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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간 클림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간 클림트

  • 이혜정
  • |
  • 이요재
  • |
  • 2016-11-14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911959282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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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클림트를 보셨나요? 보물찾기하듯, 영화 속 숨은 그림을 찾다! 수수께끼 풀듯, 미술로 영화의 비밀을 파헤치다!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피살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프’ 앞으로 남긴다는 유언을 이미 남긴 상태였죠. 마담 D.의 유산을 노리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프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 위해 ‘웨스 앤더슨’ 식 모험을 시작하죠. 국내에서 약 77만 관객을 동원한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간략한 내용입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20세기 초반 미국의 유명한 대중 소설가이자 「타잔」의 원작자인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스가 그의 증조부이고, 아버지는 광고업을 했습니다. 웨스 앤더슨은 데뷔작 「바틀 로켓」(1996년 작)으로 선댄스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얻자 이 영화로 장편을 만들지만 장편은 흥행에 실패합니다. 그런데 마틴 스콜세지가 이 영화의 팬임을 자처하면서 ‘차세대 마틴 스콜세지’로 웨스 앤더슨을 지목하죠. 그때부터 영화 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서 웨스 앤더슨은 미술 레퍼런스를 여럿 제공합니다. 영화 스토리의 중심축인 「사과를 든 소년」은 원래 존재하는 그림이 아니라 영화를 위해 따로 제작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로 나온 반 호이틀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로, ‘빛과 그림자 표현으로 유명했지만 지나친 과작으로 궁핍하게 살았던 초상화가’로 설정돼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감독이 마이클 테일러라는 현역 화가에게 한스 홀바인, 피터 브뤼겔 등 16~17세기 유럽에서 활동한 여러 작가의 레퍼런스를 건네면서 그림을 의뢰했습니다. 그 리스트 중에 이탈리아의 화가 브론치노가 있었고, 브론치노의 그림 중에 「사과를 든 소년」과 유사해 보이는 그림이 있습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이 더 영리하게 영화에 활용한 그림은 클림트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이름부터 구스타프예요. 잘 아시듯이 클림트의 풀 네임이 구스타프 클림트입니다.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클림트에 대한

목차

오프닝│Art is all around 1관│환상 속의 그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구스타프 클림트 2관│가슴에 구멍이 뚫린다는 것 가장 따뜻한 색, 블루×파블로 피카소 3관│한 사람을 위한 마음 아멜리에×오귀스트 르누아르 4관│지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히에로니무스 보스 5관│시간이 지나면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 티파니에서 아침을×현대미술로서의 패션 6관│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메트로폴리탄 미술관 7관│존재 이유 007 스카이폴×윌리엄 터너 8관│너의 복수, 나의 구원 올드보이×제임스 앙소르 9관│이 죽일 놈의 사랑 이터널 선샤인×초현실주의 10관│상상하라, 조금도 두렵지 않은 것처럼 레드 드래곤×윌리엄 블레이크 클로징│어쩌다 마주친 사랑

저자소개

저자 : 이혜정 저자 이혜정은 수평계 없이 액자를 달고, 자 없이 좌우 여백을 맞추는 눈을 가졌다. 미술이 주는 충만함의 자유를 맛본 후, 그리고 이미지의 진실성과 조우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마주한 예술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팟캐스트 「명화남녀」를 만들어 현재까지 수많은 골수 청취자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오랫동안 예술을 좇다 보니 길어진 가방끈과 다년간 강연자로 활동해온 경험을 살린 섬세하고 편안한 해설로, 사람들이 예술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깊이 있는 이해로 바꾸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다. 《명화남녀》(공저)를 지었다. 저자 : 한기일 저자 한기일은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를 따라 우연히 극장에 갔다가 ‘지상 최고의 쇼’ 영화를 만났다.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이미지와 이야기의 매력에 반해버렸고, 취미를 숙제로 만드는 나쁜 버릇 때문에 숙제하듯 영화를 보고 관련 정보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제목만 들으면 ‘네이버’에 견줄 만한 영화 정보를 풀어놓아 ‘기이버’라는 별명을 얻었다. 고등학생 때 PC통신에 ‘박스오피스Box Office’ 칼럼을 연재해 인기를 누린 것을 시작으로 여러 영화 관련 매체에 글을 써왔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했다. CGV에서 주최한 2016년 전국영화퀴즈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팟캐스트 「명화남녀」를 공동으로 제작·진행하며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팟캐스트에 출연·감수하고 영화 시나리오 자문 및 영화 해설, 강좌 등을 하고 있다.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레 필로소피’를 운영한다. 《명화남녀》(공저)를 지었다.

도서소개

영화 속 숨은 그림을 찾아 영화의 비밀을 파헤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간 클림트』는 예술 분야의 대표 팟캐스트 「명화남녀」를 함께 기획ㆍ진행하는 이혜정과 한기일이 쓴 책으로, 수수께끼 풀 듯 미술로 영화의 비밀을 파헤친 책이다. 책에는 익숙한 이름인 클림트ㆍ피카소ㆍ르누아르에서부터, 유명한 영화에 나왔지만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해 놓쳤거나 아예 그림이 나온 사실조차 짐작하도 못한 조금은 생소한 화가들과 그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티파니에서 아침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열 편의 영화가 안내하는 미술의 세계를 만나면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영화는 더 섬세하게, 미술은 더 친숙하게, 나아가 두 예술 분야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다. 영화관에서 그림을, 미술관에서 영화를 똑똑하게 감상하고 영리하게 감동해보자. ▶ 표지는 보라색과 초록색 중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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