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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 김현중
  • |
  • 미래의창
  • |
  • 2016-12-12 출간
  • |
  • 304페이지
  • |
  • 152 X 225 X 25 mm /568g
  • |
  • ISBN 97889598943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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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어코 살아남아 성장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사라질 것인가?

저성장의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지 모두가 아우성이다. 이 책은 그 답을 정면으로 제시한다. 바로 800년 내공의 기업들 사례에 바탕을 둔 ‘스타 모델 5+1’을 통해서다. 스타 모델은 다섯 가지 핵심 비결과 한 가지 기본으로 정리할 수 있다. 즉, 핵심 비결은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본(本), 결정구를 가지는 력(力), 시장을 확실히 아는 촉(觸), 한계를 깨트리는 파(破), 복원력을 키우는 복(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모든 것을 결정하는 리더십의 원천인 인(人)이 더해진다.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과, 100년 이상 된 글로벌 초우량 기업들은 예외 없이 이러한 과제들을 치열하게 수행하고 있다. 거기에 생존과 성장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비결은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 즉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本). 변화의 바람이 거세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변하지 않는, 가장 근본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 기업 경쟁력의 차이는 바로 이 ‘근본이 되는 것’에서 판가름 난다. 코닝은 유리 제조 기술에서 근본을 찾았고, 레고는 놀이의 재미, 스타벅스는 커피 맛에서 기본을 다시 세웠다. 아마존은 모든 것이 다 변하는 시대에 과연 ‘변하지 않는 가치는 무엇일까?’ 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고객’에서 찾았다. ‘근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뜻의 라틴어 아드 폰테스(Ad Fontes), 논어의 ‘군자무본(君子務本)’이라는 말도 결국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근본으로 돌아가 기본을 찾더라도 힘이 없으면 소용없다. 그래서 생존과 성장에 관한 두 번째 비결, 즉 ‘나만의 결정구’가 있어야 한다(力). 기업에겐 무엇이 결정구일까?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다. 제품을 만드는 제조 기업은 제조력,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은 고객력이 힘이다. 여기에 저자는 기업의 피에 해당하는 현금을 덧붙인다. 모든 기업은 그것이 제조력이든, 고객력이든, 현금 능력이든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한 방’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다윗이 돌팔매질로 골리앗을 한 방에 보낸 것처럼 말이다.

세 번째 비결은 ‘마켓을 확실히 아는 능력, 촉(觸)’이다. 기술과 현금만 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게 아니다.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개발한 노키아나 디지털카메라를 만든 코닥이 결국 무너진 것은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감지하는 ‘촉’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촉이 무뎌진 기업의 최후는 몰락과 도산이지만, 촉이 살 숨 쉬는 기업은 다른 결과를 얻는다. 그들은 시장의 변화를 파악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때에 내놓고 성장을 주도했다. 기업의 촉은 시장과 모든 현장에 전 방위적으로 뻗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저자는 시장과 현장에서 점점 멀어지는 한국 기업의 현실을 일종의 ‘한국병’으로 진단하고 있다.

네 번째는 한계를 깨뜨리려는 노력이다(破). 역설적으로 100년 이상 가는 기업들은 모두 자기 파괴에 능했다. 그들은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미리 읽고 아무리 주력 사업이라도 과감하게 버렸다. 버리면서 변화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이른바 ‘성공 함정’이다. 과거의 성공에 취해 과거 방식을 고집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성공 함정은 한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 어렵다. 박스를 깨고, 과감히 버리고, 조직적 타성과 무기력에서 탈출하는 등 저자는 성공 함정을 깨기 위한 다양한 행동 원칙과 조언들을 제시한다.

생존과 성장을 이루는 다섯 번째 비결은 복원력을 키우는 것이다(復). 시련과 역경을 만나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 100년 이상 가는 기업들의 비결은 역경과 시련을 겪지 않았다는 데 있지 않다. 그들은 오히려 수많은 시련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바로 기업의 복원력이다. 복원력이 없다면 기업이 아무리 커도 소용없다. 그런데 저자는 기업의 복원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리더의 복원력이라고 강조한다. 조직의 복원력은 결국 리더의 복원력이기 때문이다. 리더가 먼저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나야 조직을 다시 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리더의 복원력은 어떻게 배양되는가? 저자는 실패의 교훈에서 배우고 실패를 통해 단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실패는 곧 죽음’으로 치부되는 한국의 기업 문화는 하루속히 바뀌어야 한다.

오랫동안 살아남아 성장한 기업과 리더들의
특별하지만 기본이 되는 비결

마지막으로 이 다섯 가지 비결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바로 리더십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다(人). 결국 사람이 문제고, 리더가 핵심이다. 앞에서 열거한 다섯 가지 핵심 비결은 제대로 된 리더가 없으면 그림의 떡일 뿐이다. 생존과 성장의 주역은 바로 리더가 펼치는 리더십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생존 리더십에는 탐험가 섀글턴의 리더십을, 성장 리더십에는 장난감 회사 레고를 골라 다섯 가지 핵심 비결을 차례대로 적용한다.

이 책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 문제에 복잡한 이론을 들이대지 않는다.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기본 원칙과 행동 수칙들을 ‘직구’로 말한다. 저자는 말한다. 개인과 회사가 무너지는 것은 정말 한순간이라고. 조직과 회사가 살아남아 성장하는 것은 결국 리더에게 달려 있다고.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리더가 솔선수범, 동고동락, 그리고 초심을 유지할 때 어떠한 위기에도 같이 뚫고 나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 결국 이것이 마지막 핵심 비결이다. 리더십이 생존과 성장을 결정한다!”

* 책속으로 추가
회복의 터닝 포인트는 그래서 바닥 다지기다. 바닥을 단단히 다지고 거기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혁신을 한다면, 복원력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다. 제 궤도를 찾고 더 나아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100년 가는 글로벌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근무했던 듀폰과 코닝도 그랬다. 위기가 없어서 100년간 지속된 게 아니라, 위기 때마다 쓰러지기도 했지만 남들과 달리 바닥을 치고 다시 회복했기 때문이다. (본문 251쪽)

그렇다. 결국은 사람이고 리더십이다. 전략도 실행도 핵심 DNA도 사람이 움직여야 작동한다. 수많은 위기와 도전의 ‘변곡점’에서 여차하면 무너진다. 그래서 당연히 생존과 성장의 알파와 오메가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사막과 광야, 망망대해를 건너는 긴 여정이다. 사람이 잘못되면, 리더십이 잘못되면 넓은 바다를 건널 수 없다. 아무리 배가 좋아도, 아무리 배에 기름이 많아도 사람이 잘못 다루면 끝장이다. 전략이 아무리 뛰어나고 실행을 잘해도 리더십에 문제가 있으면 그걸로 끝이다. 사람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조직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본문 281쪽)

목차

저자의 말 … 5
프롤로그_저성장의 불확실성 시대, ‘스타 모델 5+1’로 돌파하라

1장 본本,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
아마존이 두려운 이유
그룹 부회장이 계산기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
아드 폰테스
군자무본
무라카미 하루키, 그 지속력의 비결
명품의 조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 주는 교훈

2장 력力, 결정구를 가져라
세계 수익률 1위 기업의 비결은?
아마존의 저력은 어디까지일까?
현금이 왕이다 = 현금력
다윗 같은 결정구가 있는가?
나무가 보여주는 진정한 힘
모든 경쟁 우위는 일시적이다

3장 촉觸, 마켓을 확실히 알아라
뷰카 월드에 살아남는 촉, 마켓 센싱
촉이 무뎌진 조직의 종말
촉으로 열고 플랫폼으로 완성하라
당신만의 GPS가 있는가?
선두 고객에게 촉을 세워라
일본병, 한국병

4장 파破, 한계를 깨뜨려라
박스를 깨뜨려라
주도적으로 버려라
가장 무서운 성공 함정 깨는 법
지긋지긋한 타성과 무기력을 깨라
한국 기업이 깨고, 헐고, 뛰어넘어야 하는 세 가지

5장 복復, 복원력을 키워라
장기 생존과 성장은 복원력 싸움이다
조직의 복원력은 리더의 복원력에 달려 있다
리더의 복원력은 역경지수다!
혁신은 본질적으로 실패에서 나온다
바닥을 치고 다져야 회복력이 생긴다

6장 인人, 리더십이 결정한다
생존 리더십으로 살아남기
성장 리더십으로 돌파하기
결국은 리더십이다

에필로그
부록

저자소개

저자 김현중은 듀폰 코리아 이사, 코닝 미국 본사 전략 담당 임원, PPG 코리아, 디스플레이 글래스 얼라이언스 CEO 등을 지냈다. 근무한 네 곳 모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그 역사를 모두 더해, 이른바 ‘800년 내공’을 직접 경험했다. 제조·생산 관리 등의 공장 현장 업무부터 영업,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개발, 전략 기획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아시아 총괄 및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활약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MIT 슬론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현재 통찰력(Insight), 혁신(Innovation), 영감(Inspiration)을 모토로 내건 ‘김현중 3i 경영연구소’의 소장으로서 집필, 강연, 코칭,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푸단대학교 객좌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운스 백, 공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이 있다.

도서소개

100년 이상 생존과 성장을 이어가는 1등 기업의 DNA를 밝히다!

오늘날 기업과 개인의 최고 화두는 ‘생존’이다. 장기 저성장과 불확실성, 그리고 불안이 상존하는 이 시대에는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늘 맞닥뜨리는 질문이지만 그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의 저자 ‘김현중 3i 경영연구소’의 김현중 소장은 그 답을 100년 이상 생존하고 성장한 글로벌 기업들에서 찾는다. 실제로 그는 듀폰, 코닝, 상고방, PPG 같은 글로벌 기업들에서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들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생존과 성장에 관한 다섯 가지 핵심 비결과 한 가지 기본을 뽑아냈다(그는 이를 스타 모델 5+1이라고 부른다).
▶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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