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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애하는 적

나의 친애하는 적

  • 허지웅
  • |
  • 문학동네
  • |
  • 2016-11-30 출간
  • |
  • 324페이지
  • |
  • 130 * 210 mm
  • |
  • ISBN 97889546434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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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후
허지웅 신작 에세이


글쓰는 허지웅의 신작 에세이.
그는 이 책에서 엄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등 내밀한 가족사부터 청소와 스타워즈, 영화, 선인장, 친구 등 그의 일상과 기억을 이루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그리고 천장이 눈앞에 허물어져내리는 듯했던 독한 이별에 이르기까지, 그가 사랑한 것들, 놓쳐버린 것들, 후회하는 것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득 들어차 있다.
세상은 다양한 잣대로 허지웅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 누구는 그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를 싫어하며 누군가는 TV에 비친 모습만을 눈에 담아둔다. 그러나 그는 계속 살아가고 쓰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외하는 모든 것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탐구하며 스스로를 완성해가고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그저 건달에 불과할 뿐이라 말하는 남자, 허지웅이 매일 쓰고 때로 신문과 잡지에 연재해온 글들에 새 글을 더하여 이 책을 엮는다. 이 책은 ‘허지웅’이라는 사람의 일상과 생각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지금 허지웅의 가장 뜨겁고 강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작가의 말 5

1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장이 슬프다 15
좋은 어른 20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다 27
그럼에도 불구하고 35
선인장 43
청소 48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55
구애 64
모두가 언젠가는 배운다 67
친구를 보내는 방법 71
단추가 모두 채워져 있었다 78
내가 더 옳다는 사람들이 싸울 때 84
두 영화의 차이 90
우리는 슬플 시간도 없다 96
시간여행 97
책 102
지금 모래를 퍼내고 계십니까 106
공간을 이해하는 법 114

2부 잊을 수 없는 얼굴이 있다

All by Myself 119
평생을 흔들어놓는 영화가 있다 126
엄마, 나의 가장 친애하는 적 132
치명적인 얼굴 137
공포의 빨간 우비 145
불온하다 152
형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159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사람들 164
신해철에 관하여 165
질병 같은 남자 172
결혼을 해부하는 남자 178
내려놓기 위해 필요한 것들 185
위대한 무표정의 사내 192
악취미의 제왕 201
멜 깁슨에 관하여 208

3부 끓는점

도움을 청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 217
세월호 224
“한국은 나쁜 나라입니다” 226
소년은 부엌칼을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232
내부고발자 239
4등 240
노블레스 오블리주 248
실패하기에는 너무 거대한 249
악의 평범성 255
정치적이다 262
드센 사람 263
동성애 264
탈주하는 여자들 265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272
천하제일 제목무도회 278
역사를 지배하는 자 279
국정교과서는 결국 모두를 망하게 할 것이다 285
부끄러운 역사 287
정체되고 병든 사회 288
괴담의 시대 295
중립 296
좀비 298
이 시민들을 담기에는 나라가 너무 옹졸하다 304
풍파를 견딜 수 있는 나이 312
끓는점 318
우리가 싸워야 하는 이유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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