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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육아

보통의 육아

  • 이순님
  • |
  • 위고
  • |
  • 2015-01-20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911950954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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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장 엄마는 자꾸 기적을 잊는다

스물셋, 내가 진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_엄마로 자라는 시간
정말 어쩔 수 없을까 _마음 한쪽의 물음표
감정의 하수구에 아이가 있다 _돌아서 생각하기
엄마의 난치병, 버럭버럭병 _엄마를 휘감는 부정적 에너지
화내도 괜찮아 _감정은 누르지 않는다
때려보니 알겠다 _공포로 길들이기
기다려, 잠깐만, 이라는 약속 _말 한마디의 습관
얘는 안 그런데, 쟤는 왜 저래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엄마는 네가 싫다 _엄마의 진심
아가,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줘 _너는 특별하단다
엄마는 자꾸 기적을 잊는다

2장 그 사랑을 기억해요

내가 어렸을 때 _부모가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
솔비의 젖은 어깨 _첫째의 마음은 엄마를 닮았다
너희 때문에, 너희 덕분에 _지금 이대로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사랑이 부족한가? _엄마가 못나서가 아니다
램프의 요정도 소원은 세 가지만 _한계와 허용의 기준
소풍날 엄마 생각 _어쩌다 한 번이 행복할까
밤의 엄마로 아이를 대할 수 있다면 _아이에게 다시 말을 건다
그 사랑을 기억해요

3장 교육이라는 전쟁터에서

교육이라는 전쟁터에서 _엄마의 무기는 ‘기본’
이걸 왜 몰라, 이걸 왜 못해? _아이의 공부에 대한 공감대
그 엄마의 코칭법이 궁금해? _아이와 함께 달리는 엄마
공부, 어디까지 해봤니? _공부는 나쁘지 않다
아무 일도 없다, 아무렇지도 않다 _아이의 콤플렉스, 엄마가 키운 문제
책육아? 책이 어떻게 아이를 키워? _해마다 바뀌는 만능 육아 비법
얘들아, 전쟁 준비하자 _대안을 꿈꾸지 않는다
위험한 뱀은 누구였을까

4장 그곳에 언이와 진이가 산다

나쁜 아이들은 없다 _‘요즘 아이들’이란 오해와 편견
쓸데없는 관심 주지 마라 _내 아이와 남의 아이를 가르는 마음
넌 어디 아파트 사니? _괴물이 괴물을 만든다
버릇없는 엄마들에게 _내가 좋은 엄마면 다른 엄마도 그러하다
엄마, 잘하고 있어요 _저마다의 환경, 저마다의 사정
우리 아이는 어떤 친구일까 _친구의 편이 되어주기를
다섯 친구의 가을 운동회 _1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아이들
그곳에 언이와 진이가 산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감사의 말

도서소개

『보통의 육아』는 세 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 엄마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이야기이자 나만의 육아를 꿈꾸는 엄마들을 위한 길잡이 같은 이야기이다. 나아가 교육 문제, 빈부 격차 등의 사안에서도 나의 아이와 남의 아이를 가르는 엄마들의 ‘이중성’까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야순님의 글은 엄마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또다른 시선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유난스럽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무심한 엄마이고 싶지도 않다”

거침없고 솔직한 이야기로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 블로거
야순님의 깊고 단단한 육아 이야기

● 간략 소개

싸이월드 5년 연속 ‘TOP 100’ 블로그.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문화·예술 부문 우수 블로거.
블로그 개설 이래 방문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블로거 ‘야순님’의
거침없고 솔직한, ‘보통의’ 육아 이야기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보통의 평범한’ 바람이 아이와 함께하는 고된 일상 속에서 번번이 무너지고 마는 육아 현실에서 야순님이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하나둘 깨달아가는 이야기는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보통의 육아』는 세 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 엄마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이야기이자 나만의 육아를 꿈꾸는 엄마들을 위한 길잡이 같은 이야기이다. 나아가 교육 문제, 빈부 격차 등의 사안에서도 나의 아이와 남의 아이를 가르는 엄마들의 ‘이중성’까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야순님의 글은 엄마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또다른 시선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 블로그 10년, 솔직하고 상식적인 생각의 건강함
첫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담은 웹툰 ‘솔비네 그림일기’를 풀빵닷컴에 연재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야순님’은 재기발랄한 유머, 예리하지만 따뜻한 시선, 무엇보다 ‘상식적인’ 글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싸이월드를 거치며 육아의 한복판에 있는 엄마들뿐 아니라 결혼도 하기 전인 처녀, 총각들마저 ‘랜선 이모’, ‘랜선 삼촌’을 자처하며 야순님네 세 아이가 자라는 순간을 함께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일촌과 이웃들의 지지를 받으며 방문자 1천만 명을 넘어선 파워 블로거임에도 야순님의 블로그는 오직 이웃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만 운영되는 ‘청정 블로그’로 통한다. 육아를 비롯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건강한 의견들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블로그를 시작한 지 10년 가까이 되도록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던 이유는 바로 그런 건강함에 있다.

● 보통의 육아, 아이와 함께 엄마로 자라는 시간
『보통의 육아』는 야순님이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서 특히 육아에 관련된 글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스물넷에 첫아이를 낳은 ‘어린 엄마’라는 자격지심(?)에 저자는 육아에 독하게 매달렸고 그럴수록 늘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둘째, 셋째 아이와 함께하면서 엄마로서의 최선은 무엇인지, 무엇을 우선시해야 할 것인지를 비로소 조금이나마 깨달았다고 한다.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키우면서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러나 육아의 과정에서 벌어진 시행착오를 나 아닌 누군가에게 인정하는 것은 뼈아픈 일이다. 특히 지금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아프게 떠올리고 그것을 솔직히 드러내 보이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야순님의 솔직함은 때론 독자를 당황하게 한다. “나는 솔비가 싫다. 인정하기로 했다. 나의 그 숨겨진 마음을”(「엄마는 네가 싫다」)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우리 애가 다른 애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걸 보여줄 전략”으로 초등학교 1학년 솔비를 “그토록 많은 경시대회에 끌고다녔”음을 고백한다(「그 엄마의 코칭법이 궁금해?」). 다른 집 아이에 대한 안쓰러움보다 “내 아이의 사소한 불편에 더 마음 쓰이는 엄마의 비겁함”도 솔직히 인정한다(「쓸데없는 관심 주지 마라」).
야순님의 글을 읽다 보면 “내 자식에게 득 될 것 없어 뵌다며”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들을 상처 내면서까지 쟤는 위험한 괴물이니 얼굴도 마주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우리의 모습을 만나지 않을 수 없다(「넌 어디 아파트 사니?」).

● 일상의 기적을 잊지 않는 법
『보통의 육아』는 “지금의 세상이 엄마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엄마들의 죄책감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순간이 얼마나 큰 기적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는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나 걱정 반 기대 반,
오직 아이가 무탈하기만을 바라며
정기 검진일마다 병원을 찾던 그 마음
엄마들은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주수보다 머리 둘레가 조금만 작아도,
몸무게가 조금만 덜 나가도 살 떨리던 그 마음, 여전할까.(…)
일주일 전만 해도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려주며
“안녕, 엄마?” 하던 녀석이 또다른 안녕을 말했다.
그냥 저절로 생기고, 저절로 낳게 되는 아이인 줄 알았건만,
정말 그 무엇도 내 뜻대로 되지 않았던,
내가 잡는다고 잡히지 않았던 두 번의 유산을 연달아 겪은 후
새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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