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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 하코다 아쓰시 , 물푸레생태교육센터 (기획)
  • |
  • 이상북스
  • |
  • 2016-11-28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936904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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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태 관찰로 시작하는 마을 활동가 지침서! 자신이 터를 잡고 사는 곳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한국인들에게는 그것이 아마도 집값 시세나 학군을 빠싹하게 파악하고 있는 걸 의미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즐겁게 살고 재밌게 놀기 위해서는 집값과 학군의 적합도와 만족도 말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애착을 가지는 공간 또는 장소’(이 책에서는 그것을 ‘필드’라고 칭한다.)를 가짐으로써, 생활이 한결 윤택해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바로 장소의 전문가, ‘도코로지스트’가 되는 길이다. 도코로지스트는 장소를 뜻하는 ‘도코로’라는 일본어에 전문가 혹은 행위자를 뜻하는 ‘-ist’를 합한 조어다. 우리말로는 ‘지역생태활동가’쯤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준직업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생활인으로서 동네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누리며 산다는 의미에서 ‘터지기’ ‘삶터쟁이’ ‘동네박사’ ‘마을꾼’ 등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아무리 아파트 빼곡한 도시의 동네라도 자연은 그 틈을 비집고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가만히 들여다보라. 보도블록 틈에 피어나는 민들레와 이름 모를 잡초들, 전선 위에서 지저귀는 참새와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까치나 까마귀, 아니면 가로수로라도 발견할 수 있다. 실은 집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낮은 산이나 공터 또는 시에서 조성한 공원, 아니면 길모퉁이에 생뚱맞게 자리 잡은 오래된 정자라도 있기 마련이다. 정신없이 바쁜 도시의 삶이라지만, 자신이 사는 동네의 자연을, 자연의 상태를, 그 자연에 스며든 그 동네의 역사와 문화에도 한번 눈을 돌려 보면 어떨까? 이 책은 그러기 위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먼저 ‘필드’를 정해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다녀 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 그 장소는 당신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이고, 그 속에서 당신은 귀퉁이 자연이라도 조금 더 깊게 누리며 훨씬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즐겁게 살고, 재밌게 놀 수 있는 길이다.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도코로지스트로 시작하자! 이 책의 1부는 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가 되기까지 저자 개인의 이야기다. 네 살배기 딸과 산책을 나섰다가 손에 흙 묻는 걸 질색하고 매미 허물을 무서워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목격하고는, 피곤하다

목차

차례 저자 서문 역자 서문 -도코로지스트? 도코로지스트! 제 1 부 나의 이야기 0 내가 사는 마을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 1 도코로지스트란 어떤 사람인가 2 도코로지스트에 끌린 이유 3 이렇게 시작했다 4 그다음 단계 5 도코로지스트 모임을 시작하다 6 지역을 변화시키는 도코로지스트 제 2 부 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 되기 0 시작은 걷기 1 가장 먼저 필드를 정한다 2 한 손에 지도를 들고 걷는다 3 필드를 보는 법, 걷는 법 4 기록하기 5 관리하고 발신하기 6 멋진 도코로지스트 되기 제 3 부 3인의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0 도코로지스트의 세 가지 유형 1 취미로 즐긴다 2 아이들을 키운다 3 숲을 보전한다 부록 1 하마구치 데쓰이치 강연록 부록 2 5인의 한국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1 봉암갯벌생태학습장 이보경 2 생태보전시민모임 민성환 3 우포늪 이인식 4 생태교육연구소 ‘터’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5 황새 지킴이 도연 스님

저자소개

저자 : 하코다 아쓰시 저자 하코다 아쓰시는 1990년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들새회에 취직해 히메지 시 자연관찰의 숲에 부임했다. 그후 1992년부터 요코하마 자연관찰의숲 레인저로 활동하며 주로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일을 했다, 1996년 동경만 들새공원 레인저를 거쳐 1997년 동경본부 사무실로 돌아와 레인저 양성 강좌 및 자연관찰 시설 직원과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연수와 컨설팅 업무를 하며 자연보호활동과 관련된 인재양성 업무를 하고 있다. 저자 : 물푸레생태교육센터 (기획) 기획 물푸레생태교육센터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생태보전시민모임에서 시작된 비영리 사단법인 지역생태교육공동체입니다. 역자 : 김미라 역자 김미라는 교토교육대학 대학원에서 “학교 비오톱의 교재화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이과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2001년부터 생태보전시민모임에서 생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으며, 2014년부터 (사)물푸레생태교육센터 센터장으로, (사)자연의벗연구소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아무리 아파트 빼곡한 도시의 동네라도 자연은 그 틈을 비집고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가만히 들여다보라. 보도블록 틈에 피어나는 민들레와 이름 모를 잡초들, 전선 위에서 지저귀는 참새와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까치나 까마귀, 아니면 가로수로라도 발견할 수 있다. 실은 집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낮은 산이나 공터 또는 시에서 조성한 공원, 아니면 길모퉁이에 생뚱맞게 자리 잡은 오래된 정자라도 있기 마련이다. 정신없이 바쁜 도시의 삶이라지만, 자신이 사는 동네의 자연을, 자연의 상태를, 그 자연에 스며든 그 동네의 역사와 문화에도 한번 눈을 돌려 보면 어떨까? [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 이야기]는 그러기 위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먼저 ‘필드’를 정해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다녀 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 그 장소는 당신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이고, 그 속에서 당신은 귀퉁이 자연이라도 조금 더 깊게 누리며 훨씬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즐겁게 살고, 재밌게 놀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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