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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황우창
  • |
  • 오픈하우스
  • |
  • 2016-12-14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911860099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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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난 여행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것, 그것은 나와 함께 한 음악이었음을…… 라디오 음악방송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로 살아온 황우창, 그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길 위에서 마주한 내 인생의 노래들 KBS, MBC, CBS 라디오에서 음악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며,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음악평론가 황우창의 첫 번째 산문집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가 오픈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에 담긴 문화와 정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여행 중에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속에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레너드 코헨, 메르세데스 소사, 김민기 등 시대와 국적, 장르를 초월하여 저자와 평생을 함께해온 ‘내 인생의 노래’ 스물여덟 곡과 그에 얽힌 일화들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들었던 음악으로 그 순간을 기억해 내고, 낯선 나라의 음악을 들으며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저자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법한 풍경 속에서 인생의 어느 순간과 맞닿아 있는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린다.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노래들은 그 여정이 끝나더라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이는 곧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고되고 퍽퍽한 삶 속에서도 음악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길 위에 선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 역시 여행자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음악이 우리에게로 와 삶을 가득 채우는 그 충만한 순간들의 기록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들뜬 마음으로 짐을 꾸리며 가장 먼저 가방에 담는 건 무엇일까. 저자는 여행을 떠날 때 음반을 맨 먼저 챙긴다고 한다. 음악이 옷가지와 세면도구, 여권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쩐지 음악이 없는 여행은 상상하기 어렵다. 음악과 함께한 여행은 어떤 식으로든 머리와 가슴에 남는 까닭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들었던 핑크 플로이드의 노래 속 음울한 담벼락이 늘어선 거리를 상상하며 런던으로 향하지만, 히스로 공항에 도착해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을 보며 메리 홉킨의 〈런던 거리〉를 추억한다. ‘당신이

목차

11 여행의 시작 (프롤로그)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J. S.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4 당신이 마음을 바꿀 무언가를 보여드릴게요 (런던) 메리 홉킨 〈런던 거리〉 20 지금 여기를 그냥 스쳐 지나가버리지 않도록 (암스테르담) 카를로스 클라이버&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제5번 & 제7번》 26 자유에의 소망을 담아내는 사람의 숨결 (마추픽추) 빅토르 하라 《자유의 노래》 34 시테 섬 호텔에서 만난 폴롱의 그림 (파리) 이브 뒤떼이 〈폴롱의 그림처럼〉 42 만일 그 답이 존재한다면 (갈리시아) 우히아 《나는 하늘에서 살고 있어요》 49 우리는 추하지만 우리에겐 음악이 있어요 (뉴욕) 레너드 코헨 〈첼시 호텔 두 번째 버전〉 56 무반주 합창으로 한을 노래하는 사람들 (코르시카) 아 필레타 《영원으로》 63 천 년의 역사를 노래로 새기네 (바르셀로나) 파코 이바녜스 〈젊음은 신성한 보석〉 71 다가올 과거, 그리운 미래 (까미노 1) 얀 가바렉&힐리어드 앙상블 《오피치움》 80 당신이 나를 잊으면 나도 당신을 잊을 테요 (로스앤젤레스) 세사리아 에보라 〈향수〉 87 사막에 피는 꽃처럼 그곳에는 한없는 기다림이 (모하비 사막, 라스베이거스) 톰 웨이츠 〈기다려요〉 94 모든 것이 변해도 변치 않는 당신 (아르헨티나) 메르세데스 소사 《삶에 감사합니다》 103 그곳도 안녕하신가요 (홋카이도) 레메디오스 「러브레터」 O.S.T. 110 그들의 청춘은 여정의 세월 속에 (까미노 2) 프랑수아즈 아르디 〈내 청춘이 떠나가네〉 117 올리브 나무 사이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까미노 3) 엘튼 존 〈당신의 노래〉 124 길 위의 로맨스 (까미노 4) 셀린 디옹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했다면〉 132 음악 마니아 세계의 갈라파고스 (도쿄) 킹 크림슨 《크림슨 왕의 궁전에서》 138 파란색 정열을 보듬고 사는 사람들 (그리스) 이레네 파파스&반젤리스 《오래된 서정시》 144 아, 어머니! 이 소리를 듣지 마세요 (메세타) 레본 미나시안&아르망 아마르 《머나먼 타국의 노래들》 150 음악이 모이는 도시 (칸) 아르망 아마르 「하늘에서 본 지구」 O.S.T. 156 끊임없이 방랑하는 예술가들 (에센) 발데마르 바스토스 《검은 빛》 163 야외 공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음악의 향연 (싱가포르) 쉴라 찬드라 《달 노래: 리얼 월드 걸

저자소개

저자 : 황우창 저자 황우창은 KBS 클래식FM「세상의 모든 음악」작가, CBS FM「황우창의 월드뮤직」, MBC FM4U「뮤직스트리트 3부」 진행자로 월드뮤직 전문 방송인이 되었고, 월드뮤직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음악과 그 안에 담긴 문화를 알아가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음악과 와인, 그리고 사람을 좋아한다.

도서소개

KBS, MBC, CBS 라디오에서 음악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며, 음악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음악평론가 황우창의 첫 번째 산문집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우리는 여행지에서 들었던 음악으로 그 순간을 기억해 내고, 낯선 나라의 음악을 들으며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저자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법한 풍경 속에서 인생의 어느 순간과 맞닿아 있는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린다.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노래들은 그 여정이 끝나더라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이는 곧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고되고 퍽퍽한 삶 속에서도 음악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길 위에 선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 역시 여행자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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