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13 헌법과 인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3 헌법과 인권

  • 김은식
  • |
  • 을파소
  • |
  • 2016-11-16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5096764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900원

즉시할인가

14,31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3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람답게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질문으로 풀어가는 인권과 헌법 이야기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인권이란,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 것 오늘은 사는 우리들에게 인권이라는 단어는 무척 익숙한 단어이다. 하지만 인권이 당연하게 들리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만약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양반으로 태어난다는 보장만 있다면 조선시대에 태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테지만 자신의 신분을 선택할 수 없다면 대부분 조선시대가 아닌 오늘날 대한민국에 태어나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더 귀하거나 천하게 대접받지 않도록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헌법에 보장된 대로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대접받고 있을까? 이 책은 인권이란 어떤 것이고, 우리는 언제부터 인권을 누리게 되었는지, 왜 헌법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지 등 헌법과 인권에 대해 다루고 있다. 1장 《사람대접 받을 자격이 따로 있나요?》에서는 1927년 케리 벅이라는 여성에게 내려진 불임수술 명령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대접 받을 자격에 대해 생각해 본다. 케리 벅은 3대째 지적 장애를 지녔다는 이유로 아이를 가질 자격을 박탈당했다. 지금으로선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저자는 케리 벅의 판결과 히틀러의 인종말살 정책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분노한다면 범죄자의 인권을 지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한다. 그 과정에서 하며 사람대접 받을 자격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2장 《인권은 언제부터 누리게 되었나요?》에서는 인권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권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로마제국의 스파르타쿠스, 고려의 만적 등 아주 오래 전부터 차별받던 사람들의 힘이 쌓이고 쌓여 시민혁명을 통해 비로소 얻게 된 권리이다. 하지만 시민혁명은 인권 역사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었다. 시민혁명에서 주장한 내용은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생명과 자유와 행복추구라는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그 모든 사람이라는 게 세금을 내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었다. 세금을 내는 시민을 능동시민, 세금을 내지 않는 시민은 수동시민으로 분류하고, 세금을 내는 능동시민에게만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결정권이 주어졌다. 수동시민으로 투표권이 없었던 부류는 여자들, 어린이

목차

1장 사람대접 받을 자격이 따로 있나요? 장애가 있으면 아이 낳은 자격이 없을까? / 범죄자의 인권도 지켜 줘야 할까? / 인권이 없는 사람도 있을까? ★ 알바비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2장 인권은 언제부터 누리게 되었나요? 시민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 세금을 내야만 시민이라고? / 로자 파크스는 왜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 장애인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할까? ★ 학생인권조례란 무엇일까? 3장 헌법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법이 있으면 인권은 보장되는 것일까? / ‘나쁜 법’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헌법을 왜 법 위의 법이라고 할까? ★ 헌법재판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4장 헌법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민주주의와 헌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어떤 것을 가짜 헌법이라 할까? / 우리나라의 헌법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우리나라 헌법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 5장 사람답게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내 권리가 침해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남의 권리를 지켜주는 일이 왜 중요할까? / 인권이란,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 것 ★ 세계인권선언

저자소개

저자 : 김은식 저자 김은식은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습니다. EBS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논술을 강의했고, 우리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서 빛나는 이야기를 찾아 널리 소개해 왔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들까?(공저)』『씨앗을 부탁해』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중국의 별이 된 조선의 독립군 정율성』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진아 그린이 이진아는 ‘십만원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인디애니페스티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여성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그 밖에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나쁜 고양이는 없다』, 『빨간내복의 초능력자』, 『산이 부른다 1, 2』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게 된 어린이, 청소년이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해주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제13권 《헌법과 인권 - 헌법이 말하는 인권이란 무엇일까?》.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인도한다. 다채로운 구성에다가,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인문학을 익숙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이끌고 있다.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 속에서 구체적이고 가까운 소재를 끄집어내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가볍지 않는 질문 형태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번 권에서는 헌법과 인권에 대해 살펴본다. 인권이란 어떤 것이고, 우리는 언제부터 인권을 누리게 되었는지, 왜 헌법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지 등 헌법과 인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권을 지킨다는 것은 특별한 대접을 받고자 함이 아니다.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 것. 저자는 간단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이것이 바로 인권이라고 말한다. 경쟁하고 빼앗기보다 모두가 서로 어울려서 돕고, 나누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자세를 가진다면 더 나을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