 5개 등급을 줄줄이 외우거나 만화 《신의 물방울》에 나올 만한 고급 와인에 대해 품평하는 사람들 앞에선 기가 팍 죽었다. 와인평론가가 ‘로마네 콩티’를 마신 얘기를 늘어놓거나 그가 맛있다고 생각한 와인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인상을 찌푸릴 땐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로마네 콩티나 보르도의 고급 와인을 마셔 보지 못한 사람은 와인을 즐길 권리도 없나? 이러한 이유로 와인 역사가 오래된 이탈리아로 떠나 와인을 공부했다. 책 본문에서 밝히듯이, 그는 와인을 술이라기보다 일종의 국물로 해석한다. 와인에 대해 독자적인 시선을 갖고 집필한 《와인 스캔들》은 초판 간행 이래, 와인에 짓눌려 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내용으로 갈채를 받았다. 우리의 경직되고 고루한 와인 문화에 속시원한 한 방을 먹였던 것이다. 기자로 일하던 중 이탈리아 영화에 매혹되어 3년간 이탈리아에서 와인과 요리를 공부했다. 시칠리아에서 요리사로 일하다 귀국해 셰프 생활을 시작했다.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제대로 권할 줄 아는 국내 몇 안 되는 요리사다.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청담동,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등의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 음식 본연의 맛을 요리했다. 시칠리아 유학 당시 요리 스승이었던 주세페 바로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가장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요리를 만든다.”는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산다. ‘동해안 피문어와 홍천 찰옥수수찜을 곁들인 라비올리’,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과 청양고추’, ‘봄 담양 죽순찜 파스타’와 같은 우리 식재료의 원산지를 밝히는 명명법은 강남 일대 셰프들에게 하나의 유행처럼 번졌다. 지은 책으로는 《보통날의 파스타》, 《박찬일의 와인 셀렉션》,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어쨌든, 잇태리》,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가 있다. 이 책은 《와인 스캔들》의 완전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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