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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동의 탄생

현대 중동의 탄생

  • 데이비드 프롬킨
  • |
  • 갈라파고스
  • |
  • 2015-01-12 출간
  • |
  • ISBN 97889908096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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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 20주년 기념 판본에 부쳐
지도 및 도판 목록
들어가는 말

1부 역사의 교차로에서
1. 구 유럽의 마지막 날들
2. 거대한 게임이 남긴 유산
3. 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중동
4. 동맹이 급했던 청년튀르크당
5. 전쟁 전야의 윈스턴 처칠
6. 처칠, 터키 전함들을 압류하다
7. 오스만제국의 음모

2부 하르툼의 키치너, 장래를 준비하다
8. 키치너, 지휘권을 잡다
9. 키치너의 부관들
10. 키치너, 이슬람 공략에 나서다
11. 인도의 저항
12. 고래싸움의 새우등이 된 메카의 샤리프

3부 중동의 진창에 빠진 영국
13. 패전으로 몰고 간 터키 지휘관들
14. 영국의 터키 공격을 허용한 키치너
15. 다르다넬스 작전의 승리를 향해
16. 러시아의 속셈
17. 영국이 중동에서 원한 것
18. 운명의 해협에서
19. 전사들
20. 정치인들
21. 꺼져버린 불빛
22. 카이로 영국 정보국의 아랍부 창설
23. 아랍인들에게 해준 영국의 약속
24. 연합국에 해준 영국의 약속
25. 터키, 티그리스 강 전투에서 영국을 격파하다

4부 전복
26. 적진의 뒤에서
27. 키치너의 마지막 임무
28. 후세인의 아랍 봉기

5부 운명의 나락으로 떨어진 연합국
29. 연합국 정부들의 추락: 영국과 프랑스
30. 차르정부의 전복

6부 신세계와 약속의 땅
31. 신세계
32. 로이드 조지의 시온주의
33. 밸푸어 선언을 향해
34. 약속의 땅

7부 중동 침략
35. 예루살렘에서 크리스마스를
36.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
37. 시리아 쟁탈전

8부 승리의 떡고물
38. 갈림길
39. 트로이의 기슭에서

9부 썰물은 빠지고
40. 시간은 흘러가고
41. 배신
42. 비현실적 평화회의의 세계

10부 아시아를 덮친 폭풍우
43. 분규의 시작: 1919~1921년
44. 이집트: 1918~1919년의 겨울
45. 아프가니스탄: 1919년 봄
46. 아라비아: 1919년 봄
47. 터키: 1920년 1월
48. 시리아와 레바논: 1920년 봄과 여름
49. 동 팔레스타인(트란스요르단): 1920년
50. 팔레스타인―아랍인과 유대인: 1920년
51. 메소포타미아(이라크): 1920년
52. 페르시아(이란): 1920년

11부 러시아, 중동에 돌아오다
53. 영국 적들의 실체
54. 중동에서의 소비에트 도전
55. 모스크바의 목표
56. 부하라의 죽음

12부 1922년의 타결
57. 윈스턴 처칠, 중동문제의 주도권 잡다
58. 처칠과 팔레스타인 문제
59. 연합국의 분열
60. 그리스의 비극
61. 중동문제의 타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상처로 얼룩진 중동, 그 비극의 기원!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가 최근 시리아와 이라크 양국에서 민간인을 무참히 살해, 참수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끊임없는 분쟁으로 몸살을 앓는 중동. 그 비극의 기원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현대 중동의 탄생』은 석유가 아직 정치문제로 부상하기 전이었던 1914년부터 1922년까지의 형성기에 초점을 맞춰, 중동이 어떻게 지금과 같이 끝없는 전쟁과 테러리즘으로 나아가는 노정을 밟게 되었는지 명쾌하게 제시하는 역사서다. 압도적인 분량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드라마적 요소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터키, 사우디아라비아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이 내린 결정에 의해 형성된 국가들이다. 이는 연합국이 인종, 종교, 역사적 배경, 현지인들의 바람은 무시한 채 자국의 이익을 위해 강행한 불합리한 분할이었다. 저자는 종교와 부족을 우선시하는 중동의 문화를 도외시한 과거 서방의 어처구니없는 결정이 현 비극의 씨앗이 되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때 내린 결정이 현대로 들어와 테러, 인질, 전쟁 등 과 같은 딜레마를 통해 부메랑처럼 서방으로 되돌아왔다고 주장한다.
미국 비평가협회상과 퓰리처상 최종선발작에 빛나는 이 책은 분쟁으로 얼룩진 중동의 그늘, 그 기원을 찾아가는 현대의 고전이다. 또한 중동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중동 문제의 바이블로, 현대 중동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

한동안 잠잠한 듯하던 중동 사태가 요즘 들어 다시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현재 IS(이슬람 국가)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을 통해서도 볼 수 있듯이 중동은 종교, 이데올로기, 민족주의, 왕조 간 투쟁이 끊이지 않는 고질적인 분쟁지역이 된 지 오래다. 저자는 연합국이 종전 뒤 빈 지도에 선을 그려,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이라는 신생국들을 탄생시키고, 중동의 지리와 정치를 개편하게 된 경위와 이유를 면밀하게 보여준다. 석유가 아직 정치문제로 부상하기 전이었던 1914년부터 1922년까지의 형성기에 초점을 맞춰, 중동이 어떻게 지금과 같이 끝없는 전쟁과 테러리즘으로 나아가는 노정을 밟게 되었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또한 세계질서에서 가장 중요한 한축이기도 한 이 지역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 책은 현대 중동 문제를 이해하는 필독서로서 《뉴욕 타임스》 편집진이 뽑은 13대 최고 도서들 중 하나에 포함되었고, 히스토리 북클럽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비평가협회상과 퓰리처상 최종선발 후보에도 올랐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런던 타임스》 등 세계 유수의 신문들로부터 절찬을 받은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다.

지금의 중동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현대 중동 탄생의 대하 드라마

한동안 잠잠한 듯하던 중동 사태가 요즘 들어 다시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을 계기로 세력을 급속히 확장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아이에스(IS: 이슬람 국가)가 지난 6월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과 인근의 유전 지대를 점령하더니 최근에는 수도 바그다드까지 위협하며 기세를 올리고, 시리아와 이라크 양국에서 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 참수하는 행위로 인해 국제사회의 이목이 다시금 중동으로 쏠리게 된 것이다. 알 카에다의 잔당에 지나지 않던 아이에스는 갑작스레 생겨난 조직이라기보다 중동의 역사가 켜켜이 쌓인 데서 나온 결과물이며, 지금의 문제도 어찌 보면 지난 80~90년 동안 지속돼온 중동 분쟁의 연장 선상에 있다.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외교정책 전문가인 데이비드 프롬킨의 방대한 저작『현대 중동의 탄생(A Peace To End All Peace)』은 복잡하게 전개되어온 이 지역을 폭넓은 시야에서 선명하게 이해시켜주는 역사서다.

사실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터키, 사우디아라비아만 해도 20세기 초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나라들로서, 모두 수백 년 동안 오스만제국의 속령이었다가 제국이 해체되면서 탄생한 국가들이다. 오늘날의 중동은 제1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는 도중, 그리고 종전 뒤 연합국이 내린 결정에 따라 지금과 같이 형성되었다. 이 책은 어떠한 과정 속에서 그렇게 결정되었는지 그와 관련된 폭넓은 역사를 담아내는데, 저자가 말하는 ‘중동’에는 비단 이집트, 이스라엘, 이란, 터키, 아시아의 아랍 국가들뿐만 아니라, 소비에트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된다.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이야기의 초점은 제국주의의 대표주자였고 중동에 가장 많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었던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열강의 정책 입안자들에 맞춰져 있다. 따라서 영국 정치권 내의 알력, 외교관-군지휘관-관료들의 힘겨루기, 그들의 오만함과 무지, 개인들 간의 충돌과 관료정치가 만들어낸 중동에 대한 상황 인식이 빠짐없이 기록되었다. 또 1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유럽 각국과 그들의 상대국, 식민지 정부, 현지의 원주민 지도자들 간에 복잡하게 전개된 공개, 비공개 외교 비사가 총망라돼 있다.

전쟁 중에 불거진 볼셰비키 혁명과 러시아제국의 붕괴, 오스만제국의 음모, 숨 막히는 열강의 외교전, 책사들의 지략 대결, 처칠, 아라비아의 로렌스, 레닌, 우드로 윌슨과 같은 전환기적 인물들 등, 드라마적 요소도 많이 포함돼 있어 압도적 분량이 짧게 느껴질 만큼 속도감 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법조계, 정계, 재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다 역사가의 길로 접어든 저자의 특이한 이력 탓에 문장이 지나치게 사변적으로 흐르지 않고 신선하고 생동감 있게 저술된 것도 이 책이 지닌 매력이자 덕목 중 하나다.

이 책에는 로이드 조지, 우드로 윌슨, 하르툼의 키치너, 아라비아의 로렌스, 레닌, 스탈린 등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들 모두 나름의 비전을 갖고 세계를 개편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남다른 비범함으로 사건들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사건들에 광채와 생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책 전체를 압도하는 것은 역시 윈스턴 처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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