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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과 겨울나무

흰곰과 겨울나무

  • 스티븐 마이클 킹
  • |
  • 같이보는책
  • |
  • 2014-11-17 출간
  • |
  • 40페이지
  • |
  • 225 X 285 mm
  • |
  • ISBN 97911952129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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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친구를 위해 잠시 겨울잠을 미루고 신 나게 놀았어요

■ 책 소개
흰곰이 친구를 위로하는 가장 멋진 방법!

우리에게는 누구나 친구가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는 몇이나 될까요?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다가 정작 친구가 힘들 땐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하지 못한다면 과연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 속 흰곰은 겨울잠을 자러 가는 시간을 하루 더 미루면서까지 자신보다 친구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인물이에요. 사락사락 눈이 오면 흰곰은 서둘러 겨울잠을 자야 했지요. 하지만 혼자 울고 있는 렌이 걱정되어서 그냥 갈 수가 없었어요. 렌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에서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자 크게 슬퍼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흰곰은 친구 곁을 가만히 지켜주었어요. 어떤 말보다 렌에겐 더 큰 위로가 되었지요. 흰곰은 누구보다 렌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멋진 친구였거든요.
그렇다면 힘든 친구를 위로하는 가장 멋진 방법은 뭘까요? 이런저런 섣부른 말을 늘어놓는 것보다, 차라리 흰곰처럼 친구 곁에 조용히 머물러 주는 게 더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친구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흰곰은 달콤한 겨울잠 대신 친구 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바로 렌과 처음으로 겨울을 함께 보내는 것이었죠. 렌에게 이보다 더 값진 선물이 있을까요. 만약 흰곰이 바쁘다면서 렌을 못 본 척 떠나버렸다면 렌은 아주 춥고 쓸쓸한 겨울을 보냈을 거예요. 하지만 흰곰은 하품을 참아가며 점점 무거워지는 몸을 이끌고 렌과 함께 눈 위에 그림을 그리고, 나뭇가지를 주워 나무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흰곰은 무언가를 바라기 전에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 렌이 행복해하자 누구보다 흰곰 자신도 행복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어린이도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거예요. ‘나는 왜 친구가 없을까.’ 고민하는 어린이라면 마음 따뜻한 흰곰에게서 우정의 비밀을 배울 수 있겠지요. 흰곰과 렌처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게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요.

스티븐 마이클 킹이 전하는 눈처럼 맑고 투명한 겨울 이야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은 이번 작품에서도 아이들의 외로움과 우정에 관한 심리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다채롭게 변하는 푸르른 빛깔의 눈과 한없이 따뜻한 흰곰의 풍성한 캐릭터, 천진하게 슬픔과 기쁨을 보여주는 렌까지, 작가는 자신만의 맑고 따뜻한 감성을 서정적인 글과 수채화 물빛의 부드러운 그림으로 표현하며, 이야기의 매력을 한층 살려주고 있습니다.

■ 줄거리
사락사락 눈이 오면 흰곰은 겨울잠을 자야 했어요. 하지만 친구 렌이 슬퍼하고 있는걸요.
흰곰은 렌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너무 졸려서 눈이 스르르 감겼지만 말이에요. 해와 달, 별을 함께 바라보며, 친구 렌을 위해 흰곰이 만들어 준 소중한 추억과 우정 이야기.

교과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알고 조절하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스티븐 마이클 킹은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마이클 킹의 작품은 아이들의 우정과 외로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시적이며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해안의 한 섬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짝꿍 에이미》, 《폴짝폴짝 에밀리》, 《내 이름은 똥개》, 《아빠, 나 사랑해요?》, 《패트리시아》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아빠 아빠 우리 아빠》,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아멜리아 할머니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흰곰과 겨울나무]는 아이들의 외로움과 우정에 관한 심리를 예민하게 포착한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다채롭게 변하는 푸르른 빛깔의 눈과 한없이 따뜻한 흰곰의 풍성한 캐릭터, 천진하게 슬픔과 기쁨을 보여주는 렌까지, 작가는 자신만의 맑고 따뜻한 감성을 서정적인 글과 수채화 물빛의 부드러운 그림으로 표현하며, 이야기의 매력을 한층 살려고 있다. 사락사락 눈이 오면 흰곰은 겨울잠을 자야 했지만, 친구 렌이 슬퍼했다. 렌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던 흰곰은 졸린 눈을 비비고 해와 달, 별을 함께 바라보았다. 친구 렌을 위해 흰곰이 만들어 준 소중한 추억과 우정 이야기를 가슴 따뜻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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