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성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제41권 『이이: 10만 양병설을 주장한 조선 시대 천재 학자』. 열정과 노력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일생을 다뤘습니다. 아동문학가 53인을 초빙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사건을 맛깔나게 보여줍니다. 시대별로 어떤 위인이 살았으며 주요 사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권서에는 독서 지도 방향을 제시했으며, 권말에는 연보를 수록해 위인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율곡 이이는 퇴계 이황과 더불어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 중에서 한 명입니다. 신하로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금 앞에서도 바른말을 잘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낮은 벼슬이었을 때에도 잘못된 일이라면 상소를 올려 바로잡으려고 애썼습니다. 또한 모두가 반대하는 데도 불구하고 10만 군사를 키워 국방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당파 싸움으로 궁궐이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오직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했던 위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