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 신현수
  • |
  • 채우리
  • |
  • 2011-11-30 출간
  • |
  • 176페이지
  • |
  • 190 X 250 X 20 mm /580g
  • |
  • ISBN 978892588095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 미술 우리 화가 이야기!”
고구려 사람들은 왜 무덤에 그림을 그렸을까?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무엇을 그린 그림일까? 김홍도와 정선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중섭은 왜 소 그림을 즐겨 그렸을까?

이 책은 원시 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벽화, 고려 불화, 조선 시대 화가들의 그림, 서민들의 마음을 소박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민화 등을 거쳐 가장 한국적인 화가 이중섭에 이르기까지 우리 옛 그림과 화가들의 일생을 옛 이야기하듯 들려줍니다.

김홍도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아 도화서에 들어갔고, 정조의 총애를 받은 제도권 화가라고 할 수 있는 반면, 신윤복은 기생 등 사회 풍자적 그림들을 그린다는 이유로 도화서에서 쫓겨나는 불우한 일생을 살았습니다.

혼자서 눈동냥 귀동냥으로 글과 그림을 깨우친 장승업은 임금의 명도 어길 만큼 자유분방한 화가였으며, 추사체라는 독특한 글씨체로 이름 높은 김정희는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변함없는 정과 의리를 보여준 제자 이상적을 위해 <세한도>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소를 즐겨 그린 이중섭의 일생은 읽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줍니다. 그러나 그는 슬픔을 그림 속에서 한 단계 승화시켜내는 화가였어요. 팔삭둥이로 태어난 그의 첫아들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인 시인 구상이 달려왔을 때 이중섭은 한창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아들이 죽었는데 그림이 그려지냐는 구상의 야단에 이중섭은 “우리 아들 천당 가면 심심하니까, 길동무하라고 무릉도원에서 많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그린다”고 답합니다. 가난 때문에 가족들과 헤어져 외롭게 혼자 살 때도 종이가 없으면 구겨진 담배 은박지를 곱게 펴서 그 위에 주머니칼로 그림을 그리곤 했다고 해요.

저자는 고통을 인내하고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장인 정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정보면에 화가의 주요 작품을 해설과 함께 실었으며 동시대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목차


바위에 새긴 원시인의 암각화_오늘 잡은 고래의 모습을 바위에 새겨라!
고구려 사람의 씩씩한 기상을 담은 고분벽화_왜 무덤에 그림을 그렸을까?
부처님의 마음을 담은 고려 불화_그대를 극락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니라!
조선 초기 대표 화가 안견_이 그림은 천 년을 넘어 전해지리라
선비 화가 강희안_그림은 천한 기예이니라
동물화의 대가, 이암_조선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물화를 그리다
풀.벌레를 즐겨 그린 여성화가 신사임당_부녀자의 그림이라 하여 가볍게 여길 것인가
신들린 그림 솜씨를 자랑한 기인 화가 김명국_술에 취해야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
조선 산천의 참모습을 그린 정선_전경산수화를 개척하다
서민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그린 김홍도_조선의 풍속을 화폭에 담은 천재 화가
선비의 절개를 그림에 담은 김정희_"세한도"를 그린 까닭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 장승업_신이 그의 손을 빌려 그림을 그리다
백성들이 그린 백성들의 그림, 민화_대문에 세화는 걸었느냐?
조선의 소를 그린 근대 화가 이중섭_황소의 혼을 그림에 담다

도서소개

『손에 잡히는 옛 사람들의 지혜』시리즈 제14권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이 시리즈는 어린이가 우리 문화의 주류를 이루는 각종 유ㆍ무형의 문화유산과 옛 사람들의 생활사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양서이다.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다.

14권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는 원시 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벽화, 고려 불화, 조선 시대 화가들의 그림 등을 거쳐 가장 한국적인 화가 이중섭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옛 그림과 화가들의 일생을 살펴본다. 각 장의 정보면에 화가의 주요 작품을 해설과 함께 실었으며, 동시대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