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살아남은 자들 3 또 다른 시작

살아남은 자들 3 또 다른 시작

  • 에린 헌터
  • |
  • 가람어린이
  • |
  • 2016-05-10 출간
  • |
  • 312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525g
  • |
  • ISBN 978899390083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500원

즉시할인가

11,2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2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큰 으르렁거림이 휩쓸고 간 도시를 떠나
거친 숲 속에 터전을 잡은 고독한 도시의 개, 럭키.
하지만 줄에 묶인 개들을 위해
야생의 무리에 몰래 숨어든 럭키에게는
혹독한 대가가 따르는데…….
사나운 전사 개의 무리 앞에서 절망에 빠진 럭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 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전 세계 천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Warriors』작가 에린 헌터의
극한 생존 판타지! 세 번째 이야기

에린 헌터는 자연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야만성에 매력을 느끼고 그에 영감들 받아 이 책을 탄생시켰다.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새롭게 탄생시킨 매력적인 개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긴 발이 떠난 후로 세상은 변했어. 어쩌면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떠났던 긴 발도 돌아올지 모르지. 아니면 또 한 번 큰 으르렁거림이 일어나
이 세상이 또 한 차례 뒤집어질지도 몰라.
어쨌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한 가지뿐이야.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책 소개》
서로를 향해 이를 드러낸 두 개의 무리.
시시각각 다가오는 개들의 대결전,
영혼의 개는 과연 누구의 편을 들어 줄 것인가?

금빛 털을 가진 럭키는 도시의 개로, 생존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도시의 개들이 대부분 줄에 묶여 인간에게 길들여진 애완견으로 살아가는 것과 달리, 럭키는 혼자 떨어져 지내는 고독한 개로 살아왔으며, 무슨 일이 생기면 늘 자신의 본능에 의지해 문제를 헤쳐 나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으르렁거림(대지진)이 도시를 휩쓸면서 땅이 갈라지고 집이 부서지고 도시의 모든 긴 발(인간)들도 사라져 버립니다. 도시에서 살아남은 개들은 무리를 이루어 비교적 안전한 숲으로 향하고, 야생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고독한 도시의 개 럭키도 줄에 묶인 애완견들과 무리를 이루게 됩니다. 럭키를 통해 줄에 묶인 개들의 무리는 사냥 방법을 배우고, 야생에서 생존해 나가는 법을 터득해 나갑니다. 그러던 중 럭키의 무리는 늑대 개가 이끄는 야생 무리와 맞닥뜨리게 되고, 여동생 벨라의 계획에 따라 럭키는 야생 무리에 스파이로 몰래 숨어들지요.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정체가 들통이 나면서 럭키에게는 혹독한 대가가 따르게 됩니다. 그런 럭키의 앞에 또 다른 무리, 사나운 전사 개의 무리가 나타나면서 럭키는 물론 야생 무리의 개들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절망에 빠진 럭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 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서로를 향해 이를 드러낸 두 개의 무리, 그리고 점점 선명해지는 럭키의 꿈과 시시각각 다가오는 개들의 대결전! 영혼의 개는 누구의 편을 들어 줄까요?

《출판사 리뷰》
전 세계 천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Warriors》의 작가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개들의 극한 생존 판타지!

이 책은 베스트셀러인 《Warriors》와 《Seekers》의 작가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Survivors》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권인 ≪텅 빈 도시≫와 2권 ≪숨어 있는 적≫에서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탈출해 줄에 묶인 개들을 이끌고 야생에 훌륭히 적응했던 럭키가 세 번째 이야기인 ≪또 다른 시작≫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올까요?
벨라의 계획에 따라 늑대 개가 이끄는 야생 무리의 일원이 된 럭키는 엄격한 위계질서가 있고 잔혹한 야생성을 보여 주는 야생 무리에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본능에 따라 그 야생성에 이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스파이의 정체가 들통 나면서 럭키는 무리를 떠나게 됩니다. 절망에 빠져 있던 럭키는 어미 개 없이 버려진 사나운 개의 강아지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강아지들에게 새로운 무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합니다. 야생 무리로 되돌아가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려는 럭키와 그것을 반대하는 무리의 개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갈등이 일어나고, 강아지들의 흔적을 뒤쫓아 사나운 개의 무리까지 나타나면서 럭키에게는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또 다른 시작≫에서는 줄에 묶인 개들에게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동안 야생에 적응해 생존해 나가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긴 발들이 돌아오기를, 그래서 도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던 개들은 마침내 긴 발들이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접고 자신들이 살아 나가야 할 곳이 지금의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대표적으로, 긴 발 주인이 준 글러브를 버리지 못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물고 다니던 농장 개 미키는 글러브를 땅에 묻고 주인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요.
줄에 묶인 개들에게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럭키에게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고독한 개로 홀로 살아남기를 즐기던 럭키는 무리에 속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무리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무리에서 내쳐지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애씁니다. 럭키의 이러한 변화는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요?
그리고 럭키의 꿈을 통해 되풀이되는 대결전. 개들이 서로를 물어뜯고 죽이며 땅의 개에게 보내는 대결전의 시간은 정말 점점 다가오고 있는 걸까요? 그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는 개는 누구일까요?

“이제 이동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사나운 개들이 곧 쫓아올 거야.
우리는 오늘 출발할 거다!”

인간이 모두 떠나 버리고 폐허가 된 도시와 거친 숲 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극한 상황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독자들은 야생의 개와 사람 손에서 보호받던 애완견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며 과연 진정한 개의 본능과 삶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긴 발(인간)’, ‘날카로운 발톱(고양이)’, ‘시끄러운 막대기(총)’, ‘시끄러운 우리(자동차)’, ‘음식의 집(식당)’, ‘으르렁거림(지진)’, ‘거대한 털(곰)’ 등 개의 시선에서 해석한 새로운 단어들이 계속 등장하여 추측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에린 헌터는 베스트셀러인 《Warriors》와 《Seekers》 시리즈의 작가입니다. 에린 헌터는 자연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야만성에 매력을 느끼고 그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새롭게 탄생시킨 매력적인 개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책속으로 추가
럭키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다짐했다. 아무리 아파도 티 내지 않겠다고……. 알파의 이빨이 배를 파고들어도 낑낑거리지도, 소리 지르지도, 울부짖지도 않을 생각이었다. 그에게 만족감을 주고 싶지 않았다.
알파가 럭키의 귀에 얼굴을 갖다 대고 부드럽게 으르렁거렸다.
“넌 이제 자유로운 생활은 끝이다. 넌 살아 있는 한 배신자로 알려지게 될 거야. 그 어떤 무리도 실수로 너를 믿는 일은 하지 않겠지.”
늑대 개가 고개를 숙이고 럭키의 배에 송곳니를 꽂을 준비를 했다.
그때 투명한 돌이 깨질 때처럼 높고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공기가 차갑게 느껴졌다.
알파는 우뚝 멈췄다. 소리가 더 커졌다. 참기 힘들 정도로 날카로운 소리였다. 그 소리가 럭키의 마음을 후벼 파고 오싹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누르고 있는 스위트의 가슴도 쿵쿵 뛰는 게 느껴졌다. 스냅도 겁에 질려 낑낑 소리를 냈다. 브루노도 혼란스러워 왈왈 짖었다.
럭키는 하늘 쪽으로 눈알을 굴렸다. 동이 틀 무렵의 하늘과 같은 옅은 파란색만 보일 뿐이었다. 그때 또 한 번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도시 쪽에서 들려오는 것이었다. 천둥소리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길고, 더 낮고, 더 위협적인 소리였다. 개들에게 불안함이 엄습했다.
“폭풍우야!”
- P 22-26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울부짖는 하늘
검은 연기 구름
떠나는 농장 개
추방
검은 비
무너지는 집
거대한 검은 새
겁에 질린 울음소리
남겨진 강아지들
위험을 무릅쓰는 개
사라진 무리
긴 발의 송곳니
새로운 오메가
다가오는 위험
테스트
거대한 털
사나운 개의 본성
거친 전사의 무리
또 한 번의 도전
새로운 여정의 시작

저자소개

저자 에린 헌터 (Erin Hunter)는 자연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야만성에 매력을 느끼고 거기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써 냈다. 끔찍하지만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의 모습과, 개들의 신화적 전설을 적절히 잘 엮어 내고 있으며, 이야기를 통해 책임감과 자유, 위험과 안전, 자존심 지키기와 현실 직시하기 등 상반된 이야기들을 훌륭하게 풀어내고 있다.

도서소개

『살아남은 자들』제3권 《또 다른 시작》. 주인공 럭키와 개들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소설입니다. 폐허가 된 도시와 거친 숲 속, 이야기는 이 두 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극한 상황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 책은 야생의 개와 사람 손에서 보호받던 애완견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며 과연 진정한 개의 본능과 삶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긴 발(인간)’, ‘날카로운 발톱(고양이)’, ‘시끄러운 막대기(총)’, 시끄러운 우리(자동차), ‘음식의 집(식당)’, ‘으르렁거림(지진)’ 등 개의 시선에서 해석한 새로운 단어들이 계속 등장하여 추측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