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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개미 요정

한밤중 개미 요정

  • 신선미
  • |
  • 창비
  • |
  • 2016-11-18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364550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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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통과 현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세계 ‘개미 요정’ 시리즈의 화가 신선미가 선보이는 첫 그림책! ‘개미 요정’ 시리즈를 발표하며 화단에서 주목받아 온 동양화가 신선미의 첫 창작 그림책. 한겨울 밤, 개미 요정들은 아이에게 나타나 어릴 적 엄마와의 특별한 추억을 꺼내 놓는다. 순수한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개미 요정’을 통해 전통과 현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화적 감성이 담긴 이야기와 정갈한 색감과 세밀한 묘사로 완성한 아름다운 동양화는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독자의 마음을 다정히 어루만진다.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 한 권의 그림책으로 탄생한 ‘개미 요정’ 시리즈 2006년부터 10년간 다수의 전시를 통해 ‘개미 요정’ 시리즈를 발표해 온 신선미 작가는 한국 미술계에서 동양화의 시대적 확장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받는다. 전통 채색화의 기법을 구사하면서도 현대 여성의 일상을 주제로 다루는 그의 작업은 한복을 입은 단아한 여인과 아이, 고양이, 그리고 꿈과 현실을 분주히 오가는 개미 요정들의 유희를 세련된 색감으로 정교하게 묘사하면서, 화폭 안에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릴 적에 요정을 보았다는 작가의 신비로운 경험은 ‘개미 요정’ 시리즈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이후 그 기억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있다가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무르익어 그의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순수한 어린 시절에 기적처럼 만난 요정들의 이야기는 작가가 2년 동안 1미터가 넘는 커다란 장지 위에 한 점 한 점 정성스럽게 그려 내어 25점의 아름다운 동양화로 되살아났다. 그렇게 완성된 『한밤중 개미 요정』은 한 권의 아름다운 화첩이자 그림책이다. 어린 시절, 나는 잦은 병치레로 누워 지낸 시간이 많았다. 자다 깨면 밤이고, 또 자다 깨면 아침인 몽롱한 상황 속에서 나는 작디작은 요정들을 보았다. 잠시 놀다 구석으로 사라지는 그들을 나 외엔 아무도 보지 못했다. 어른들은 내가 꿈과 현실을 혼동하여 헛소리를 한다며 걱정했지만, 나는 아직도 그 순간의 일들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들은 늘 무리 지어 다니면서도 절대 어른들 눈에 들키지 않았다.- 신선미 작가의「작업 노트」중에서 순수한 어린 시절의 상상 친구, 개미 요정! 그림책 『한밤중 개미 요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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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신선미 울산대학교 동양화과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200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이후 한일 교류전(2007), 한국 국제 아트 페어(2008), 뉴욕 스코프 아트 페어(2009)에 참여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작품 ‘개미 요정’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도서소개

‘개미 요정’ 시리즈의 화가 신선미가 선보이는 첫 그림책『한밤중 개미 요정』. 이 그림책은 순수한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개미 요정’을 통해 전통과 현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동화적 감성을 바탕으로 정갈한 색감과 세밀한 묘사로 완성한 아름다운 그림은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의 마음을 다정히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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