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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설득

  • 제인오스틴
  • |
  • 시공사
  • |
  • 2016-10-27 출간
  • |
  • 360페이지
  • |
  • 147 X 219 X 29 mm /590g
  • |
  • ISBN 97889527771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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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 기념 국내 최초 전집 출간!
초기작과 미완성 소설 3편 국내 초역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의 추천사 수록

■ 전집 소개
역사적인 데뷔작부터 미완성 유작에 이르기까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결정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은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별과 같은 존재다.” _조앤 K. 롤링

2017년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을 앞두고 시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제인 오스틴 전집’을 출간한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스틴은 국내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고전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특히 키라 나이틀리 주연의 2005년 작 <오만과 편견>을 비롯,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상 작품들이 꾸준히 소개되면서 국내외 어느 현역 작가 못지않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간 오스틴의 작품은 대표작 한두 종을 위주로 여러 출판사에서 드문드문 소개되는 데 그쳤으나, 이번에 출간되는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은 첫 출간작인 《이성과 감성》부터 대표작 《오만과 편견》, 오스틴 사후에 발표된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까지 장편소설 여섯 편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10대 시절 오스틴의 반짝이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중편 <레이디 수전>과,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써 내려간 <왓슨 가족>, 죽기 직전까지 집필 의지를 꺾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마지막 소설 <샌디턴> 등 지금껏 한 번도 정식으로 소개된 적 없는 초기작과 미완성 유작들을 한 권으로 엮어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정확하고 감각적인 번역으로 원작의 묘미를 살리고, 독자들이 보다 편히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당대 영국의 관습과 표현 등은 충실한 주석을 달아 보완했다. 이에 더해 영국 문화를 알리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주한영국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이번 전집은 제인 오스틴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작품 소개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는 것은
그 사람이 단단했으면 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허영심 때문에 누군가는 선의와 편견으로, 그녀에게 포기하도록 설득했던 남자. 열아홉 살 앤의 첫사랑이 8년 만에 재산과 지위를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로 다시 돌아왔다. 그녀가 아니면 누구라도 좋다고 하는 그의 가시 돋은 말로부터 멀어지려 하면 할수록 서로 얽히고야 마는 운명. 그리고 더욱 선명해지는 그의 속마음. 과연 스물일곱 앤의 선택은?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장편소설로 《노생거 수도원》과 함께 사후인 1817년에 출간되었다. 죽음을 1년여 앞두고 쓴 작품답게, 사랑하는 두 남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합에 이르는 낭만적인 과정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차분하고 성찰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주인공인 앤 엘리엇은 분별 있지만 소심하고 자기주장에 서툰 여성으로, “재산도 지위도 없는 청년”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 ‘설득’되어 연인과 헤어졌다가 8년 만에 그와 재회한다. 준남작의 딸이라는 허울 좋은 배경을 갖고 있지만 실상 이렇다 할 재산도 미모도 없이 (당시로서는 노처녀에 가까운) 스물일곱 살이 되어버린 앤과, 그사이 시대의 흐름을 타고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신랑감이 되어 돌아온 옛 사랑. 엇갈리고 뒤바뀐 두 사람의 모습에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아이러니와 함께 당대의 결혼 제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본 오스틴의 냉정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오랜 세월 고통을 인내하며 인간적으로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두 연인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결말에 이르게 되면, 더욱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목차


추천의 말 6
제1권 9
제2권 161
해설_설득으로 어긋난 사랑이 운명을 찾아가는 긴 여정 345
제인 오스틴 연보 355

저자소개

저자 : 제인 오스틴 저자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12.16~1817.7.18)은 1775년 12월 영국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의 여덟 자녀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독서를 장려하고 함께 연극을 공연하는 등 문화적 풍요를 누렸던 가정에서 자라며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흥미를 보였고, 열두 살의 나이에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제목의 이 소설은 후일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1795년, 이웃의 조카인 톰 르프로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르프로이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를 바탕으로 《오만과 편견》의 초고에 해당하는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이 작품을 통해 딸의 재능을 알게 된 아버지가 원고를 런던의 출판사에 보냈으나 출간에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스틴은 이후로도 습작과 초기 작품의 개작을 계속했다. 1802년 여섯 살 연하인 해리스 빅위더에게 청혼을 받고 승낙했으나 사랑 없는 결혼에 회의를 느껴 다음 날 마음을 바꾸었고, 이후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1805년 부친이 사망한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1809년 고향에서 멀지 않은 초턴에 정착, 이즈음부터 익명으로 작품들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1811년 《이성과 감성》을 필두로 1813년 《오만과 편견》, 1814년 《맨스필드 파크》, 1815년에는 《에마》를 출간,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듬해 《설득》을 탈고한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었다. 1817년 마지막 소설 《샌디턴》의 집필을 시작했으나 건강 악화로 중단했고, 작품을 완성하지 못한 채 같은 해 7월 마흔두 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인 1817년 12월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이 출간되었으며, 그 밖의 작품으로 10대 시절에 쓴 서간체 중편소설 《레이디 수전》과 미완성 소설 《왓슨 가족》 등이 있다. 시공사 ‘제인 오스틴 전집’은 오스틴이 남긴 여섯 편의 장편소설에 더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초기작 《레이디 수전》과 미완성 소설 《왓슨 가족》 《샌디턴》을 엮어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역자 : 이미경 역자 이미경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19세기 미국소

도서소개

영국 모던 빈티지 브랜드 캐스 키드슨과 함께 선보이는 200주년 특별 에디션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장편소설로 《노생거 수도원》과 함께 사후인 1817년에 출간된 작품이다. 죽음을 1년여 앞두고 쓴 작품답게, 사랑하는 두 남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합에 이르는 낭만적인 과정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차분하고 성찰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누군가는 자신의 허영심 때문에 누군가는 선의와 편견으로, 그녀에게 포기하도록 설득했던 남자. 열아홉 살 앤의 첫사랑이 8년 만에 재산과 지위를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로 다시 돌아왔다. 그녀가 아니면 누구라도 좋다고 하는 그의 가시 돋은 말로부터 멀어지려 하면 할수록 서로 얽히고야 마는 운명. 그리고 더욱 선명해지는 그의 속마음. 과연 스물일곱 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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