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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임무

중력의 임무

  • 할 클레멘트
  • |
  • 아작
  • |
  • 2016-11-25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911872063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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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SF 그랜드마스터, 할 클레멘트의 영원한 고전 전설로 전해 내려오던 하드 SF의 대명사! 20년 만의 한국어본 전격 복간 초고중력 2차원의 삶을 사는 외계인 백조자리 61번 별의 둘레를 도는 행성 메스클린. 목성의 3배 크기에 16배의 질량, 적도 지름이 극 지름의 2배가 넘는 납작한 쟁반 모양으로, 하루가 겨우 18분에 불과한 엄청난 속도로 자전한다. 이처럼 특이한 조건 때문에 메스클린의 환경은 지구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적도에서의 중력은 원심력 때문에 지구의 3배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극지방에선 무려 7백배에 달한다. 평균기온은 영하 170도, 대기는 수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붉은 메탄으로 가득한 대양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혹독한 환경의 별에도 지적인 생명체가 존재한다. 메스클린인은 지면에 착 달라붙은 납작한 외모를 소유하고, 강한 중력에 버틸 수 있도록 무척이나 단단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도 '높이'를 매우 두려워한다. 강력한 중력으로 인해 위치에너지가 너무 커서 불과 몇 센티미터 높이에서 추락해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다. 메스클린의 무시무시한 중력은 사실상 이들을 2차원의 삶에 붙들어 매어두는 셈이다.하지만 메스클린인은 나름대로 사회를 형성해 멀리 떨어진 다른 지방의 부족들과 왕래와 교역을 이뤄냈다. 지구로 치면 대략 15세기 정도의 문명도 이루었다. 이 책의 주인공 발리넌은 바로 메스클린의 한 무역선 선장으로서, 진취적이고 독립심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 어느 날 발리넌의 무역선은 외계에서 날아온 우주선과 접촉한다. 발리넌은 그 안에 타고 있던 외계인과도 만나는데, 그 외계인은 바로 지구인이다. 지구인은 메스클린 행성의 극지 부근에 추락해버린 무인 우주탐사선을 회수하러 온 것이었다. 그 탐사선에는 반중력 장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가 저장돼 있어서, 그들은 기필코 탐사선을 회수해야만 한다. 그러나 메스클린 극지는 중력이 너무 강해 도저히 지구인은 접근할 수 없다.?찰스 래클랜드라는 지구인이 대표로 메스클린인과 대화를 진행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찰스는 발리넌을 진지하게 설득하고, 발리넌은 지구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들 자신을 위해서 이 위험한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발리넌 일행은 극지로 향해 가는 여행 도중 한 번도 답파한 적이 없는 미지의 영역과 혹독한 자연환경,

목차

1 겨울 폭풍 2 플라이어 3 허공으로 4 폭발 5 지도 제작 6 썰매 7 바위 방어 8 고소공포증 극복 9 절벽 너머로 10 속이 빈 배 11 태풍의 눈 12 바람을 타는 자들 13 말실수 14 카누에 문제가 생기다 15 고원 16 바람의 계곡 17 승강기 18 언덕을 쌓는 자들 19 새로운 거래 20 브리 호의 비행 저자 후기?/?회전하는 세계

저자소개

저자 : 할 클레멘트 본명 해리 클레멘트 스텁스(Harry Clement Stubbs)로 192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서머빌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했는데, 재학 시절인 1942년에 존 W. 캠벨의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에 첫 단편을 발표했고 같은 잡지에 세 편을 더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대학원에서는 교육학과 화학 분야의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B-24 리버레이터 조종사가 되어 유럽 전선에 참전, 총 35회의 전투비행을 수행했다. 종전 후에는 공군 예비군 사령부에서 근무하다가 대령으로 퇴역한 후, 매사추세츠 주 노퍽의 작은 도시 밀턴에 있는 명문 사립고 밀턴 아카데미에서 천문학과 화학을 가르쳤다. 학교 교사로서 할레멘트는 전업 작가가 아니라 취미로 SF를 썼지만, 엄밀한 과학적 논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SF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많이 남겼다. 과학 지식에 기반한 논리적 묘사의 치밀함에 중점을 두는 ‘하드 SF’ 분야에서 할 클레멘트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51년에 발표한 《중력의 임무〉는 하드 SF와 행성학의 교과서나 다름없다 는 평가를 받는 고전이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 《바늘》, 《질소 고정》 등이 있다. 1996년 《비상식》으로 레트로 휴고상을 수상했고, 1999년 그랜드 마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2003년 10월 29일, 교사로 근무했던 밀턴의 병원에서 별세했다. 《중력의 임무》 이 작품으로 할 클레멘트는 ‘50년대를 대표하는 하드 SF 작가’라는 평을 받았다. 철저한 과학 이론의 관철이 외계를 어디까지 실제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지 보여준 이 작품은 하드 SF 역사에서 한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지구의 700배가 넘는 중력을 가진 행성을 여행하는 외계인들의 모험을 논픽션풍으로 묘사한 하드 SF의 결정판. 역자 : 안정희 역자 안정희는 경남 사천 출생. 한국과학기술대학 생물공학과를 졸업했다. 과학 소설 번역 모임인 ‘멋진 신세계’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서로 《라마》, 《은하를 넘어서》, 《얼굴》, 《접골사의 딸》, 《아이도루》, 《죽음의 향연》, 《독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최고 중력 700G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정통 하드 SF의 대명사 과학적 엄밀함에 못지않은 소설적 재미까지! 적도 지름 7만7천 킬로미터, 극 지름 3만 킬로미터의 극단적으로 찌그러진 팬케이크 모양의 외계 행성. 자전 주기는 18분, 지구 시간으로 하루면 80번 해가 뜨고 진다. 표면 최고 중력은 지구의 700배. 이 괴물 같은 행성을 탐사하러 온 지구인과 나름의 문명을 갖춘 지적생명체와의 극적인 조우. 그리고 두 종족은 지구인들이 잃어버린 관측 로켓을 찾기 위해 존재하지 않았던 장대한 탐험을 시작하는데…. 평균기온 영하 170도의 행성을 뒤덮은 메탄의 붉은 바다에는 시시각각 허리케인이 몰아친다. 그 바다를 항해하는 외계생명체와 지구인들과의 끈끈한 우정, 그리고 배신. 과학에 대한 두 종족의 열정과 함께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초고중력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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