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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 |
  • 스윙밴드
  • |
  • 2016-12-09 출간
  • |
  • 252페이지
  • |
  • 161 X 201 X 20 mm /419g
  • |
  • ISBN 97911866611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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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로 그린 고전소설 시리즈
젊은 작가들의 그림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파리, 밀라노, 뉴욕, 베를린… 나의 취향은 어느 도시일까?

다시, 클래식을 상상하다

출판사들은 언제나 동서양의 고전작품들을 새로운 번역이나 장정으로 출간하기를 즐겨한다. 고전은 언제나 새로운 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을 가지기에, 내용이 같다 하더라도 새로운 요소가 곁들여진 판본을 구매하는 독자는 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전은 많은 경우 퍼블릭 도메인이기 때문에 제작비용이 절감된다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새로 그린 고전소설’ 시리즈는 오히려 높은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 저작권 계약을 통해 펴낸 일러스트레이션 버전이다.
이 시리즈는 영미권 전역을 아우르는 대형 출판그룹인 콰르토 퍼블리싱 그룹(Quarto Publishing Group)의 임프린트인 록포트 출판사(Rockport Publishers)가 2014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Classics Reimagined(다시 상상해보는 클래식)’의 한국어본이다. 시리즈의 기획자는 우리 시대의 젊고 유능한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하고 상상한 그림본 고전소설을 선보이고자,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주목 받는 작가들을 선정해 작품을 의뢰했다. 스윙밴드는 그중 4종을 계약, 한국어본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애초에 저작권사는 이 시리즈를 공동제작(co-product, 저작권사가 한국어본의 번역 파일을 받아 직접 책을 제작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는 제작비를 크게 상승시키고 따라서 책값도 고가가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스윙밴드는 한국어본은 독자적인 디자인을 채택하여 독자친화성을 높이겠다는 의견을 냈고, 협의 끝에 저작권사는 예외적으로 라이선스 방식 계약에 동의해주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편안하고 포터블한 책을 추구한 한국어본은 원작 그림의 매력은 그대로이되, 언제고 들춰보기 부담 없는 책으로 만들어졌다.
『그림 형제 환상동화』『오즈의 마법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그리고『셜록의 모험』은 지금껏 수많은 일러스트레이션 버전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시리즈에서는 지금 현재 파리, 밀라노, 뉴욕, 베를린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각자 개성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작업한 색다른 비주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감의 원천, 누구나 한번쯤 사랑했던 그녀,
가장 현대적이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앨리스로 돌아오다.

1865년 루이스 캐럴이 발표하여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늘날까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최고의 고전이다. 다른 동화들에 비해 ‘앨리스’가 유독 매니악한 팬을 거느리는 까닭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북미루이스캐롤협회’ 회장인 마크 번스타인(Mark Burstein)은 이렇게 말한다. “‘앨리스’는 단선적인 스토리라인이 아니라 수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읽힐 수 있는 다층적인 이야기다. 어른의 눈으로도 아이의 눈으로도 읽을 수 있고, 현실의 법칙과 환상의 법칙이 공존하며, 논리와 비논리가 함께 작동되는 세계다.” 이런 연유로 하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고전 작품들 가운데 가장 다양하고 빈번하게 장르를 넘나드는 재해석, 변주, 차용이 이루어져왔으며, 아직도 끊임없이 새로운 버전이 출현하고 있다.
그렇긴 하지만 우리가 책에서 보는 앨리스의 모습은 초판 삽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사실 루이스 캐럴은 존 테니얼이 앨리스의 모습을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표현했다며 초판 삽화를 몹시 싫어했다고 한다. 또한 초판 이후 피터 뉴웰, 아서 랙햄, 마빈 피크, 랠프 스테드먼, 헬렌 옥슨버리, 메이블 루시 애트웰 등의 작가가 그린 다양한 삽화들이 앨리스 해석의 중요한 기준을 제시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평가되지만, 지금도 우리는 앨리스를 상상할 때 존 테니얼의 그림을 기준으로 삼곤 한다. 이렇게 다채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가진 원작임에도 쉽게 뛰어넘을 수 없는 초판 삽화의 장벽을 가진 앨리스를 다시 그려야 한다면, 이 임무를 맡은 그림작가의 마음은 얼마나 무거울까.
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맡은 안드레아 대퀴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을 완성하는 동안 수많은 책들, 시각예술품들, 애니메이션과 할리우드 영화까지 모든 매체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장 대중적인 해석에서부터 더없이 개성적이고 실험적인 표현까지, 세월을 뛰어넘으며 수없이 많은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자극한 ‘앨리스’는 그 깊이와 상상력에 어린아이와 같은 면모가 있지만, 결코 유치하지 않으며, 오히려 심오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더없이 즐거운 작업이었다.”
뉴욕 토박이인 대퀴노는 유명 광고회사들에서 오랫동안 선임 아트디렉터로 활동해왔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엘르 매거진》《크로니클 북스》 등과 함께 일했다. 대퀴노의 앨리스는 서정적인 수채화를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패치워크와 콜라주 기법을 덧붙임으로써 감성적이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흔히 볼 수 있는 예쁘고 전형적인 앨리스가 아니라, 유머러스하면서도 시크한 21세기 앨리스에 걸맞은 디자인이라 하겠다.

목차

헌시 오스틴 돕슨
1장 토끼 굴 아래로
2장 눈물 연못
3장 코커스 경주와 기나긴 이야기
4장 하얀 토끼가 가엾은 빌을 들여보내다
5장 쐐기벌레의 충고
6장 돼지와 후추
7장 광란의 티파티
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장 가짜 거북의 사연
10장 바다가재 카드리유
11장 누가 파이를 훔쳤나?
12장 앨리스의 증언

저자소개

저자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은 1832년 영국 체셔의 유복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후 평생 수학부 논리학 교수로 일했다. 1856년 캐럴은 대학의 학장으로 부임해온 리델의 가족과 가까워지게 되었고, 그의 자녀들에게 종종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바로 이 리델 가의 세 자매인 로리나, 에디트, 앨리스를 모델로 하여 쓰인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최고의 고전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 『스나크 사냥』 (1876) 『실비와 브루노』(1895) 등이 있다.

도서소개

주목 받는 작가들이 그려낸 새로운 그림과 함께 만나는 고전!

지금 현재 파리, 밀라노, 뉴욕, 베를린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각자 개성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작업한 색다른 비주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새로 그린 고전소설」. 우리 시대의 젊고 유능한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하고 상상한 그림본 고전소설을 선보이고자 영미권 전역을 아우르는 대형 출판그룹인 콰르토 퍼블리싱 그룹의 임프린트 중 하나인 록포트 출판사가 2014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다시 상상해보는 클래식’의 한국어본이다.

제3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고전 작품들 가운데 가장 다양하고 빈번하게 장르를 넘나드는 재해석, 변주, 차용이 이루어져왔던 작품이다. 이 책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예쁘고 전형적인 앨리스가 아니라, 유머러스하면서도 시크한 21세기 앨리스에 걸맞은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유명 광고회사들에서 오랫동안 선임 아트디렉터로 활동해왔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엘르 매거진》《크로니클 북스》 등과 함께 일한 안드레아 대퀴노가 서정적인 수채화를 바탕으로, 패치워크와 콜라주 기법을 덧붙여 만들어낸 감성적이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그림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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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새로 그린 고전소설 3)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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