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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
  • 에프(F)
  • |
  • 2016-12-20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617057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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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별 하나에 불러 보는 그 이름,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가 편지로 전하는 삶에 관한 주옥같은 말 한 마디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윤동주, 「별 헤는 밤」 중 괴테 이후 독일 최고의 시인이라 불리며 폴 발레리, T. S. 엘리엇과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에게 릴케는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존재였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윤동주의 저 유명한 시만큼 익숙하게 들어온 이름이며,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그의 시들과 『말테의 수기』 같은 장편소설 역시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릴케가 시, 산문, 소설, 희곡 등을 모두 포함한 양보다도 더 많은 편지를 일생에 걸쳐 썼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독일어권 문학을 넘어 전 세계 문학사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존재인 릴케가 일면식도 없는 한 젊은이에게 5년 10여 개월 동안 보낸 10통의 편지글로 이루어진 서간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출간됐다. 십 대 때 시작하여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2주 전까지 계속된 릴케의 편지는 무려 1만여 통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자기 본성의 풍부한 수확’을 편지에 남겼다고 스스로 고백할 만큼 ‘편지’라는 매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하루 중 오전 시간을 편지 쓰는 시간으로 잡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평생 편지를 쓰면서 살아온 릴케는 어머니를 비롯해 친구, 애인, 후원자, 작가, 출판업자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편지로 소통했다. 릴케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 이들과도 편지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수신인인 프란츠 크자버 카푸스 역시 릴케와 알고 지낸 적이 없는, 평범한 젊은이였다. 당시 이미 상당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였던 릴케는 미래의 직업에 대한 확신도 없을뿐더러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번민하던 한 젊은이의 토로에 정성 어린 답장을 쓴다. 문학, 인생, 사랑, 성(性), 성공, 고독 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릴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그 젊은이에게 릴케는 자신의 실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젊은

목차

머리말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는 187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보헤미아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11세에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이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다. 이후 육군고등사관학교에 진학하지만 결국 자퇴하고 1896년 뮌헨에서 운명의 여인이자 연인 관계를 뛰어 넘어 평생 정신적 교감을 나눈 벗인 루 안드레아스-살로메를 만나 시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19세에 첫 시집 『삶과 노래』의 자비 출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를 여행한 감상을 살로메에게 보내려고 쓴 『피렌체 일기』, 체코 독립운동을 다룬 단편집 『프라하의 두 이야기』, 프랑스의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예술에 영향을 받은 『신시집』 등을 썼다. 하이데거 같은 철학자들이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를 비롯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형상 시집』, 『두이노의 비가』, 『말테의 수기』 등 2천 편이 넘는 다양한 시, 소설, 희곡, 산문이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폴 발레리, T.S. 엘리엇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릴케는 1926년 스위스의 발몽에서 51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릴케는 생전에 ‘자기 본성의 풍부한 수확’을 편지에 남겼다고 스스로 고백할 만큼 1만여 통이 넘는 많은 편지글을 남겼는데, 십 대에 시작되어 세상을 떠나기 2주 전까지 계속된 그의 편지는 현재까지 29권의 서간집으로 출간되었다. 그중에서도 삶과 예술, 고독과 사랑에 관해 번민하던 한 젊은 청년에게 보내는 10통의 편지글로 구성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릴케의 세계관과 문학관을 고스란히 보여 주며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역자 : 이옥용 역자 이옥용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다. 2007년 동시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래와 래고』가 있다. 현재 번역문학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변신』, 『압록

도서소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독일어권 문학을 넘어 전 세계 문학사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존재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일면식도 없는 한 젊은이에게 5년 10여 개월 동안 보낸 10통의 편지글로 이루어진 서간집이다. 수신인인 프란츠 크자버 카푸스는 릴케와 알고 지낸 적이 없는, 평범한 젊은이였다. 당시 이미 상당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였던 릴케는 미래의 직업에 대한 확신도 없을뿐더러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번민하던 한 젊은이의 토로에 정성 어린 답장을 쓴다. 문학, 인생, 사랑, 성, 성공, 고독 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릴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그 젊은이에게 릴케는 자신의 실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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