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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 김명석
  • |
  • 비룡소
  • |
  • 2016-12-02 출간
  • |
  • 60페이지
  • |
  • ISBN 97889491018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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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김명석이 전하는 ‘타인과의 이해와 소통’에 관한 이야기 고흐, 마그리트, 샤르댕 등의 명화를 패러디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판화 기법의 그림 ■ 외톨이 북극곰이 새 가족을 만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여정 『행복한 두더지』로 제18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김명석의 두 번째 그림책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그림책, 시적인 글과 예술성 높은 수작업 일러스트로 감동을 줬던 김명석이 한층 더 정교하고 짜임새 있는 신작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을 선보인다. 추운 나라에서 따뜻한 나라 어느 한 가정에 입양된 북극곰은 외롭고 고독한 나날을 보낸다. 생김새가 달라서인지 다들 북극곰을 피하고 다가오질 않는다. 이에 상처 받은 북극곰은 더욱 더 외로워지고 오로지 다시 추운 나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길 잃은 작은 새를 만나게 된다. 북극곰은 먼저 살짝 손을 건네 같이 작은 새의 집을 찾아 나선다. 또 우연히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밀짚모자 소년에게도 건너오라고 먼저 손을 내밀면서 조금씩 타인과 세상에 대해 꽁꽁 닫혔던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밀짚모자 소년 그리고 작은 새와 함께 하는 짧고도 긴 여정을 통해 북극곰은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조금씩 스스로 배우고 깨달아 간다. 드디어 작은 새의 집을 찾아 준 북극곰은 밀짚모자 소년과 다시 만나 놀자며 즐겁게 헤어진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먼저 내밀었던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곧 태어날 동생 그리고 가족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되뇌며 말이다. 남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 그런 용기를 바탕으로 누군가 먼저 내민 손을 잡아 줄 수 있다면 진정한 소통과 이해의 따뜻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명화를 패러디한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판화 기법의 일러스트 북극곰의 여정을 절도 있고 멋있게 표현한 그림 기법은 정교한 칼집을 넣고 문양을 새겨 완성한 고무 판화이다. 밑그림 판에 다양한 색의 마커를 덧칠한 후 종이에 찍어 내, 각 장면마다 정교하면서도 완성도가 높다. 오랜 시간, 많은 공이 들어가는 작업인 만큼 매우 짜임새가 있어 작품을 감상하듯 한 장면, 한 장면 눈여겨볼 만하다. 또 아이들에게 세계 유명 화가들의 대

저자소개

저자 : 김명석 저자 김명석은 1983년 충남 서천에서 나고 자랐으며 배재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했다. 2010년 『빨간 등대』로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분을 수상했으며 『행복한 두더지』로 제18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도서소개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은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김명석이 전하는 ‘타인과의 이해와 소통’에 관한 이야기다. 추운 나라에서 따뜻한 나라 어느 한 가정에 입양된 북극곰은 외롭고 고독한 나날을 보낸다. 생김새가 달라서인지 다들 북극곰을 피하고 다가오질 않는다. 이에 상처 받은 북극곰은 더욱 더 외로워지고 오로지 다시 추운 나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길 잃은 작은 새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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