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성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제21권 『주시경: 한글의 대중화에 앞장선 국어학자』. 열정과 노력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일생을 다뤘습니다. 아동문학가 53인을 초빙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사건을 맛깔나게 보여줍니다. 시대별로 어떤 위인이 살았으며 주요 사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빼앗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말과 글을 없애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굴하지 않고 주시경 선생은 언문이라고 하여 천대받던 우리글을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글로 갈고닦아 한글의 대중화, 근대화에 앞장섰습니다. 일생을 한글 연구에 바친 삶의 모습을 통해서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 선정내역
- 소년한국일보, 어린이진흥회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