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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Not Now When (지금 아니면 언제)

If Not Now When (지금 아니면 언제)

  • 황보혜정
  • |
  • 안나푸르나
  • |
  • 2015-01-07 출간
  • |
  • 351페이지
  • |
  • ISBN 97911950547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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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_ 일이 점점 커지네

part1. 홍콩의 외국인
· Let it go! 출국
· 내 집은 어디에…우여곡절 끝에 두 번의 이사
· 의지를 다지기 위한 피트니스 센터 등록
· 눈물의 쥐 소동
· 지금은 니들을 상대할 때가 아니다
· 랭귀지 학원에서 나는…
· 소호 호텔로 쫓겨 가다

part2. 나의 홍콩 생활 적응기
· 랭귀지 학원에서 프런트데스크 여직원과 다섯 달 만의 인사
· 홍콩에서 혼자 영화보기, 홍콩에서 혼자 밥 먹기
· 랭귀지 학원레벨 3 콤비 ‘보&오카다’
· 악마는 홍콩에서 프라다를 판다
· 지름신을 이겨내고 무작정 아무 버스
· 타지에서 혼자 아프니 서러워
· 부러진 코뼈 수술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 JJ로부터의 이별 통보

part3. 외국인으로 여행하기, 현지인으로 즐기기
· 지마니와 마니조와 홍콩 황보 투어
· 란 콰이펑에서 놀아보지 않은 사람은 홍콩을 말하지 말라
· 홍콩 주말 밤의 30대 클러버
· 우리 클러빙 순례자들은 식당 취와에 간다
· 흔하디흔한 보트 트립
· 나의 홍콩 생활은 배웅하다 흘러간다
· 엄마의 방문

part4. 에스텔라 보의 친구들
· 홍콩에서 친구 사귀기
· 길 위의 소냐, 우연이 불러온 인연
· 더구나 바에서 국적 다른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다
· (남자를 이용하라1) 집 열쇠 실종 사건
· (남자를 이용하라2) 번호 주고 얻은 나의 멋진 홍콩 매니저
· 홍콩 사는 한국 여자를 위한 감동의 생일 파티
· 세계에서 원나잇을 가장 많이 하는 여성의 나라

part5. 황보라는 과거, 황보라는 현재
· 홍콩에서 옛 나를 만나다
· 아르바이트 in 홍콩

part6. 끝과 시작
· 세 번째 집 집들이
· 굿바이 홍콩, 나를 위한 이별 파티
· 그리울 홍콩 할매
· 홍콩에서의 마지막 촬영
· 정신 줄 놓을 뻔한 홍콩의 마지막 날
· 눈물의 컴백 홈
· 웰컴 백, 황보혜정!

에필로그_ 떠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

추천사

도서소개

황보(황보혜정). 그녀는 그 동안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 실천하지 않는다면 후회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도전했다. 《If NOT NOW WHEN 지금 아니면 언제》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의 바람을 실현하는 좌충우돌의 시행착오를 편안하게 말해준다. 연예인 책에서 흔히 들어나는 자랑이나 이슈가 될 내용을 쫓는 단 한 구절의 문장도 없다. 준비되지 않은 삶 속에서 그런 ‘생각’이란 때론 사치다.
진짜 내 삶을 찾는 도전에 망설임이나 두려움 따위는 없다
연예인이나 셀럽 타이틀을 내려놓고 홍콩으로 간 황보가 꿈꿔온 삶을 엿본다.

누구나 평생에 한번은 해보고 싶은 일이 있는 거다. 그렇게 하고 싶었던 일임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그저 하고 싶었던 일로 과거의 기억으로 사라지곤 한다. 보통의 경우가 그렇다. 여기 서른 중반의 한 사람이 있다. 실력과 운, 외모와 성격이 시대의 흐름과 잘 맞아 연예인으로 알려졌던 사람이다. 이름은 황보(황보혜정). 그녀는 그 동안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 실천하지 않는다면 후회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도전한다. 바로 이 책 《If NOT NOW WHEN 지금 아니면 언제》은 어린 시절의 바람을 실현하는 좌충우돌의 시행착오를 편안하게 말해주는 에세이이다. 이 책에는 연예인 책에서 흔히 들어나는 자랑이나 이슈가 될 내용을 쫓는 단 한 구절의 문장도 없다. 준비되지 않은 삶 속에서 그런 ‘생각’이란 때론 사치다.

좌충우돌 홍콩 생활
황보가 홍콩에 간 이유는 책에 적혀 있지만 모두가 100 퍼센트 동의하기 어렵다. 충분한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돈에 맞는 집을 찾아 낯선 홍콩거리를 누비며, 정신없이 달리다 넘어지고, 자기가 지쳤는지도 모르고 잠들었다가 코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언어는 낯설고 음식도 다르며, 사람들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 값싼 샌드위치를 찾아다니며 허기를 달래고, 돈이 아까워 아무리 힘이 들어도 랭귀지 학원은 절대 빠지지 않고, 인사를 안 하는 프런트 테스크 여직원들과 다섯 달 만에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집에서 쥐가 나오면 겁쟁이 소녀처럼 도망쳐 나온다. 황보는 어떻게 이 위기를 버텨냈을까?

가족, 그리고 사람이 재산이다
무뚝뚝한 아버지는 비상금을 털어 간단한 메모와 함께 그녀를 응원하셨다. 자식에게 해가 될까봐 어렵게 홍콩을 방문한 어머니에게 비싼 공연을 보여드려야 하는지 고민도 한다. 분명한 점은 부모님이야말로 그녀의 힘의 원천이다. 낯선 땅에서 때때로 닥쳐온 서러움을 이겨낸 힘도 바로 가족으로부터 온다.
곁에 없는 사람만을 생각하며 긴 시간의 홍콩 생활을 버텨낼 수는 없던 황보는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사귀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편견을 이겨내고 절친이 되어 서로에게 조언도 해준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사랑받을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 지식을 얻게 된다.” 라는 미국의 극작가 윌슨 미즈너의 말처럼, 애정과 신뢰로 만들어간 인연들이 내뿜는 언어에는 사랑이 담겨있으며, 우정으로 남는다. 이런 딸을 바라보면 어머니 아버지는 혀를 차면서도 미소 짓는다. 물론 힘찬 격려와 함께.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세상이면 좋겠다
우리는 매 시간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를 겨우 버틴다. 경기 침체와 크고 작은 재난으로, 사람들은 서로에게 날을 세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이를 악물고 배우고 고쳐서 바르게 살려하니 더 고되다.
연예인이라는 직업도 힘든 직업이다. 명예와 후한 보수가 때론 그들을 행복하게 하겠지만 과연 10년 후 자신의 삶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는 연예인의 숫자는 몇 명이 될까? 우리는 지나온 시절의 연예인들의 삶을 봐왔다.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이 직종이 얼마나 지속성 없고 금방 도태되고 마는 직업인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새해가 밝았다. 이제는 서로를 좀 다독여 주고 다함께 살아갔으면 좋겠다. 황보의 책에는 그런 작은 희망의 단어가 얼어붙은 땅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것 같은 생명력이 있다.
황보의 글은 풋풋하다. 젊고 건강한 생각으로 도전하고 용기를 낸다.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이젠 당당한 조언도 할 수 있는 맏언니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5개월 만에 만들어진 ‘황보’스런 첫 책.
출간 5개월 전 쯤 황보 씨는 이메일로 편집부로 원고를 보냈다. 우리는 당연히 원고의 일부를 쓴 샘플인줄 알고 받았는데 뜻밖에도 ‘완성원고’였다. 직업으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조차 기획과 계약을 거쳐 한 권의 책 분량이 되는 완성원고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법인데, 책을 전혀 써본 바가 없는 저자가 출판사의 편집부와 어떤 논의 과정 없이 완성원고를 보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게다가 연예인이 책을 쓴다고 하면 누가 대신 썼느냐는 대필의 의심이 굳어진 출판계에서 황보는 완성원고를 보냈을 뿐 아니라, 교정·교열 작업을 해도 자신의 느낌은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조금이라도 더 잘 읽히고 좋은 문장을 만들지 못해 안달하는 게 아니라, 그 반대로 조금 미흡하지만 자신의 느낌은 꼭 살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됐고 완성했다. 고집스럽게 그녀가 원했던 것처럼 ‘황보’스럽게 책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진 책 속에서 그녀의 새 삶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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