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는데 안돼요

아는데 안돼요

  • 정연호
  • |
  • 지상사
  • |
  • 2015-02-12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6502193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1장 무지無知의 무지

01 불신을 가르치는 부모
파에톤의 무지
무지의 무지
내가 모르는 것은 무엇이지?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
몰라준다고 화를 내는 것은
행동에 앞서 중요한 것
박문과 약례
현실은 간단하지 않다
배웠다는 사람이 이 정도인데
과연 아이의 잘못이기만 할까?
불신을 가르치는 부모
그 유명한 책을 읽지 않았다고?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다
말만 할 뿐 실천이 없는 사람은 틀렸다
모르고 있는 것, 하지만 알아야 하는 것
물질과 정신, 이해와 실천의 상대성

02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오! 프시케
진짜 겸손과 가짜 겸손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상대적인 균형
단지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가르침의 부재
몰라서 못하는 것
수유에도 원리가 있다
값진 것일수록 단번에 얻지 못한다
이해가 깊을수록 실천이 쉽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03 자기 파괴의 권리
스킬라의 선택
알긴 알지만
나라를 버린 것은 같지만
강박행동의 순간
마음병과 명상
잘 듣기 위해선 침묵이 필요
한마디 말로도
성군 세종조차도
이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기 파괴의 권리

04 몸 따로 마음 따로
세이렌의 노래
몸 따로 마음 따로는 없다
나이에 따라 경계할 것들
내가 욕심을 버려야지
남들이 있을 때는 조절되는데
사람다움이 그 마음에 꽉 들어찬 사람
잘 잊는 것도 이 나라 사람들의 능력일까?

2장 생각은 생각보다 믿기 어렵다

05 바뀌지 않은 이유
아라크네의 속마음
속에 있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다
당신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하기 싫어서 안 해요
가해자의 참회 없는 피해자의 용서

06 스스로는 애매하다 생각
아탈란테와 황금사과
다이아몬드 사과라 할지라도
진실로 사람다움에 뜻을 둔 사람은
그런 남자
이거 아직 공부가 덜 된 겁니다
루빈의 잔
네가 안 피우면 되잖아

07 후회하는 행동들
알타이아의 갈등
드미트리의 딜레마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변하지도 않는다
뒤센 미소
명상과 공부
카파이즘

08 속마음을 아는 방법
헤라의 속마음
당신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감정은 알고 있다
상대방 속마음을 아는 방법
하지 않는 것도 나의 선택

3장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풀은 눕게 마련이야

09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
고르디우스의 매듭
베이비 아인슈타인
지금 그리고 여기
믿을만한 사람을 믿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안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안전을 위하여 운동장에서는 축구를 금합니다
살려고 노력할수록 도리어 살아가기 힘들다

10 참을 수 없는 사람의 마음
피네우스의 욕심
마음은 있으나 단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
치우친 시각으로는 치우친 생각이 점검되지 않는다
상식적이지 않은 상식
참을 수 없는 사람의 마음
나쁜 습관 넘어가기

11 지혜가 부족할 때의 실수
미다스의 손과 귀
프린스턴대와 뉴욕시립대
교양 교육과 리버럴 에듀케이션
습관 변화의 방법
병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습관 변화의 순서

12 허물을 고치고 실수에서 배운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일 더하기 일은 이
내가 믿는 상식은 상식이 아닐 수도 있다
고혈압의 기준
대학이라는 벨트 컨베이어
싸움은 둘이 비슷한 수준일 때 일어난다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풀은 눕게 마련이야

에필로그

도서소개

모든 행동은 나의 최종적인 허락 없이는 나올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알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하기 위해 힘을 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항이 행기고 실천이 어려워진다. 그리고 말한다. “아는데 안돼요.”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는데 안돼요』는 ‘상대성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음을 돌아봄으로써 이러한 심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논어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우리 안에 감추어져 있던 속마음을 헤아려 본다.
나와 갈등에서 이기는 상대성 심리학
그리스 로마 신화와 논어에서 치유심리를 뽑아낸 이야기

이 책에서 말하는 상대성 심리학은 음양을 바탕으로 한 동양 심리학이다. 음양이라는 말이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면이 있어서 상대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상대성이란 모든 것은 서로 짝지어 존재한다는 뜻을 가지는데 이것을 심리적인 면에 적용한 것이 상대성 심리학이다. 자기 마음의 여러 생각들 중 상대적으로 더 큰 생각을 따라 행동과 감정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역으로 추적해 보면 감추어져 있는 자신의 속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다. 상대성 심리학에서는 자신의 분명한 ‘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행동은 하지 않으려는 쪽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하려는 의도’보다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본다. 하지만 시야가 좁아져 있어서 스스로는 자신의 ‘하려는 의도’만 볼 수 있을 뿐 ‘하지 않으려는 의도’는 볼 수 없을 때, 그때 나오는 말이 바로 ‘아는데 안돼요’다. 이 책은 상대성 심리학으로 ‘아는데 안돼요’를 풀었다.

● 출판사 리뷰
안다고 착각할 때 실천은 없다
저자는 진료를 통한 치료 경험을 바탕에 깔고 시작한다. 마음병으로 진료실을 찾은 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상담의 초기에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바로 ‘아는데 안돼요’다. 어떻게 마음을 써야할지 이미 알고 있단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게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이렇게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알지만 조절이 안돼요’ ‘운동을 해야 되는 것을 알지만 뜻대로 안돼요’ 남녀 간의 연애에서 ‘후회할 것 아는데 마음이 뜻대로 안돼요’ ‘헤어져야 하는 걸 아는데 잘 안돼요’ ‘이미 끝난 것을 아는데 포기가 안돼요’ 피아노나 기타를 연습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머리로는 알겠는데 손가락이 안돼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아는데 안 된다’고 한다. 마음병으로 진료실을 찾아오신 분과의 소통이 순조로운 경우에는 상담의 과정에서 자신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것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물질과 정신, 이해와 실천의 상대성이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몸만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마음만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몸은 마음을 담고 있으며, 마음은 몸을 통해 그 뜻을 드러낸다. 뜻이 있으나 몸이 없으면 그 뜻이 드러날 수 없고, 몸은 있으나 뜻이 없으면 돌덩이나 짐승과 다를 바 없다. 이것이 상대성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질과 정신이 상대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것도 상대성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정신의 가치가 더 중하게 여겨졌던 때도 있었고, 반대로 물질의 가치를 더 중하게 여기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때라도 물질과 정신의 균형이 깨어져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면 그에 따른 사회적인 변화들이 나타난다.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사건’도 이 시대의 치우친 물질 중시 곧, 생명 경시 풍조가 만들어낸 병리 현상의 한 단면이다. 돈 때문에 사람을 속이고 때리고 죽이는 일들이 모두 물질과 정신의 상대적 균형이 깨어졌을 때 나타난다.

상대성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음을 보라
누구나 삶을 통해 각자 나름의 배움을 한다. 혹, 배움을 그친 사람이라면 과거 자신이 배웠던 것을 쓰면서 살아간다. 자신의 배움(앎)이 맞는지 틀렸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맞으면 현실과 부딪혔을 때 걸림이 적다. 반대로 자신의 배움이 틀렸다면 현실과 부딪혔을 때 걸림이 많다. 그렇다면 ‘걸림’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자신의 생각, 말과 행동에서 비롯된다. 생각은 ‘내면의 걸림’을 만들고, 말과 행동은 ‘외면의 걸림’을 만든다. 또한 비록 ‘내면의 걸림’이 있을지라도 겉으로 표현하는 말과 행동을 적절히 조절하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외면의 걸림’은 없다. 현실에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부딪힘이 심하다면 먼저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 할 일은 그 말과 행동을 일으킨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는 일이다. 이처럼 상대성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음을 돌아보면 보다 쉽게 이것이 손에 잡힌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로 씨줄 삼고, 논어를 날줄 삼아 거기에 들었던 이야기로 무늬 내어 글을 만들었다.

● 추천의 글

처음 ‘마음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습관을 고치려고 할 때 했던 말이 ‘아는데 안돼요’였다. 그동안 굳어진 습관을 고치려고 하니 당연히 큰 저항이 생기고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마다 박사님이 마음의 이치 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면서 꾸준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기에 나의 마음을 다루어 나가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