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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

마을 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

  • 정기석
  • |
  • 펄북스
  • |
  • 2016-12-22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911874900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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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거대한 구조악 ‘서울’에 빠진 대한민국 마을과 마을주의자가 희망이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인구는 5107만 명이다. 그중 2527만 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증가 비율은 계속 늘고만 있다. ‘서울’은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돈도 사람도 일자리도 모두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에 한번 발을 디디면 다시 탈출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남보다 한 숟갈 더 떠먹으려는 욕심과 욕망’ 때문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서 서울로 갈 수밖에 없는 거대한 구조악에 빠져 대한민국은 허우적대고 있다. 마을주의자이자 무정부주의자에서 ‘한 발쯤 더 나간’ 저자는 국가는 물론 도시조차 불편하고 불쾌하다고 고백한다. 오랜 세월 ‘서울특별난민촌’에서 수십 년 생활하다 하방에 성공한 이후 마을공동체를 연구하고 마을주의자들을 만나며 더불어 사는 꿈을 꿨다. 그는 《오래된 미래마을》, 《마을을 먹여 살리는 마을기업》,《마을시민으로 사는 법》등의 책을 썼고, 《마을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에서는 대도시라는 거대한 구조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일구고 대안을 찾는 마을주의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온갖 시련과 실패를 딛고 끊임없이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그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마을주의자들 경제, 교육, 문화, 생태를 화두로 삼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을 만드는 마을경제주의자, 마을을 배우는 마을교육주의자, 마을을 높이는 마을문화주의자, 마을을 살리는 마을생태주의자로 크게 나뉘어 있다. 마을주의자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각기 자신이 몸담은 공동체에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마을경제주의자들은 경제가 화두다. 마을기업을 만들고, 마을상품을 만들어내며, 마을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돕는 일을 한다. 저자는 2007년 ‘마을기업’이란 말을 처음 만들고 썼다. 먹고사는 불안과 공포를 떨치지 못하면 마을공동체도 허물어질 수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마을기업은 ‘자본주의 사회와 체제에 놓여 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위해 마을공동체를 위해, 더불어 설립하고

목차

들어가는 말 | 나는 ‘마을주의자’다 1부 마을을 만드는 ‘마을경제주의자’ 군민 주식회사라는 마을공동체의 ‘CEO’ㆍ24 진안 진안마을주식회사 ‘마을기업가’ 강주현 대표 하늘과 ‘동업농사’로 사람도 모으고, 지역도 살리고ㆍ31 상주 상주시농민회 ‘마을농민운동가’ 조원희 회장 ‘먹거리 정의’를 농사짓는 사회적기업가ㆍ38 장수 지니스테이블 ‘마을먹거리사업가’ 박진희 대표 마을경제 독립운동을 펼치는 공동체살림꾼ㆍ45 옥천 옥천순환경제공동체 ‘마을살림운동가’ 황민호 마을공동체를 치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ㆍ54 완주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마을행정가’ 강평석 과장 육지와 섬을 잇는 ‘관계형 사회적 자본’으로ㆍ62 서귀포 무릉외갓집 ‘마을회사원’ 홍창욱 실장 2부 마을을 배우는 ‘마을교육주의자’ 농사도 함께, 공부도 함께, 생활도 함께ㆍ78 거창 두레누리살림터 ‘마을목사’ 유성일 마을과 협동조합이 아이들을 사람으로 키운다ㆍ87 춘천 별빛산골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을교사’ 윤요왕 이사장 마을은 어른은 공부하고, 아이들은 노는 곳ㆍ96 시흥 평생교육실천협의회 ‘마을평생교육사’ 이규선 회장 폐교, 마을학교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 되살아나다ㆍ105 공주 충남교육연구소 ‘마을교육운동가’ 조성희 사무국장 책 읽는 마을에서 책만 읽고 살았으면ㆍ112 괴산 숲속작은책방 ‘마을책방주인’ 백창화·김병록 부부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마을을 위해ㆍ122 옥천 자치와 공생의 삶 ‘마을학자’ 하승우 가운데 글 | 마을공화국 ‘홍동’의 마을주의자들ㆍ134 3부 마을을 높이는 ‘마을문화주의자’ 사람들아, 마을에 함부로 손대지 마라ㆍ148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마을시인’ 변홍철 집행위원장 마을이 도서관이다, 마을이 학교다, 마을이 시詩다ㆍ157 곡성 남양리 ‘마을선비’ 김재형 산을 찍는 사진가에서 마을을 ‘짓는’ 사진가로ㆍ166 남원 길섶갤러리 ‘마을사진가’ 강병규 작가 27년째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지역언론 파수꾼’ㆍ174 창원 〈경남도민일보〉 ‘마을기자’ 김주완 국장 감독도 시나리오도 배우도 마을주민이ㆍ182 양평 연수리 ‘마을영화감독’ 신지승 마을미술관은 화가로 잘 키워준

저자소개

저자 정기석 - 마을연구소(Commune Lab) 소장 - 전국귀농운동본부 귀농정책연구소 정책분과장 - 전 국회정책연구위원(농정, 사회적 경제 분야) - 시인(〈시와 경계〉 등단, 한국작가회의 경남/전북 지부) -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지질학) 이학석사, - 전북대학교 사회학과(농촌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 지은 책 《오래된 미래마을》, 《마을을 먹여 살리는 마을기업》,《마을시민으로 사는 법》, 《사람 사는 대안마을》, 《농부의 나라》, 《농촌마을공동체를 살리는 100가지 방법》 (공저)《행복사회유럽》등

도서소개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는 마을주의자들 마을공동체 불꽃을 살리다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와 정치경제학의 구조악에 휘둘리지 않은 단단한 사람들. 마을 속으로 뛰어들어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마을을 만들고, 배우고, 높이고, 살리는 24인의 마을주의자들을 만났다. 마을건축가, 마을연구원, 마을인문운동가, 마을디자이너, 마을기술자, 마을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마을을 보듬고 살찌우는 사람들이다. 마을의 물 한 방울, 흙 한 톨,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자신의 목숨처럼 아낀다. 사라지는 마을의 전통, 잊힌 역사, 숨은 흔적조차 기어이 찾아낸다. 생명과 온기를 불어넣어 새로이 부활시킨다.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은 사회적 경제의 힘으로 인간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진화하는 마을공동체와 농촌사회 모델, 대안을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24인의 마을주의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오래된 미래마을의 마을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그들의 삶을 통해 찾고 있다. 마을주의자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은 낯선 이념이나 어려운 이데올로기가 아닌 ‘용기 있는 지혜’. 그것 하나만으로도 마을에서 마을주의자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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